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뜨면 내 앞에 아른거리는 그녀...도와주세요

그대가그대를2005.11.20
조회532

안녕하세요 서울살고있는 25살에 건장한 청년입니다.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글을쓰게 되었네요.

저는 연애에 대해서 도사라고 생각을하고 주변에서도 여자들에 심리에 대해 물어오면

카운셀러도 하는 그런넘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이 자기머리 못깍듯이 지금 저는 완전 미처버릴거

같습니다.. 이긍 서론이 많이 길어졌네요.

제가 전에회사를 다녔는데 그 회사는 홈쇼핑 방송에 나가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각 홈쇼핑 마다

저희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사람이 저희 회사 담당자 였습니다.

업무상 둘이 말을 많이 해야되는데 전화로 하기에는 쫌 그래서 메신저로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같이 일 하는사람이라서 그냥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사람은 절실한 기독교 신자였구요. 그사람은 항상 시간이 나면 저한테 같이 교회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저희집안이 불교라서 좀 꺼려졌죠. 그렇게 4개월 정도를 일하다가 제가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퇴사후 다른일을 하면서 지냈는데 어느날 연락이 오더라구요 같이 교회가서 성경공부하자고..

저는 일이 바쁜관계로 나중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락이 뜸해졌죠..

근데 문제는 18일 금요일저녁 회사에서 일을 다하고 집에가기 심심해서 그 사람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때마침 전화를 받고 어디냐고 제가 물어보니까 그사람이 신촌에 백화점에 혼자있다고 하네요. 왜 혼자 있냐고 하니까 옷 수선 맞긴거 찾으러 갔답니다 그래서 내가 남친이랑 데이트 안하냐고

하니까 남친이 없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저한테 밥 사달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알았다고 하고

신촌 백화점으로 갔죠.. 물론 연락만 가끔 하고 처음 보는거였습니다.

백화점앞에 도착에서 전화를 하니까 나오더군요. 전 그사람을 보고 천사가 내려온지 알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사람한테서 빛이 난다는걸 전 그날 봤습니다.

같이 등갈비 먹으러 갔습니다. 등갈비 이넘이 먹기 참 애매하잔아요. 그런데 이분은 너무나 잘드시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참 복스럽게 먹엇습니다. 전 술을 먹으면서 먹고 그사람은 술을 입에도 안된다고 하셔서 권하지 않았습니다.

한 한시간30분 가량 같이 식사 하면서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너무나 괜찮은 사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하던 이상형하고 너무 근접했습니다.

조신하고 여성스럽고 단아하고... 식사를 마치고 둘이 헤어졌습니다. 제가 지하철 타는곳까지 바려다 주고요. 그사람 가는거 보고 전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그사람 보내고 왜이렇게 허무한지..집에 와서 씻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그사람이 생각나더라구요

토욜 아침에 일어나도 그사람 얼굴이 젤 먼저 생각이났습니다 ㅜㅜ

토욜에 울집 김장을 했는데 제가 어머니 도와드리면서 문자를 보냈죠 나 지금 김장하는거 도와드린다고 빨랑 애인만들어서 같이 해야된다고 < 이케 보냈죠 그랬더니 그사람이 답장으로 내가 하는김치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눈만 뜨면 그사람이 보고싶습니다. 미치겠네요ㅜㅜ

참고로 전 사랑같은거 안할라고 했습니다. 이유인즉 제가 4년 사귀다가 헤어진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와 헤어지고나서 사랑같은거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그러면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근데... 내앞에 그사람이 나타나서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미처 버릴거 같습니다..

전화를 하고싶어고 용기가 안나고..

저 이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사람에 싸이에들어가서 사진을 보고 있습니다. ㅜㅜ

용기가 정말...제가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프로포즈를 못하고 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