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기>비닐양이 갈라놓은 형제애

필냉이2005.11.16
조회1,482

<고양이 일기>비닐양이 갈라놓은 형제애

고양이들 비닐봉지 굉장히 좋아하죠^^

우리 고양이들도 비닐봉지 종이봉투 상자..좁고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금봉이의 비닐봉지 사랑은 원래 대단했지만...
순대도 비닐봉지양을 향하는 마음은 어쩔 도리가 없었나봅니다.


순대가 비닐봉지에 가까이만가도...
금봉이가 마구 달려와서 안으로 쏙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항상 비닐봉지 밖에서 겉도는 순대군...


안절부절 못하면서 비닐봉지 위를 덮치거나 금봉이가 바스락 거리면..
그곳을 마구 발로 치는 겁니다.


두마리가 노는 걸 보고 있으면 흐믓하지요^^
(뭐든지 놀고 있으면 장땡 ㄱ-)

<고양이 일기>비닐양이 갈라놓은 형제애

 

작아지는 우리의 순대군 T^T

먹을거 앞에서는 우리의 금봉이를 능가하고도 남지만..
비닐봉지를 포함, 장난감 앞에서는 금봉이를 앞서지 못합니다.
비닐봉지 2개를 주었는데도 금봉이가 다 차지해버리고..
뿅뿅이도 2개를 주어도 항상 금봉이가 달려갑니다.
(금봉이 입에 물고 또 다른 뿅뿅이 쪽으로 마구 달려가요)

금봉이와 순대의 비닐 쟁탈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져서..
비닐봉지양이 결국 버림받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즉, 비닐봉지에서 자주 놀지 않는다는 말. ㄱ-
(좋아라할 때는 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