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질된 소설 ) 그다지 마음이 당기지 않는 것을 쫓아갔다.괴빙대 박생원은 계집과는 연분이 멀었다. 얽둑배기 상판??을 쳐들고 대어 설 숫기도 없었으나 계집 편에서 정을 보낸 적도 없었고, 쓸쓸하고 뒤틀린 반생이었다. 고추주막집을 생각만 하여도 철없이 얼굴이 붉어지고 발밑이 떨리고 그 자리에 소스라쳐버린다. 고추집 문을 들어서서 술좌석에서 짜장 딸이? 를 만났을 때에는 어찌 된 서슬엔지 발끈 화가 나버렸다. 언넘들이 상위에 붉은 얼굴을 쳐들고 제법 계집과 농탕치는 것을 보고서야 질투가나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똥강이? 녀석.. 제법 난질군인데 꼴사납다.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낮부터 술 처먹고 계집과 농탕이야. 장돌뱅이 망신만 시키고 돌아다니누나. 그 꼴에 우리들과 한몫 보자는 셈이지. 딸이 앞에 턱--막아서면서부터 책망이었다. 걱정두 팔자요 하는 듯이 빤히 쳐다보는 상기된 딸이의 눈망울에 부딪칠 때, 얼결김에 따귀를 하나 갈겨주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딸이도 화를 쓰고 팩하고 일어서기는 하였으나,마미한테 이른다고 징징대며 뺑소니다. 박생원은 조금도 동색하는 법 없이 마음먹은 대로는 다 지껄였다--왕년에 괴빙대 곤조다..ㅋㅋ어디서 주워먹은 선머슴인지는 모르겠으나, 네게도 아비 어미 있겠지. 그 사나운 꼴 보면 맘 좋겠다. 장사란 탐탁하게 해야 돼지, 계집이 다 무어야. 나가거라, 냉큼 꼴 치워.딸이 고자질에 얼굴벌것게 달아오른 고추가화가나 씨근대구왔으나 괴빙대 화난 얼굴에지래 겁을 먹었다슬금 슬금 눈치를 본다... 엠병 죄읍는 남의 딸은 왜팬댜궁시렁--- 궁시렁-- 묵묵히 술만 퍼대는 정구? 선달 편을 바라는 보았으나 물론 미안해서가 아니라 달빛에 감동하여서였다.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고양 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딸이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린다,,, 길나설때도분에 못이겨 벌거진 얼굴로 입이 댓발 이나 나와 있었다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박괴병? 생원의 이야기소리는 꽁무니에 선 딸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음 --그넘의 튱성--! 소리를 수없이 되뇌이는데...ㅋㅋ
변질된 소설 ??
( 변질된 소설 )
그다지 마음이 당기지 않는 것을 쫓아갔다.
괴빙대 박생원은 계집과는 연분이 멀었다.
얽둑배기 상판??을 쳐들고 대어 설 숫기도 없었으나
계집 편에서 정을 보낸 적도 없었고,
쓸쓸하고 뒤틀린 반생이었다.
고추주막집을 생각만 하여도 철없이 얼굴이 붉어지고
발밑이 떨리고 그 자리에 소스라쳐버린다.
고추집 문을 들어서서 술좌석에서 짜장 딸이? 를 만났을 때에는 어찌 된 서슬엔지 발끈 화가 나버렸다.
언넘들이 상위에 붉은 얼굴을 쳐들고 제법 계집과
농탕치는 것을 보고서야 질투가나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똥강이? 녀석.. 제법 난질군인데 꼴사납다.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낮부터
술 처먹고 계집과 농탕이야.
장돌뱅이 망신만 시키고 돌아다니누나.
그 꼴에 우리들과 한몫 보자는 셈이지.
딸이 앞에 턱--막아서면서부터 책망이었다.
걱정두 팔자요 하는 듯이 빤히 쳐다보는
상기된 딸이의 눈망울에 부딪칠 때,
얼결김에 따귀를 하나 갈겨주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딸이도 화를 쓰고 팩하고 일어서기는 하였으나,
마미한테 이른다고 징징대며 뺑소니다.
박생원은 조금도 동색하는 법 없이 마음먹은 대로는
다 지껄였다--왕년에 괴빙대 곤조다..ㅋㅋ
어디서 주워먹은 선머슴인지는 모르겠으나,
네게도 아비 어미 있겠지.
그 사나운 꼴 보면 맘 좋겠다.
장사란 탐탁하게 해야 돼지,
계집이 다 무어야.
나가거라, 냉큼 꼴 치워.
딸이 고자질에 얼굴벌것게 달아오른 고추가
화가나 씨근대구왔으나
괴빙대 화난 얼굴에지래 겁을 먹었다
슬금 슬금 눈치를 본다...
엠병 죄읍는 남의 딸은 왜팬댜
궁시렁--- 궁시렁--
묵묵히 술만 퍼대는 정구? 선달 편을 바라는 보았으나
물론 미안해서가 아니라 달빛에 감동하여서였다.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고양 까지는 팔십 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딸이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린다,,,
길나설때도분에 못이겨 벌거진 얼굴로
입이 댓발 이나 나와 있었다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박괴병? 생원의 이야기소리는
꽁무니에 선 딸이에게는 확적히는 안 들렸으나,
그는 그대로 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음 --그넘의 튱성--! 소리를 수없이 되뇌이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