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두번이나 했는데 버리는 남자...어떻게 복수할까요?

dondadola2005.11.15
조회24,993

전 올해로 25이구요..

제 남친도 저랑 갑이였습니다.

사귄지 한 3년 됐었습니다.
늘 누구나 그렇듯 연인들은 사소한 걸로 자주 다투고 자주 싸운다죠?
저희도 그랬죠...
어느날 사소하게 싸웠습니다.
그렇게 한 2주 연락을 안 했다가...
제가 먼저 연락을 하게 됐죠...
사소하게 다툰거라...늘 그렇듯...그냥 풀고 좋아질 줄 알았습니다.

그랬더니...정말 헤어지자고 말하더군요...
억장이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작년이였어요...

이친구가 내 인연이다 싶었구...내 사람이다 싶어 모든걸 주고 받쳤죠...
사귄지  6개월쯤 되서 첫번째 임신을 했을 때 이친구가 그러더군요...
아직 능력이 안되구...하니깐 자기가 돈좀 마니 모으면 그때 결혼하자구...
능력이 될때 결혼하자 해서 그말도 맞는듯 싶어 애를 지웠죠
그렇게 저희는 조심조심 했습니다.
그 사이 전 그 남자네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리구 그친구두 우리 부모님한테 인사드리구...
서로 왕례를 해가면서 사귀고 있었죠
그러다보니 어머님 생신,아버님 생신...등등 식구들 생일이나 명절때면..
족족히 찾아가서 인사드리구 잘 보이고 싶어 선물도 사드리구...별짓 다했습니다.
저희는 동거는 안했지만...정말 결혼을 약속한 사람처럼...집도 오가고 하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더군요...
남자네 부모님이 식당을 조금 크게 하셨는데

일손 부족하면 일끝나고 도와드리구 쉬는 날도 가서 도와 드리곤 했죠...

제가 예전에 2교대 근무를 했었는데 그곳은 2일 일하구...하루 쉬는 통에 그리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남자쪽 집에 가는건...좀더 생각 해 볼 걸 그랬습니다.ㅠㅠ
암튼...그렇게 사소하게 다툰 이후로 헤어지자 하더군요...
전 절대 그럴수 없다구 타일러 보았죠...
왜 그러냐구...그게 헤어질 이유라도 되냐구...
이 친구 말이...그때 싸운건 다 잊어다고 합니다.
그런데...갑자기 집이 어려워져서 저를 책임 질 수 없다 말합니다.
집이 넘어가게 생겼다고 하는데...ㅡㅡ;;
도저히 안 믿기는거 있죠...
그와중에 또 임신이 됐습니다....
어이가 없어 웃음밖에 안나오더이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말 했습니다.
또 임신한 것 같은데...어떻게 할거냐구...
그래두 헤어지고 싶냐구...
정말 어이 없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헤어지고 싶다구...근데...아이는 좀 생각해보자 그러더군요...ㅡㅡ;;
지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답니다...
너무 무책임한 말 같아 따귀를 한대 때려주려고 손을 휙 정말 쎄게 날렸는데...
피하더군요...덕분에 제 손은 벽에 부딫혀...정말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에 효...
속이 무척상했습니다....자존심두 상하구...기분 많이 상했지만...
그래두 매달렸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구....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구...ㅠㅠ
그렇게 말했더니...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올라가더군요...
밤새 기다릴려면 기다리구...가려면 가라구..자기는 할말 다 했다면서...ㅡ_ㅡ
그래두 기다렸습니다.....집앞에서 비를 쫄쫄 맞으며...
한참후에 그에 어머니가 내려오더니...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들한테 얘기 다 들었다구...

근데...여자가 이렇게 매달리면...더 추해보이구...나같아두(그에어머님) 질리니깐...이렇게 매달리지 말라구..그리구 요즘 세상이 조선시대두 아니구..그깟일로 매달리는건 말도 안된다구...

설사 그런일이 있다 하더라도...지금 이친구 아니더라도 여자는 딴 남자 만나서 충분히 결혼 할 수 있다구...어이 없었습니다.

이어서 어머님 하시는 말씀이...난 첨부터 너 별로 맘에 안들어서 우리 아들한테 그만 만나라고 말했었답니다....그냥 친구로만 지내라구...헤어졌다구 얘길 듣고 나서 잘했다고 했답니다....

제 심장에 비수를 꽂듯...정말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생각같아선 아이 낳겠다고 얼굴에 철판 깔고 들이밀고 싶지만...

또다시 다르게 생각해보면...결혼한다해도..불행 할 것 같습니다.

이런남자한테 어떻게 하면...혼줄을 내 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이 아이디는 다른 사람 아이디입니다.

정말 미칠것 같은데...어디다 말 할데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혼줄 낼 방법 좀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