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합니다~

으이궁2005.11.16
조회160

 

 제 남자친구 군대간지 이제 13달 됐구요 ..

13달동안 한눈한번 안팔고 ..

  진짜 지나가는 남자도 쳐다보지 않고 ..

주위에서 헤어져라 어째라 저째라~ 하는거 다 무시하구요 ,,

 면회도 ..많으면 한달에 4번까지도 간적있어요 ..

  지금까지 한달도 빠짐없이.. 아니 딱~ 한달빼고 ..

한달에 한번이상은 면회 갔구요 ..(두시간밖에 안걸려서..;; 자꾸 오라고 ~ 합니다.ㅜㅜ)

누군가가..저에게 바보같다고 .. 군대갔을때 여러남자 만나라고 .. 그러는데.

 그말 정말 이해안가구요 ..  내 남자친구가 너무 좋고 너무 사랑하는데 구지

다른 남자를 만날필요가 있느냐..하면. 또 바보같다고 합니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거다 수법이예요 ..  작업이예요 .

(곰신들 잘들어요 ..  주위에 남자라는 사람이..  남자친구 군대갔어??  야야~ 헤어져 헤어져~

이렇게 말하는거 작업이예요 .. 몇일뒤에 거의다 같이 밥이나 먹자.. 영화볼래? 연락 옵니다.)

 

 암튼..저는 제 남자친구를 너무 너무좋아하구요,. 사랑하구요..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남자친구가 그걸 몰라주는것 같아요 ,.

 

 

얼마전 남자친구 외박때였어요 ..

제가 밤을새고가서.. 너무 피곤해서 만나자마자 잠들었거든요 ..

 자다가 깨니깐..

남친이..

  "너 잠꼬대하더라.."

하더라구요 ..  제가 "뭐라고 하디??"

하니깐..  그냥..잘 못들었다고 ..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

실컷 맛난거 먹고 놀다가..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 또 잠꼬대 했어.."  하더라구요 ..

 

""진짜?? 뭐라고 했는데?? ".. 하니깐..

 

  "몰라.. 잘 못들었어..."

 

그렇게 또 넘어가더라구요..  그런데 그날 남친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

예전처럼 다정하지도 않고 .. 조금  섭섭한 마음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싸이 비밀글에 글을 썼더라구요 ..

 

  "니가 나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거 아는데...

  자면서.. 다른남자 이름 부르지마..

마음아파..."

 

 

완전 황당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전화오자마자 바로물어봤습니다..

"  내가 누구이름 불렀는데??"

 

그러니까.. 잘을 기억안나는데..  "종 ~..오빠 기다려~"

그러더래요 ..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제 주위에 종자들어가는 남자 없습니다..

 

 

  참고로 제 휴대폰에는 남친 가족 외에 남자번호 없구요 ..

남자친구 때문에 고등학교 동창 후배 선배..암튼 남자란 남자랑은..

 싸이에서 일촌 다 끊어버렸습니다..

 

  남자친구가 은근히 저를 의심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잠꼬대 하나때문에.. 졸지에 죄인취급을 받고있습니다..

 

  꿈이 어렴풋이 기억나긴 하거든요 ..

 

꿈에서.. 친구들이랑 과일가게앞에 서있는데.. 꿈에서 친구의 남자친구가 갑자기 막

뛰어가더라구요 ..  그래서" OO오빠~ 기다려~ "..했던것 같긴한데..

 암튼.. 남자친구한테 저도 막 뭐라고했습니다./

나 의심하는거냐고 .. 의심하지 말라고 ~..

 

 남자친구가..

"너도 내가 잘때 내입에서 다른여자 이름이 나온다고 생각해봐.."

 

 하는데..  음..  그러면 저도 당연히 마음은 아프겠지만 의심은 안합니다..

 

 

 남자친구 처음 군대가고 .. 집착과 구속이 엄청심해져서.. 처음에 진짜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 그것때문에 헤어질뻔도 했지만..

 지금 겨우겨우 고쳤어요 ..  고쳤는데.. 은근히 의심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답답해요 그냥.. 남자친구 마음도 알겠고 ..

그렇다고 내가 잘못한건 아닌데..  잘못한거 같기도 하고 ..

의심하는 남자친구가 밉기도 하면서 의심할만도 하고 ..

 

 그 잠꼬대의.. 종 ~ 오빠가 누군지.. -_- 참..

사람힘들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