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문제로 질문해도 될까요?

웃는새댁2005.11.17
조회3,460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궁금해서 처음 글올리는 새댁입니다.

첫글을 이런 질문으로 하려니까 좀 민망하고, 죄송스럽고 그러네요 ^^;;;;

그래도 시친결방에다가 하면 음란성 악플같은거 없이 성실하게 답변해주실거라는 생각에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결혼한지 두달 조금 안되는 새댁이에요.

평소에 남편과 스킨쉽은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인데요, 직접적인 성관계가 좀 힘들었어요.

삽입을 하면 질구가 찢어지는 것과 같은 아픔때문에요.

실제로 조금 시도를 하고 나면 한 이틀동안은 질구에서 피가 베어나와요.

근데 이 부분은 계속 되다보면 저절로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중이라 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좀 다른데 있는데요.

어젯밤에 (아 부끄....) 결혼후 세번짼가? 삽입 시도를 했는데요, 여전히 아팠지만 꾸욱 참고 어느정도 피스톤운동까지 됐어요. (그런데 표현이 너무 노골적이지요?  어떻게 정화하고 싶지만, 다른 마땅한 표현이 떠오르지않네요... 미성년자들이 보면 어떡하지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는데요.

남편이 삽입을 한 후 피스톤운동을 하면, 아무래도 남편의 것이 제 방광을 자극하나봐요.

미치도록 정말 방광이 터질것같은 요의를 느껴요.

 

다른데서 답변들을 보니까, 절정을 느끼면 그런 증상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케이스가 전혀 전혀 아니라고 확언할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아픔을 참고 있는데, 요의까지 느끼니까 미칠거같아요.

좋은 느낌이 아니고 매우 불쾌하고 조마조마하고 하여튼 짜증나는 느낌이에요.

 

혹시 시친결 선배님들중에 신혼초나 아니면 지금도 가끔 그런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저만 이런건가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인가요?

 

제 생각엔 체위를 바꾸면(제가 엎드린 상태), 방광이 덜 자극될거 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정상위 삽입도 아픔을 참고 겨우 하는 중이라, 다른 체위를 하면 더 아플까봐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산부인과에 가봐야하는건가요?

우스운 질문같아 보이시겠지만, 저에겐 큰 고민입니다.

 

제발 그냥 지나치시마시고, 한마디씩이라도 조언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