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의 마찰...해결책좀....

자취생2005.11.19
조회397

정말 너무나 급하고 괴롭습니다..

요점만 말하자면, 억울하게 전기세 18만원을 내야합니다..6개월치를요..

1만원이면 꾹 참고 내겠는데...자취생이 3만원씩이나 전기를 쓰다니요...

 

제가 학교근처에서 자취를 하기위해, 방을 구했는데요

6개월에 50만원해주고, 보증금은 없고, 전기세+수도세 이건 한꺼번에 10만원만(6개월치를) 내면 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방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그리고 자취생이 6개월에 10만원어치 전기 쓸 일은 없지만, 워낙 방값이 싸니 계약한 것입니다.

제가 이 곳을 계약하기 이전에 살던 다른 곳에서는 컴퓨터, 냉장고, 선풍기, 전기밥솥, 세탁기, 에어컨, 티비 이렇게 썼는데, 한달 전기세 3000~4000원 나왔고,  수도세는 3000원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분명히 아까 그 조건으로 계약한 건데..

어느날 집주인이, 저 들어온 이후로 한달전기요금이 50000원이 뛰어올랐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와서, 컴퓨터,냉장고,선풍기,전기밥솥,세탁기 이거 다섯개쓰거든요. 오히려 더 적게 나와야 하는데...더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제가...아무리 많이 썼다고 해도...어떻게 3000원쓰던거에서, 티비랑 에어컨까지 뺐는데, 50000원이 나옵니까... (이 곳은 수도세가 따로 나오지 않고, 지하수를 쓰기때문에 모터동력값이 전기세로 나옵니다.)

제가 쓴것만 확인하고 싶지만, 제가 사는 건물에 3개의 방이 있고, 세사람이 삽니다. 저는 제일 늦게 들어왔구요, 그리고 옆건물이 있는데 몇사람이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건물과 옆건물 다 합쳐서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껏만 따로 계산할수는 없지만, 제가 들어온 이후로 이렇게 됐으니 저보고 요금을 내라고 합니다.

처음엔 4만원씩 해서 6개월치를 내라고 합니다...

그럼 6개월에 24만원어치 전기세를 내야 합니다..

너무나 황당해 했더니... 그럼 3만원씩 6개월치를 내라고 합니다... 총 18만원이지요(그런데 그 아줌마는 계산을 이상하게 합니다. 전에 냈던 10만원은 무시하고, 이번에 2만원씩 해서 4달치를 해서 총 8만원을 더내라고 합니다.  그래놓구선 24만원 내라고 할때는 계약할때의 10만원까지 합칩니다... 정말 알수없습니다...)

 

어쨌든 3만원씩 6개월치(총 18만원)를..다른 방 사람들은 전혀 안내고, 저 혼자 다 내라고 합니다.. 이유는 무조건, 제가 들어온 이후로부터 이런 일이 생겼으니까 말입니다..

고지서를 막 들고오는데 본적은 없습니다..

조만간 고지서 한번 다 비교해볼 생각인데,

어쨌든 그 아줌마는 제가 담주 월욜에 8만원 입금하는줄 알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진짜 부모님께도 너무나 죄송하고...

어떻게 하면 한달에 3000원 쓰던 전기를, 여기로 이사와선 50000원을 쓰는지...저혼자서...

 

그 아줌마 말이...저처럼 호화스럽게 사는 자취생이 어딨냐고 합니다.

컴퓨터, 냉장고, 세탁기, 밥통까지 갖춰놓고 잘 산다고 합니다....

이건... 제 사생활 아닙니까.... 원래 이건 기본 아닙니까...

레포트 하기 위해 컴퓨터, 시간 절약하기 위해 세탁기 쓰는데...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세탁기 한달에 2번밖에 안돌리고, 나머지는 다 손빨래 합니다.

 

그 아줌마는 이 건물에 안살고, 저기 멀리 다른 곳에서 삽니다...

여기 살면서 정말 물 안나온적 진짜 많은데, 5일동안 안나와도 딱 한번와서 고쳐주고...또 안나온다고 말해도 알아서 하겠찌..하면서 안옵니다. 진짜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데...

 

그리구 여기 한번씩 올때마다 말 잘하는 아줌마 한명씩 데리고 오고, 밖에서 저 들으라고 온갖 제 흉을 다봅니다. (자취생 맞냐 어쩌냐..어떻게 전기세가 이렇게 많이 나오냐..)

그리구 아침부터 찾아와서 잠깨우거나, 옆집아저씨랑 막 제 흉을 보거나, 또 우리 건물에 사는 다른 학생들(남자들임)에겐 엄청 상냥하게 대합니다..  또 저보고는..자기 실수로 인해 나같은 학생 받았다고 막 후회스럽다고 하고, 다시는 여학생 안 받겠다고 합니다..나한테 직접 그말 몇번이나 합니다..

그리고 이 전기세 안내고 이사 가버리면, 제 주민등록번호도 다 알고 이름이랑 전화번호 학과 다 아니까, 학과장 찾아가서 따지겠답니다.....(학과장이 여기서 왜나오는지!)

정말 제가 어떠한 말을 해도 안 통하고, 자기 말만 잔뜩 합니다.. 그 이론이 이해가 되면 좋은데,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보일러도 고장났는데, 고치는데 출장비 1만원 들었는데, 집주인한테 달라는 말도 못하겠습니다....

 

정말 맘 편하게, 원래 집값이 6개월에 68만원이었다! 라고 생각하면 맘 편하지만, 전기세를 18만원 내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합니다...

계량기가 한꺼번에 설치되있어서 제가 쓴건 모른다고 하니.....

너무 답답하고 부모님께 죄송하구...아무리 생각해도 사기 당하는것 같은데...해결할 방법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