나 너무 멍청하게 사는거죠??

우울녀2007.03.10
조회1,341

올해 36살의 미혼여성입니다.

 

직장다니면서 편의좀도 운여하면서 한 10억은 모은것 같네요...

너무오래된 직장이라 관두기도 그렇구...연봉은 그리 많은 편은 아납니다.

지금 3700정도 되는것 같네요..

 

일이 많은편이라 늘 11시 넘어서 퇴근하는지라 특별히 돈 쓸시간도 없어요..

휴일은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

통행료라는지...가끔 조카들 선물 사주는것외엔...

집에 생활비로는 130만원을 주고 있거든요...

 

근데 지금 직장을 관두고 하고 싶었던 공부나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이젠 살고 싶어요..

그럴려면 직장을 관둬야 하는데 나이든 미혼여자가 직장도 없이 있으려니 마음에도 걸리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오래..함들게 직장생활에만 출실했으니 쉬고도 싶고...

 

사실 직장에서느 어느정도 직책에..나름대로 자리는 잡았습니다.

100%자동차 경비 지원에..휴대폰 사용료에...

명절이나..해외여행도 별도 지원을 많이 받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아까운것도 같구요...

근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상사와 밑에 부하직원 중간에 껴서...

모든 업무를 거의 제가 지시해야 해서요...우울증에 빠질 정도입니다.

 

벌어놓은것만으로도..연금든것 까지 감안하면 75살 정도에 죽는다하면

다쓰고 죽을 수 있을것 같은데...

아버지가 안계셔서 가족들 부양은 제가 하지만...

그동안 너무 멍청하게 산것 같아 지금 나이에 너무 억울하기도 합니다.

 

돈이 다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

남들처럼 넉넉하지는 않아도 맘편히 사는게 최고인것 같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