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만원이다. 승객들이 서로가 몸을 부대끼고 있는 상황. 여성들은 치한에게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공연히 치한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르네상스 호텔에 근무하는 사원들은 이럴 땐 어떻게 할까. ▲김지은(27·판촉부)=모르는 남자와 신체의 일부분이 닿는 일은 정말 불쾌합니다. 완전무장을 하는 것이야말로 「치한」을 확실히 물리치는 방법이지요. 항상 등뒤에 배낭을 메고 하이힐을 신고 다닙니다. 이상하다 싶으면 배낭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하이힐로 상대편의 발등을 콱 찌르는 거죠. 아마 꼼짝 못하고 도망 갈 겁니다. ▲김은성(28·경리부)=솔직히 억울하게 봉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어머, 이 아저씨 왜이래요』하는 얼굴로 쳐다보는데 얼마나 답답한지 아십니까. 조용히 귓가에다 대고 속삭이겠습니다. 『 아가씨, 그냥 좀 갑시다. 당신같이 못생긴 여자에겐 관심이 없소이다』 하고 말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여성들이여. 팔짱을 끼고 있는 남자는 절대 치한이 아니니 제발 의심하지 말아주십시오. ▲김민정(24·인사부)=문제가 있다 싶으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언니, 이제 내릴 때가 됐어요』 『오빠, 몇 시에 퇴근하세요』하는 거죠. 정류장에 서면 얼른 다른 지하철로 갈아타야 합니다. 그러나 현장을 목격하고도 모른 척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아가씨, 여기 와서 앉아요』 하고 양보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진영(25·전산실)=「손」의 위치에 따라 치한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원 지하철을 탈 때는 될 수 있으면 양 손에 핸드폰이나 호출기, 신문을 듭니다. 그래야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결백을 증명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 진짜 치한이 괴롭히면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지 말고 옆에 서 있는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여자가 부탁하는데 두고 볼 남자는 세상에 없을 겁니다. ▲김유진(25·영업회계)=피하려고 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뒤돌아 서려고 애쓰지 말고 똑바로 마주 서는 거죠. 그 쪽이 이상하면 저도 이상하게 행동하면 됩니다. 깜짝 놀라 얼굴을 붉힐 겁니다. 서로가 오해였다면 가볍게 눈인사를 나눠야겠죠. 혹시 아나요. 멋진 남자와 마주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요.
만원 지하철에서 남자와 여자의 시각차이
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만원이다.
승객들이 서로가 몸을 부대끼고 있는 상황.
여성들은 치한에게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공연히 치한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르네상스 호텔에 근무하는 사원들은 이럴 땐 어떻게 할까.
▲김지은(27·판촉부)=모르는 남자와 신체의 일부분이 닿는 일은 정말 불쾌합니다.
완전무장을 하는 것이야말로 「치한」을 확실히 물리치는 방법이지요.
항상 등뒤에 배낭을 메고 하이힐을 신고 다닙니다.
이상하다 싶으면 배낭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하이힐로 상대편의 발등을
콱 찌르는 거죠. 아마 꼼짝 못하고 도망 갈 겁니다.
▲김은성(28·경리부)=솔직히 억울하게 봉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어머, 이 아저씨 왜이래요』하는 얼굴로 쳐다보는데
얼마나 답답한지 아십니까. 조용히 귓가에다 대고 속삭이겠습니다. 『
아가씨, 그냥 좀 갑시다. 당신같이 못생긴 여자에겐 관심이 없소이다』
하고 말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여성들이여.
팔짱을 끼고 있는 남자는 절대 치한이 아니니 제발 의심하지 말아주십시오.
▲김민정(24·인사부)=문제가 있다 싶으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언니, 이제 내릴 때가 됐어요』
『오빠, 몇 시에 퇴근하세요』하는 거죠. 정류장에 서면 얼른
다른 지하철로 갈아타야 합니다. 그러나 현장을 목격하고도
모른 척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아가씨, 여기 와서 앉아요』
하고 양보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진영(25·전산실)=「손」의 위치에 따라 치한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원 지하철을 탈 때는 될 수 있으면
양 손에 핸드폰이나 호출기, 신문을 듭니다. 그래야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결백을 증명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 진짜 치한이
괴롭히면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지 말고 옆에 서 있는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여자가 부탁하는데 두고 볼 남자는 세상에 없을 겁니다.
▲김유진(25·영업회계)=피하려고 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뒤돌아 서려고 애쓰지 말고 똑바로 마주 서는 거죠.
그 쪽이 이상하면 저도 이상하게 행동하면 됩니다.
깜짝 놀라 얼굴을 붉힐 겁니다. 서로가 오해였다면 가볍게
눈인사를 나눠야겠죠. 혹시 아나요. 멋진 남자와 마주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