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없는나

봄날2005.11.16
조회233

흔히 여자들은 이벤트며 무슨 데이며 다 챙기면서 기뻐한다고 한다..

 

하지만 난 빼빼로데이도 안 챙기고 화이트데이도 안 챙깁니다.

남친도 나보다 연상이긴 하지만.. 별로 그런데에 관심이 없느지라 별루

연연해하지 않는 거 같다.

지난번 빼빼로 데이에 그 무딘 남친도 다음날 빼빼로를 주는 것이다.

좋긴 했지만.. 여자로써 그런거 먼저 챙겨줘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부터 난 남친이 나에게 무언가 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없고 관심도 없어졌다.

내가 이상한 걸까...

 

솔직히 남친이 좀 무뚝뚝한 성격이다. 아플때도 약사가지고 올 생각도 안하고

말로만 걱정해주고 처음에 사귈때부터 내가 좀더 좋아해서 시작해서 이벤트도 내가 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나조차도 안한다.

 

가끔 내가 서운함을 말하면 자기가 데이트비용이며 다 내고 .. 이런말이 나오면 할말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너무 무뎌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별로 섭섭하지도 않고.. 정말 내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