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너무 힘들어요!!!

가슴앓이2005.11.20
조회509

참고 딴사람 아디로 썼구요,,,,;;

 

얘기가 너무 길어서 대단한 인내심을 읽으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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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랑 전 벌써 알고 지낸지 벌써 11년이 다 되갑니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구요...

고등학교때 만나 지금까지 친구(?)로 잘 지내고 있어요!

스무살이 넘어 잠깐 1년정도 사귄적이 있었는데...

원래 친구였던 사이라 그런지,,,

닭살같은 짓 한번 못해보고,,,애인같은 흉내 한번 못내보고,,

맨날 애들처럼 티격태격 싸우고,,,장난치면 놀았던 기억뿐이에요;;

남들이 둘이 사귀냐고 물으면 그것도 너무 부끄러워 아니라고

서로 펄쩍 뛰면서 열내곤 했거든요.

그래놓구선 왜 남들이 물으면 아니라고 했냐고 서로 그것까지고 또 싸웁니다.

근데 그놈이 군대간다고만 말하고는

날짜도 말해주지 않고 그냥 들어가버렸습니다.

"너도 군대가냐고???뻥치시네~!!"하고 전 그냥 놀려만 댔는데...

진짜 가버렸거든요!

제게 군대간다는 그말한지 딱 석달만인가,,,들어갔더군요~!!!

 

그것도 그 주위 친구가 말해줘서 들어간줄 알았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말도 없이 군대가는 그런 법이 어딨나요???이해가세요???

여자친구들 앞에선 자존심때문에 힘든 내색도 못해봤습니다....;;

"흥,,누가,,,,우리둘이 사귀었대??"이러면서 말이죠,,,,

뒤에선 술도 먹고 많이도 울었어요.

그 놈이 너무 야속하고,,, 어이없고,,,

정말 좋아했다면 그럴수 없다구요....갖고 논거라고;;

내 머리속에 계속,,,계속,,,세뇌시키면서 잊어버리려고 별짓 다했어요...

 

그후 1년 반만에 지금의 오빠를 만났어요...

그놈을 잊어겠거니 하면서 말이죠!

지금까지 그오빠와 사귀고 있습니다....

동갑이었던 그애와는 다르게 나이차가 좀 나는편이라서 그런지...

그 사람은 무조건 절 이해해 주려 노력하는 편이구요.

제가 하고 싶은것,,갖고 싶은것,,먹고 싶은것,,,

모든지 다 들어줄려고 노력하는 그런 남자입니다.

그래서 더욱 이런 감정조차 미안하고 죄책감 들게 합니다.

 

그놈이 제대하고 부터 제맘이 쑥대밭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제 친구를 통해 연락왔습니다....한번 만나고 싶다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그놈을 만난순간,,,,,,,옛날보다 더,,,더,,,

그놈을 아직까지 좋아하는 제맘에 제가 놀라버렸습니다.

'미친년,,,바보같은 년,,,속도 없는년,,,"그렇게 속으로 말해봐도 소용없네요!

사귀었던건 온데간데없고,,,미안하네 어쩌네도 없이,,,

예전처럼,,, 일주일전 만났다 헤어져 다시 만난것처럼 몇년이란 공백도 없이,,,,

어색함없이,,, 웃으며 얘기하는 그애에게 놀랬습니다.

 

그때부터 "친구"라는 단어가 우리사이에 끼어들었습니다.

제 친구들이랑도 다 알고 있어 ,,,정말 친구 처럼 정기적으로 가끔 만납니다.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 술을 먹고 몇번 전화온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미안했다,,,니가 못기다릴것같아 그랬다,,,...

머리가 그때는 너무 복잡해서 그랬다,,,주절주절 횡설수설 ;;;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미안은 하다는건지...들쑤실려는건지...

지금 오빠와는 정말 헤어질수 없을것 같은데...

 

 

그러고는 맨정신으로 만나면 그건 오바다 쉽게 우린 "친구"로 변해버립니다...

아니,,,그애가 너무 자주하는 말 "우리 친구아이가??"겉으론 웃어도 제속이 따끔거립니다.

여러 친구들과 술먹고 헤어질때면 가끔 붙잡습니다.

"같이 있잡니다....술이 떡이 되 모텔에 여러번 눕혀 놓고 혼자 나온적도 몇번 됩니다.

오빠때문에 차마 같이 잘수는 없을것 같아서,,,,먼저 나와버리는 겁니다....

아무리 예전에 같이 잤었다지만,,,지금은 친구자나~~~~''라고 저를 채칙질 합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좋아하는 맘을 숨길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너무너무 그놈을 사랑하기에 몸을 다시 한번 허락햇습니다.

미친년이니,,,걸레라느니 어떤말 들어도 상관없습니다.좋아하니까....

한번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이러면 안된다고,,,'진짜 나 걸레라고,,,"

또 같이 있자고 붙잡는 그애를 매정하게 뿌리쳣습니다...

그후로는 정말이지 친구가 되버렸습니다....

단둘이 만나는일 없고,,,다른 친구들과 항상 같이 약속을 잡아야하고,,,

술 먹을때도 같이 앉을수 없습니다...

 

잊어야지,,,잊어야지,,,친구자나;;;서운해 할것없다고 생각하려 애씁니다.

'차라리,,,보지 말고 지낼까??'생각해보지만  그 생각할때즘이면 그놈이 전화옵니다.

'애들한테 연락해서 언제쯤 보는걸로 약속 잡아'라고,,,

거절할수 없죠,,,제가 너무 보고 싶으니깐;;;

안그럼 제가 무슨 구실로 약속을 잡게 되있습니다.

술자리에서도 이젠 내놓고 옛날얘기를 꺼냅니다...

"내가 저 가스나랑 사귈때 말이야~...어쩌고,,,저쩌고,,,

웃자고 하는 얘기인데도 전 정말 표정관리 안됩니다....그놈은 사탄같습니다.

여자관계 복잡한 저 놈을 제가 좋아하는 저도 미친년이고,,,,,

무슨 뜻으로 절 들쑤시는지 그놈도 미친놈이고,,,,

 

요즘은 제가 술먹고 그애가 했던 쑈를 제가 합니다...

술먹고 땡깡부리며 저나하고,,,나오라고 때씁니다.

옛날처럼 제 부탁을 안들어 주더군요......

그런거 아니면 친구들이랑 같이는 약속 잘 잡습니다...

 

술을 한번은 단둘이  먹은날이 우연히 생겻습니다...

만나자길래,,,애들 오늘 약속 안될것 같아 못 만날것 같다니깐,,,

그냥 둘이 봐도 상관없다고 만나잡니다.....

'나는 니가 애인이 없엇으면 좋겠다'라고 하더군요!!!

'나는 얼마전 헤어졌다'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섀끼~넌 정말 악마다!

속으로 생각합니다....'너도 작업하니?딴여자한테도 그케하니?

'또 나랑 자고 싶니?"라고 현실적으로 생각합니다...

 

맘 같아서는 자존심도 버리고 그놈에게 거절 당하더라도

한번 '다시 우리 사귀자'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왕좌왕 할 동안 전 너무 오빠에게 의지하고,,,

나만 봐라보며 곁에 있어준 오빠를 차마 버릴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결혼하자고 매번 말하는 오빠를 5년이나 기다리게 했기때문에....

오빠를 버리면서 까지 그 친구를 잡고 싶지도 않지만,,,

결혼을 자꾸 미루는 이유도 그 애를 못 만날까봐  괜히 내년에,,내년에,,,하며 미룹니다.

이러고 있는 저 너무 뻔뻔하고 재수없어 보이겠지만,,,,

 

사람일이란거 안당해보면 모르는거잖아요~!!

전 어떻해야 좋을까요???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