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에 썰을 몇마디 풀겟습니다. 전 시청에 근무하는 공익요원입니다. 공익을 한지는 대략 22개월 정도 됬죠. (현역으로 따지면.. 머 잘 아시죠?) 저도 처음 공익 생활하면서 이생활을 왜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마지못해 끌려간다는 느낌으로 시작했고, 또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군필자 분들이 느끼시는 것을 저 또한 느꼈다는 겁니다. 제 후임 중 한명이 네이트 톡에 공익과 현역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와봤더니, 이미 지워져 있더군요 -_-;; (복사된 글로 읽긴 했습니다.) 제 주변인들 중 90%는 현역입니다. 그렇다 보니 휴가나오는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군대 이야기가 빠지지 않죠. 거기서 현역인 녀석들이 주로 하는 말은 (대화체로 씁니다.) 친구 1 : 니가 군대를 가봐 -_- 존나 빡세 친구 2 : *&@#$*@% <- 전혀모르는 군사 용어 -_-;;) 아조 그냥 @#($@*&#$ <- 사소한 욕 -_-;; 친구 3 : 닌 시작할때부터 빠졌으니까 완전 편하게 생활하는걸로 알어~ 친구 4 : 역시 집이 최고다 최고.. 니는 완전 행복이야 @#*$& <- 사소한 욕 -_-;; 이런 말들을 하며 저를 구박하기 일쑤입니다. 전 그럼 항상 이런 말을 하죠. 저 : 존나 빡세믄 때래치우고 공익해 -_- 머 어찌보면 완전 개념상실의 말지만, 전혀 틀린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중요한건 어느 누구나 개개인만의 힘든점이 있다는걸 무시하고 있다는거죠. 현역은 현역 나름의 힘든것이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대부분 현역이니까 주워들은게 있죠. 허나 공익도 공익 나름의 힘든 점이 있습니다. 저를 예로 들어 보죠. 소집해제하면 23살, 대학교 2학년 복학합니다. (1년 지대로 놀아서 자진유급해야합니다.) 공익 시작하면서부터 대학생활의 연장이라고 생각했기에 시청생활은 뒤로하고 공부했습니다.(그렇다고 맨날 하는건 아니지만;;) 틈틈히 쉬는 쉬간빼고 나열하겠습니다. 기본 생활표 : 7:30 기상 9:00 출근 - 법령집추록정리, 잔심부름, PC프로그램설치 등등. 12:00 점심시간 - 점심 안먹습니다. 돈 아끼면서 담배 더 필려고;; 13:00 오후일과시작 - 잔심부름, 청소, 공부에 필요한 자료출력, 기타등등. 18:10 퇴근 - 꼭 10분씩 잡아먹습니다 -_-;; 왜그러는지몰라(공무원특성인가 -_-;) 곧바로 도서관 직행 18:40 공부시작 23:00 집도착, 휴식과 더불어 놀기 및 도서관서 못한거 정리. 02:00 취침 물론 저를 예로 들었을때 이런거고, 안그런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그사람 사정이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반대로 현역 : 죄송하지만 잘 몰라서 -_-;;; 리플로 적어주심 감사히 보겠습니다 __) 6시 기상해서 아침 먹고훈련, 점심먹고 훈련 18시 일과종료, 청소 후 22시 취침(초병은 각자;) 현역생활을 몰라서 대충 아는것만 적었습니다. 물론 훈련이 힘든건 인정합니다. 안쓰럽게도 위험한 일도 하죠. 저처럼 편하게 인터넷질 하면서 이렇게 글도 쓸 수 있는건 공익이기 때문에 가능하죠. 다만 공익생활의 대부분은 문서와 PC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짬짬히 인터넷을 하는겁니다. (이것도 10분정도 쪼개서 네번인가 이 말은 다 쓰고 추가하는겁니다;;) 또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게 대부분 사람들이 공익들은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완전 놀고 먹고 하면서 불만만 가득하다고 하죠. 그런 분들이 있어 소수의 막나가는 공익들로 인해 다수의 선한 공익들이 피해를 보게 되죠. 그런 말을 하시는 분께 말하고 싶습니다. 현역은 개념이 있어서 총기사건을 비롯한 전역 후 문제가 발생하는거냐고 -_- 현역이 그리 좋은거면 왜 모두 전역후 군대 욕만 하는거냐고 -_- 물론 이 말을 보면 누구나 욕을 할 것입니다. 그딴 일과 비교하지 말라고.. 그럼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일말의 반성이라도 느껴보십시요. 열심히 일하고, 눈물 삼키며 훈련하는 현역분들이 물론 계십니다. 물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지요. 공익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소수의 모난 사람들 때문에 다수가 피해보는 상황이 안일어 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서없이 길어지긴 했지만 계속 짚어보겟습니다. 돈 문제로 따져보겟습니다. 공익과 현역이 만나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 술값은 누가 내야 하나요 -_-? 제 기준으로 한달 24일 근무로 하고, 현역은 병장이라고 합니다. 둘 다 담배를 핀다고 가정하죠. 공익 월급 : 44,200원(실월급입니다.) 교통비 : 800원*25일 식비 : 4,000원*25일 (+ 22,100원 <- 3개월마다 보너스입니다.) 종합 = 164,200원 공익 씀씀이 : 교통비, 식비는 올인. 66,300 - 75,000 (하루한갑기준) 따라서, 적자입니다. (전 점심안먹지만, 개개인 사정은 제외 -_-;) 현역 월급 : 44,200원 + 휴가비 +a (휴가비 지급은 집까지의 거리에 따라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역 씀씀이 : 연초제공(차후 없어진다고 하는데 지금은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얼마나주는지는;;) 병장이므로 후임들과의 PX 이용비(세금면제) = 5,000원 따라서, 39,200원 얼핏 보면 엄청난 액수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잘 보십시요. 공익은 담배 구입시 세금을 내게 됩니다. 현역은 면제구요. 그럼 어떤 사람이 돈을 내야 겠습니까? 현역입니까? 공익입니까? 아니.. 어느 누가 이익을 봅니까? 정확하게 따져보면 현역, 공익 할꺼 없이 모두 적자인건 압니다. 현역은 휴가시 필요한 차비가 더 들꺼고, 휴가나오면 담배 살때 세금도 내겠죠. 그러나, 매일 세금 내는 사람과 같을 수는 없죠. 많이 길어 진거 같아서 확 줄이겠습니다. 누구나 짐을 지고 있습니다. 그 짐의 크기는 객관적으로 다르겠지만 누구나 힘들죠. 똑같은 무게의 쇳덩이와 솜덩이를 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쇳덩이는 두손으로 들 수도 있지만, 솜덩이는 온몸으로 받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20대 입니다. 잘 모르는 사이라도 함께 웃을 수 있고 함께 즐길수 있는 나이대란 말이죠. 네이트 톡에 서로 잘났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지금까지 썰을 풀었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__) 그리고.. 계속 공익을 무시하실 분들은 아래를 보시고 아니신 분들은 [←뒤로] 를 클릭해 주세요 아직도 꼬우면 니가 공익해봐 -_-
공익과 현역?! 그전에 20대 아닌가 -_-?
시작 전에 썰을 몇마디 풀겟습니다.
전 시청에 근무하는 공익요원입니다. 공익을 한지는 대략 22개월 정도 됬죠.
(현역으로 따지면.. 머 잘 아시죠?)
저도 처음 공익 생활하면서 이생활을 왜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마지못해 끌려간다는 느낌으로 시작했고, 또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군필자 분들이 느끼시는 것을 저 또한 느꼈다는 겁니다.
제 후임 중 한명이 네이트 톡에 공익과 현역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와봤더니, 이미 지워져 있더군요 -_-;; (복사된 글로 읽긴 했습니다.)
제 주변인들 중 90%는 현역입니다.
그렇다 보니 휴가나오는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군대 이야기가 빠지지 않죠.
거기서 현역인 녀석들이 주로 하는 말은 (대화체로 씁니다.)
친구 1 : 니가 군대를 가봐 -_- 존나 빡세
친구 2 : *&@#$*@% <- 전혀모르는 군사 용어 -_-;;) 아조 그냥 @#($@*&#$ <- 사소한 욕 -_-;;
친구 3 : 닌 시작할때부터 빠졌으니까 완전 편하게 생활하는걸로 알어~
친구 4 : 역시 집이 최고다 최고.. 니는 완전 행복이야 @#*$& <- 사소한 욕 -_-;;
이런 말들을 하며 저를 구박하기 일쑤입니다.
전 그럼 항상 이런 말을 하죠.
저 : 존나 빡세믄 때래치우고 공익해 -_-
머 어찌보면 완전 개념상실의 말지만, 전혀 틀린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중요한건 어느 누구나 개개인만의 힘든점이 있다는걸 무시하고 있다는거죠.
현역은 현역 나름의 힘든것이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대부분 현역이니까 주워들은게 있죠.
허나 공익도 공익 나름의 힘든 점이 있습니다.
저를 예로 들어 보죠.
소집해제하면 23살, 대학교 2학년 복학합니다. (1년 지대로 놀아서 자진유급해야합니다.)
공익 시작하면서부터 대학생활의 연장이라고 생각했기에
시청생활은 뒤로하고 공부했습니다.(그렇다고 맨날 하는건 아니지만;;)
틈틈히 쉬는 쉬간빼고 나열하겠습니다.
기본 생활표 : 7:30 기상
9:00 출근 - 법령집추록정리, 잔심부름, PC프로그램설치 등등.
12:00 점심시간 - 점심 안먹습니다. 돈 아끼면서 담배 더 필려고;;
13:00 오후일과시작 - 잔심부름, 청소, 공부에 필요한 자료출력, 기타등등.
18:10 퇴근 - 꼭 10분씩 잡아먹습니다 -_-;; 왜그러는지몰라(공무원특성인가 -_-;)
곧바로 도서관 직행
18:40 공부시작
23:00 집도착, 휴식과 더불어 놀기 및 도서관서 못한거 정리.
02:00 취침
물론 저를 예로 들었을때 이런거고, 안그런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그사람 사정이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반대로 현역 : 죄송하지만 잘 몰라서 -_-;;; 리플로 적어주심 감사히 보겠습니다 __)
6시 기상해서 아침 먹고훈련, 점심먹고 훈련
18시 일과종료, 청소 후 22시 취침(초병은 각자;)
현역생활을 몰라서 대충 아는것만 적었습니다.
물론 훈련이 힘든건 인정합니다. 안쓰럽게도 위험한 일도 하죠.
저처럼 편하게 인터넷질 하면서 이렇게 글도 쓸 수 있는건 공익이기 때문에 가능하죠.
다만 공익생활의 대부분은 문서와 PC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짬짬히 인터넷을 하는겁니다.
(이것도 10분정도 쪼개서 네번인가 이 말은 다 쓰고 추가하는겁니다;;)
또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게
대부분 사람들이 공익들은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완전 놀고 먹고 하면서 불만만 가득하다고 하죠.
그런 분들이 있어 소수의 막나가는 공익들로 인해 다수의 선한 공익들이 피해를 보게 되죠.
그런 말을 하시는 분께 말하고 싶습니다.
현역은 개념이 있어서 총기사건을 비롯한 전역 후 문제가 발생하는거냐고 -_-
현역이 그리 좋은거면 왜 모두 전역후 군대 욕만 하는거냐고 -_-
물론 이 말을 보면 누구나 욕을 할 것입니다.
그딴 일과 비교하지 말라고..
그럼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일말의 반성이라도 느껴보십시요.
열심히 일하고, 눈물 삼키며 훈련하는 현역분들이 물론 계십니다.
물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지요. 공익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소수의 모난 사람들 때문에 다수가 피해보는 상황이 안일어 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서없이 길어지긴 했지만 계속 짚어보겟습니다.
돈 문제로 따져보겟습니다.
공익과 현역이 만나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
술값은 누가 내야 하나요 -_-?
제 기준으로 한달 24일 근무로 하고, 현역은 병장이라고 합니다. 둘 다 담배를 핀다고 가정하죠.
공익 월급 : 44,200원(실월급입니다.) 교통비 : 800원*25일 식비 : 4,000원*25일
(+ 22,100원 <- 3개월마다 보너스입니다.) 종합 = 164,200원
공익 씀씀이 : 교통비, 식비는 올인. 66,300 - 75,000 (하루한갑기준) 따라서, 적자입니다.
(전 점심안먹지만, 개개인 사정은 제외 -_-;)
현역 월급 : 44,200원 + 휴가비 +a (휴가비 지급은 집까지의 거리에 따라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역 씀씀이 : 연초제공(차후 없어진다고 하는데 지금은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얼마나주는지는;;)
병장이므로 후임들과의 PX 이용비(세금면제) = 5,000원 따라서, 39,200원
얼핏 보면 엄청난 액수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잘 보십시요. 공익은 담배 구입시 세금을 내게 됩니다. 현역은 면제구요.
그럼 어떤 사람이 돈을 내야 겠습니까? 현역입니까? 공익입니까? 아니.. 어느 누가 이익을 봅니까?
정확하게 따져보면 현역, 공익 할꺼 없이 모두 적자인건 압니다.
현역은 휴가시 필요한 차비가 더 들꺼고, 휴가나오면 담배 살때 세금도 내겠죠.
그러나, 매일 세금 내는 사람과 같을 수는 없죠.
많이 길어 진거 같아서 확 줄이겠습니다.
누구나 짐을 지고 있습니다. 그 짐의 크기는 객관적으로 다르겠지만
누구나 힘들죠. 똑같은 무게의 쇳덩이와 솜덩이를 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쇳덩이는 두손으로 들 수도 있지만, 솜덩이는 온몸으로 받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20대 입니다. 잘 모르는 사이라도 함께 웃을 수 있고 함께 즐길수 있는 나이대란 말이죠.
네이트 톡에 서로 잘났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지금까지 썰을 풀었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__)
그리고..
계속 공익을 무시하실 분들은 아래를 보시고 아니신 분들은 [←뒤로] 를 클릭해 주세요
아직도 꼬우면 니가 공익해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