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시친결을 보면서 많은 생각과 위안을 얻곤 했었습니다. 제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보니 누군가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시어머님의 독단과 독선이 참 많이 힘이 듭니다. 결혼초부터 식장부터 사진관,메이크업,드레스까지 어머님이 소개해 주는곳에서 다 했습니다. 오랜시간 알던 분으로부터 선으로 봐서 싫다 좋다 말씀드리기에 참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혼전이야 오히려 그런 모습과 그런면들이 카리스마 있고..
절 위해서 그러시는거라고 생각하니 참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하루이틀 지날수록 모든것이 본인뜻대로 하실려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이젠 제가 못버틸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래도 흥...저래도 흥이시기 때문에 모든것은 다 시어머님이 알아서 결정하시고 또 그 뜻을 존중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아무런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십니다.)
1. 아기문제 :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30대초반이긴 하지만 둘다 직장생활이 너무 바쁘고 또 선으로 만났기 때문에 당분간 연애하는 기분으로 서로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신랑과 내년말이나 내후년초에는 아기를 가질려고 현재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아가를 낳으라고 하시면서 씨받이 얘기까지 농담삼아 하십니다. 여자 밭이 중요하다느니...여자가 젋을수록 좋다느니...사람들이 하도 물어봐서 본인이 창피하시다니...휴..(신랑이랑 피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전혀 못들은척 하십니다.)
2. 지나친 편애 : 형님만 너무 예뻐라 하십니다. 형님이 돈이 좀 많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모든지 형님한테 맞추라고 하십니다. 형님은 몰 사주셨다..무엇을 해오셨다...
옷입고 있는것을 봐라..다 명품아니냐...신랑도 그렇게 사줘야 한다...
넌 우리 아들에게 무엇을 해주냐?..신랑을 잘입혀야 니가 살림을 잘하는거다...
(저...저 또한 집안이 잘살았었지만 명품옷 안입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신랑 알마니에서 양복사서 입히고..페레가모것만 구두니 넥타이니..다 해주라고 하면...돈 벌어서 옷만 삽니까??) 나중에 제 밑에 동서가 들어온다면 그 동서도 돈 많은 형님한테 가버릴까봐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단적인 예로 형님이 제게 말을 한마디도 안하시고 명절때마다 늦게 오고..
제가 일하고 있으면 쇼핑하고 올께요..하고 백화점 갔다 옵니다. 전 그동안 일하고 있구요..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면서 오히려 어머님한테 저보고 뚱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런 형님이 너무 힘들어서 제가 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저보고 개가 되라고 하십니다. 원래 그 집안의 제일 막내는 그 집안의 개랍니다. 결국 제가 모라하면 짖는거고..
주인이 밥을 안주면 굶는게 되는겁니다. 힘들어도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습니다..
3. 아주버님의 경멸 : 제게 반말하십니다. 야~!! 너~!!! 이리와봐~!! 앉아~!! 모 가져와~!!! 정말...결혼전에 이런줄 알았으면 당연히 시집안갔습니다. 아무리 선을 주선해주신분이 저희한테 중요하고 소중한 관계에 계신분이었다 하더라도 절대 안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드리면 응~!!너두 잘지냈냐?..야..밥먹어..이러십니다. 이게 정상은 아니지요?? 반말이라니요...제수씨도 아니고..야..너라니요... 걸핏하면 구박하고 화를 냅니다..정말 무서워요...
4. 제사문제 : 결혼전에 석사 끝내고 유학갈려고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음식이나 집안일 잘 못한다고 저희 부모님 걱정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종교가 기독교로 같은 사람을 만나기를 희망하셨구요..(기독교는 보통 추도예배를 드려서 제사상을 그렇게 많이 안차리거든요.)
전 오히려 기독교 독실한 신자인 제가 기독교 집안의 사람을 만나는것보다 비 종요인을 만나서 전도하고 가서 더욱 잘하는것이 인생에 바람직하고 도움이 되는것이라 여겼습니다. 결국 제가 잘못생각한거였습니다.
결혼전에는 할것 없다..간단히 하면 된다..아무걱정 마시라..이런 훌륭한 딸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시던분이 결혼하고 나니..넌 이것도 못하냐..저것도 못하냐...할 줄 아는게 모냐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사람이 들어올때 나갈때 기분이 다르다고 하더라도..어떻게 그렇게 달라지시는지.. 저 결혼한지 일년 조금 넘었습니다. 아직은 시행착오도 많고..또 열심히 안할려는것도 아니고.. 정말 열심히 할려고 아침부터 서서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시키는거 다 했습니다.
요즘에 울렁증인지 홧병인지... 가만히 있다가도 시댁생각만 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심장이 막 벌렁거립니다.
전화를 자주 드려야 하는데 전화 수화기만 들어도 미치겠습니다.
도저히 전화할 용기가 안나요..(전화 안했다고 무지하게 혼났습니다.)
지금 그것때문에 한약을 3달을 넘게 먹는데도 차도가 없습니다.
상황이 바뀌는것 없을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계속 맞출 수 있는 방법도 모르겠고..언제까지 이렇게 심장 벌렁거리면서 마음아파가면서 맞춰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누군가가 딱 몇년만 고생해라..그럼 다 좋아질꺼다라고 하면 그말 믿고 그대로 하겠지만
행복할려고 결혼했고..잘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할려고 하는 노력이 온갖 맞지도 않는 이유와 말들로 얼룩져버리니. 이제는 제가 못견딜것 같습니다. 소심하고 연약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랑은 그런것에 무관심해서 제가 도움을 받고 싶어도 자기 식구라고 자기식구 편만 듭니다.
세세히 열거하고 싶지만..결국엔 시댁욕도 제 얼굴에 침뱉기임을 알기에... 가장 못견디고 힘든 4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앞으로 행동해야 시댁에서도 조금이라도 이쁨받고... 제 이 심장이 떨리고 얼굴에서 열이나는....이런 울화증이 없어질런지요.... 이제 막 시댁살이에 벌벌떨고 있는 제게 고견 부탁드립니다....
가슴이 두근두근..얼굴이 화끈거리고..이거 홧병인가요?
휴................
시친결을 보면서 많은 생각과 위안을 얻곤 했었습니다.
제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보니 누군가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시어머님의 독단과 독선이 참 많이 힘이 듭니다.
결혼초부터 식장부터 사진관,메이크업,드레스까지 어머님이 소개해 주는곳에서
다 했습니다. 오랜시간 알던 분으로부터 선으로 봐서 싫다 좋다 말씀드리기에
참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혼전이야 오히려 그런 모습과 그런면들이 카리스마 있고..
절 위해서 그러시는거라고 생각하니 참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하루이틀 지날수록 모든것이 본인뜻대로 하실려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이젠 제가 못버틸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래도 흥...저래도 흥이시기 때문에 모든것은 다 시어머님이 알아서 결정하시고
또 그 뜻을 존중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아무런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십니다.)
1. 아기문제 :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30대초반이긴 하지만 둘다 직장생활이 너무 바쁘고
또 선으로 만났기 때문에 당분간 연애하는 기분으로 서로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신랑과 내년말이나 내후년초에는 아기를 가질려고 현재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아가를 낳으라고 하시면서 씨받이 얘기까지 농담삼아 하십니다.
여자 밭이 중요하다느니...여자가 젋을수록 좋다느니...사람들이 하도 물어봐서 본인이 창피하시다니...휴..(신랑이랑 피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전혀 못들은척 하십니다.)
2. 지나친 편애 : 형님만 너무 예뻐라 하십니다. 형님이 돈이 좀 많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모든지 형님한테 맞추라고 하십니다. 형님은 몰 사주셨다..무엇을 해오셨다...
옷입고 있는것을 봐라..다 명품아니냐...신랑도 그렇게 사줘야 한다...
넌 우리 아들에게 무엇을 해주냐?..신랑을 잘입혀야 니가 살림을 잘하는거다...
(저...저 또한 집안이 잘살았었지만 명품옷 안입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신랑 알마니에서 양복사서 입히고..페레가모것만 구두니 넥타이니..다 해주라고 하면...돈 벌어서 옷만 삽니까??)
나중에 제 밑에 동서가 들어온다면 그 동서도 돈 많은 형님한테 가버릴까봐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단적인 예로 형님이 제게 말을 한마디도 안하시고 명절때마다 늦게 오고..
제가 일하고 있으면 쇼핑하고 올께요..하고 백화점 갔다 옵니다. 전 그동안 일하고 있구요..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면서 오히려 어머님한테 저보고 뚱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런 형님이 너무 힘들어서 제가 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저보고 개가 되라고 하십니다.
원래 그 집안의 제일 막내는 그 집안의 개랍니다. 결국 제가 모라하면 짖는거고..
주인이 밥을 안주면 굶는게 되는겁니다. 힘들어도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습니다..
3. 아주버님의 경멸 : 제게 반말하십니다. 야~!! 너~!!! 이리와봐~!! 앉아~!! 모 가져와~!!!
정말...결혼전에 이런줄 알았으면 당연히 시집안갔습니다. 아무리 선을 주선해주신분이 저희한테
중요하고 소중한 관계에 계신분이었다 하더라도 절대 안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드리면 응~!!너두 잘지냈냐?..야..밥먹어..이러십니다.
이게 정상은 아니지요?? 반말이라니요...제수씨도 아니고..야..너라니요...
걸핏하면 구박하고 화를 냅니다..정말 무서워요...
4. 제사문제 : 결혼전에 석사 끝내고 유학갈려고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음식이나 집안일 잘 못한다고 저희 부모님 걱정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종교가 기독교로 같은 사람을 만나기를 희망하셨구요..(기독교는 보통 추도예배를 드려서 제사상을 그렇게 많이 안차리거든요.)
전 오히려 기독교 독실한 신자인 제가 기독교 집안의 사람을 만나는것보다
비 종요인을 만나서 전도하고 가서 더욱 잘하는것이 인생에 바람직하고 도움이 되는것이라 여겼습니다. 결국 제가 잘못생각한거였습니다.
결혼전에는 할것 없다..간단히 하면 된다..아무걱정 마시라..이런 훌륭한 딸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시던분이 결혼하고 나니..넌 이것도 못하냐..저것도 못하냐...할 줄 아는게 모냐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사람이 들어올때 나갈때 기분이 다르다고 하더라도..어떻게 그렇게 달라지시는지..
저 결혼한지 일년 조금 넘었습니다. 아직은 시행착오도 많고..또 열심히 안할려는것도 아니고..
정말 열심히 할려고 아침부터 서서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시키는거 다 했습니다.
요즘에 울렁증인지 홧병인지...
가만히 있다가도 시댁생각만 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심장이 막 벌렁거립니다.
전화를 자주 드려야 하는데 전화 수화기만 들어도 미치겠습니다.
도저히 전화할 용기가 안나요..(전화 안했다고 무지하게 혼났습니다.)
지금 그것때문에 한약을 3달을 넘게 먹는데도 차도가 없습니다.
상황이 바뀌는것 없을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계속 맞출 수 있는 방법도 모르겠고..언제까지 이렇게 심장 벌렁거리면서
마음아파가면서 맞춰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누군가가 딱 몇년만 고생해라..그럼 다 좋아질꺼다라고 하면 그말 믿고 그대로 하겠지만
그렇게 고생해서 좋아지는것이 아니고 저만 속병으로 일찍 죽을것 같습니다.
주변분들이 제가 울면 원래...그래서 시댁이고...그래서 시집살이지..편할려고 했느냐?..
라면서 반문하실때면...정말 더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행복할려고 결혼했고..잘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할려고 하는 노력이 온갖 맞지도 않는 이유와 말들로 얼룩져버리니.
이제는 제가 못견딜것 같습니다. 소심하고 연약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랑은 그런것에 무관심해서 제가 도움을 받고 싶어도 자기 식구라고 자기식구 편만 듭니다.
세세히 열거하고 싶지만..결국엔 시댁욕도 제 얼굴에 침뱉기임을 알기에...
가장 못견디고 힘든 4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앞으로 행동해야 시댁에서도 조금이라도 이쁨받고...
제 이 심장이 떨리고 얼굴에서 열이나는....이런 울화증이 없어질런지요....
이제 막 시댁살이에 벌벌떨고 있는 제게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