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필수 아이템..식초 활용 노하우

지혜로운그녀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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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발효되면서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식초는 1만년 전부터 사용되어 온 조미료로, 음식의 맛을 돋우고 풍미를 좋게 할 뿐 아니라 건강과 미용에 좋고, 생활 속에서도 유용하게 활용 되는데요.

 

오늘은 생활 속에서의 식초 활용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식물을 생기 있게~
기념일에 예쁜 꽃을 선물 받거나, 모처럼 기분 전환을 하려고 꽃을 샀는데 꽃이 금세 시들면 어쩐지 기운이 쫙 빠지는 느낌이죠? 금방 시들어버릴 꽃을 왜 샀을까, 왜 선물 했을까? 이런 부질 없는 생각들이 들곤 하는데요.

 

이럴 때는 꽃병에 미지근한 물 500ml와 설탕 3큰술, 식초 2큰술을 넣고 6~7cm 깊이로 줄기를 담가두면 오래도록 싱싱한 꽃을 볼 수 있어요. 또 화분의 나무 잎사귀가 축 늘어지고 윤기가 없을 땐 물에 식초를 묽게 타 분무기로 뿌려보세요. 방충, 방균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잎사귀에 생기가 생긴답니다.

 

플라스틱 밀폐용기(반찬통)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도 샤샥~
잘 아시겠지만 플라스틱 반찬통에서 나는 불쾌한 묵은 냄새는 여간해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물을 넣어 놓기도 하고, 뚜껑을 열어놓고 냄새가 빠지길 기다려도 허사가 되어버리는데요. 이럴 때는 먹다 남은 빵조각에 식초를 묻혀 하루 정도 두세요. 냄새가 마술처럼 사라집니다. 주전자 안의 물 때도 식초가 효과적인데요, 물을 가득 넣고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려 끓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또 유리그릇을 식초 두세 방울을 떨어뜨린 물로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납니다.

 

옷감을 부드럽게~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를 몇 방울 탄 물을 사용하면 옷감을 부드럽게 하고, 물의 오염을 막아줍니다. 스타킹을 빨 때도 마지막에 식초 1큰술을 넣어보세요. 올풀림을 방지할 뿐 아니라 여름철 발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요. 또 누렇게 바랜 흰 옷이나 지저분한 걸레, 아기 기저귀 등을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놀라울 정도로 하얗고 깨끗해진답니다.

 

옷에 구김이나 얼룩이 생겼을 때도~
구김이 심해 아무리 다리미질을 해도 펴지지 않으면 분무기에 식초를 몇 방울 탄 물을 넣어 구김이 있는 부분에만 뿌리세요. 다리미가 살짝만 지나가도 주름이 쫙 펴집니다. 또 합성섬유에 식초를 희석한 물을 뿌려 다리면 정전기가 생기지 않아요.


아이가 과일주스를 흘려 옷에 얼룩이 생겼을 때에도 식초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어요. 거즈에 식초를 묻혀 얼룩진 부분을 살짝 두들긴 뒤 비눗물로 씻어내면 얼룩이 감쪽같이 사라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