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지오디가 잠정해체... 해체라기 보단 잠정적으로 활동 중단을 하며, 그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하는 것으로 안다. 어제 11월 20일 일요일 김태우편을 다녀왔다. 간만에 가는 콘서트 였고, 조금은 활기찬 분위기에 가슴이 설레기도 했다. 뭐 그다지 가수들에 환호할 나이도 아니고, 콘서트 장을 찾아 다니며, 오빠 부대 안에 낄 나이도 조금은 지난 듯 싶었지만... 라이브를 듣는 소위 스타들을 눈 앞에 가까이 본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그러나, 그동안 지오디에 대한 이미지가 참 좋았던 나로서는 매우 당혹스런 일들이 벌어졌다. 사실 콘서트에 다녀온 사람들도 꽤나 되었을 법 한데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지 이상할 정도였다. 나의 당혹감은 [더 스토리]라는 1막에서 였다. 뮤지컬 형식이고 다분히 자신들의 개인적 스토리를 엮어 간다는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 중에 삼순이 김선아가 지오디의 연습시절 멤버였슴이 공공연히 기사화 되었던 걸 알고 갔기에 더더욱 당혹스러웠다. 나는 나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오디가 데뷔과정이 어려웠고 고생을 했다는 것은 굳이 팬이 아니어도 항간에 회자되던 이야기다... 지금 지오디는 국민가수라 할만하다고들 한다. (뭐, 이것이 맞건 틀리건 간에...) 여기서 묘사되었던 김선아의 모습이란... 노래도 춤도 잘하던 사람으로 표현되는 듯 싶었다. 멋졌다... 오디션 과정까지는.... 그 이후 글쎄 무슨 생각으로 거기에 그러한 내용들을 넣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콘서트에 가기전에 읽었던 내용은 손호영과 김선아가 연습과정 중 잠시 사귀었던 듯 묘사된 내용과 뮤지컬 형식의 내용안에서 키스씬이 연출 되었다는 이야기까지였다. 그런데, 김태우의 스토리에서도 김선아는 등장하였고, 김태우 뿐만 아닌 박준형과의 썸싱까지 내포된 음악을 빌린 내용과 이별을 선언하는 박준형에게 매달리고, 박준형과의 만남을 알고 이별을 선언하는 김태우에게는 "너까지 왜 이러니?"라는 멘트를 하며 매달리고... 김선아라는 배우... 그녀를 대단히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거나 간에... 지오디라는 팀안에서 모든 멤버들과 사귀고, 팀 분위기를 흐리고, 박진영 역할의 사람이 선아라는 인물에게 던지던 멘트 또한 충격적이었다. "너 같은 X이 누구를 사귀건 상관없지만, 팀 분위기를 흐리는 건 용서 못해. 방출이야!"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조금 토시가 틀렸다면 이해하시길... 그리고 울고 있던 그녀... 그리고 더 좋은 조건의 소속사 제안이 있었다면 이적하겠다고 떠난 모습... 그 후 선아가 어디 갔냐는 데니의 물음에 박준형의 "그 애는 뭐니 뭐니해도 머니만 좋아서 떠났다고.."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 서로 다 자기들의 자리에서 확고한 위치들을 다져 가고 있는데... 아무리 재미를 위한 것이 었다고는 하지만 내용이 한사람을 완전히 망가뜨리는데... 콘서트의 분위기에 취해 한 사람을 매도하는 내용으로 가도 좋다는 건가? 김선아는 배우로서 나름의 위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좋은 배우다... 굳이 지오디라는 또 다른 이미지 좋던 가수들이 자신들의 라스트 콘서트에 본인의 묘사가 그런 내용으로 나가도 좋으냐고 동의를 받았는지 의문이다. 과연 그녀가 이 이야기들을 알고 있었을까? 이 이야기가 뮤지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있지 않는 연애담을 삽입했다고 한 기사도 보았다. (이것은 이글을 남기면 혹시 하고 여기저기 뒤지다가 본 내용이다. 설정이란 내용은...) 그러나 콘서트 안에서는 그 어떤 설명도 없었다. 그러한 전후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실제로 그들의 데뷔사이에 있었던 일로 착각하기에 충분했다. 그냥 단지 이슈만 되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 것일까? 아마도 이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난 지오디에게 참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이야기때문에... 콘서트의 3막이 끝날 때까지 온전하게 그들의 음악을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그들의 음악을 매우 좋아했었는데... 인간적으로 갑자기 큰 실망이 되었던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궁금하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그리고 직접 콘서트를 다녀온 사람이 있다면 현장에 있었던 그들의 느낌도 궁금하다...
god의 [더 라스트] 콘서트에 다녀온 후...
얼마전 부터 지오디가 잠정해체...
해체라기 보단 잠정적으로 활동 중단을 하며, 그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하는 것으로 안다.
어제 11월 20일 일요일 김태우편을 다녀왔다.
간만에 가는 콘서트 였고, 조금은 활기찬 분위기에 가슴이 설레기도 했다.
뭐 그다지 가수들에 환호할 나이도 아니고,
콘서트 장을 찾아 다니며, 오빠 부대 안에 낄 나이도 조금은 지난 듯 싶었지만...
라이브를 듣는 소위 스타들을 눈 앞에 가까이 본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그러나, 그동안 지오디에 대한 이미지가 참 좋았던 나로서는 매우 당혹스런 일들이 벌어졌다.
사실 콘서트에 다녀온 사람들도 꽤나 되었을 법 한데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지 이상할 정도였다.
나의 당혹감은 [더 스토리]라는 1막에서 였다.
뮤지컬 형식이고 다분히 자신들의 개인적 스토리를 엮어 간다는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 중에 삼순이 김선아가 지오디의 연습시절 멤버였슴이 공공연히 기사화 되었던 걸 알고 갔기에 더더욱 당혹스러웠다.
나는 나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오디가 데뷔과정이 어려웠고 고생을 했다는 것은 굳이 팬이 아니어도 항간에 회자되던 이야기다...
지금 지오디는 국민가수라 할만하다고들 한다. (뭐, 이것이 맞건 틀리건 간에...)
여기서 묘사되었던 김선아의 모습이란...
노래도 춤도 잘하던 사람으로 표현되는 듯 싶었다.
멋졌다... 오디션 과정까지는....
그 이후 글쎄 무슨 생각으로 거기에 그러한 내용들을 넣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콘서트에 가기전에 읽었던 내용은
손호영과 김선아가 연습과정 중 잠시 사귀었던 듯 묘사된 내용과
뮤지컬 형식의 내용안에서 키스씬이 연출 되었다는 이야기까지였다.
그런데, 김태우의 스토리에서도 김선아는 등장하였고,
김태우 뿐만 아닌 박준형과의 썸싱까지 내포된 음악을 빌린 내용과
이별을 선언하는 박준형에게 매달리고,
박준형과의 만남을 알고 이별을 선언하는 김태우에게는
"너까지 왜 이러니?"라는 멘트를 하며 매달리고...
김선아라는 배우...
그녀를 대단히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거나 간에...
지오디라는 팀안에서 모든 멤버들과 사귀고, 팀 분위기를 흐리고,
박진영 역할의 사람이 선아라는 인물에게 던지던 멘트 또한 충격적이었다.
"너 같은 X이 누구를 사귀건 상관없지만, 팀 분위기를 흐리는 건 용서 못해. 방출이야!"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조금 토시가 틀렸다면 이해하시길...
그리고 울고 있던 그녀...
그리고 더 좋은 조건의 소속사 제안이 있었다면 이적하겠다고 떠난 모습...
그 후 선아가 어디 갔냐는 데니의 물음에 박준형의 "그 애는 뭐니 뭐니해도 머니만 좋아서 떠났다고.."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
서로 다 자기들의 자리에서 확고한 위치들을 다져 가고 있는데...
아무리 재미를 위한 것이 었다고는 하지만 내용이 한사람을 완전히 망가뜨리는데...
콘서트의 분위기에 취해 한 사람을 매도하는 내용으로 가도 좋다는 건가?
김선아는 배우로서 나름의 위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좋은 배우다...
굳이 지오디라는 또 다른 이미지 좋던 가수들이
자신들의 라스트 콘서트에 본인의 묘사가 그런 내용으로 나가도 좋으냐고 동의를 받았는지 의문이다.
과연 그녀가 이 이야기들을 알고 있었을까?
이 이야기가 뮤지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있지 않는 연애담을 삽입했다고 한 기사도 보았다.
(이것은 이글을 남기면 혹시 하고 여기저기 뒤지다가 본 내용이다. 설정이란 내용은...)
그러나 콘서트 안에서는 그 어떤 설명도 없었다.
그러한 전후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실제로 그들의 데뷔사이에 있었던 일로 착각하기에 충분했다.
그냥 단지 이슈만 되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 것일까?
아마도 이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난 지오디에게 참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이야기때문에...
콘서트의 3막이 끝날 때까지 온전하게 그들의 음악을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그들의 음악을 매우 좋아했었는데...
인간적으로 갑자기 큰 실망이 되었던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궁금하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그리고 직접 콘서트를 다녀온 사람이 있다면 현장에 있었던 그들의 느낌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