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계류유산으로 보냈습니다

딸아이엄마2005.11.15
조회316

제 딸이 14개월 되었을때 둘째가 임신이 되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원래 두살터울로 계획을 했던터라 계획되로 잘 되었네 생각을 했죠

 

7주 되었을때 초음파로 둘째 심장소리를 들었어요

그리고 한달뒤에 다시 초음파를 보는데

둘째 심장이 뛰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첫애을 건강하고 무사히 낳았기에 둘째가 그리 될거라 전혀

생각을 못했었는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딴나라 남의 일인줄만 알았던일이 막상 저에게 닥칠줄 생각도 못했어요

 

그다음날 바로 수술을 받고 마취가 덜 풀린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둘째에게

하늘나라에서 잘살기를 다음에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주기를 빌었어요

수술한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몇번 치료를 받고 검사를 하는데 자궁수축이 아직 되지 않았고

자궁안에 피가 고여있다고 하시네요

피가 나올수 있게 길을 뚫어 놓을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2주후에 반드시 다시 나오라고 하시는데

왠지 걱정이 되요 이런일도 처음이고....

만약에 2주 후에도 피가 흡수가 안되거나 다 빠져나오지 않으면 어떡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