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달고 지나가려다가.. 적어봅니다. 유독 시누이 글이라서 쓰는건 아니구여. 저도 시누이이자 며느리라 쓰는거랍니다. 전 결혼전부터 각종 집안일이며 제사뒤치닥거리, 심지어 결혼직전 해에는 명절상 혼자서 다 차려냈습니다. 그러자 울셤니, "아들이 효자라서"라고 하시더군요. 첨 절보시곤 울셤니랑 울시누이 "인상 참 안좋다." 라고 대놓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일하는걸 보고 아들 좋아하는 걸 보니 좀 나아보인다.라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울집가면 울엄마역시 비슷한 소리 하세요. 울신랑 인물못났다고, 내딸 눈높을줄 알았는데 어서 못난이를 데려왔나고.. 세상에서 젤 이뿐딸이라고 자랑하고, 엄마친구들 역시 절더러 늘 웃는인상이라서 딸삼고싶다 합니다. 이게 우리집과 신랑집의 나에대한 극단적인 평가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엔 울 시댁식구들은 늘 내가 자기집을 위해 헌신해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은 늘 저를 배려해주고 살며 눈치보고 산다며 늘 자기자신이 불쌍하다고 말합니다. 제가 뭘 잘하면, 우리 아들이 혹은 내 남동생이 원래 효자라서라고 이야기하고, 내가 뭘 못하면 저런년이 어디서 들어와서 내아들 인생망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이런 시집에서 고민을 많이 해서인지, 늘 올케언니와 오빠를 다른 인물로 떼놓고 보려는 노력을 많이해요. 오빠와 통화할때는 오빠의 생각을 순수하게 들을려고, 올케언니랑 통화할땐 요건 순전히 올케언니 생각이다라고요.. 님도 한번해보세요. 자.. 돈한푼 없이 결혼하겠다고 오빠가 들이밀었어요. -----> 오빠 참 철없죠? 돈모아서 하면되는데.. 애인설득 못하고, 집에와서 들이대는군요. 돈없자 그거 친정에서 보증금이며 월세 언니가 준비했어요----> 언니 장하지요? 적금 한달에 10만원좀 넣자는데 오빠가 말이없어요 -----> 오빠 너무하네요. 짠순이 노릇 어지간히 해가면서 궁상맞게 해가면서 5000만원이나 올려 전세갔네요----->오빠,언니 둘다 장합니다. 적금 한달에 5만원 넣자는데 오빠가 또 말이 없어요 -----> 오빠 정말 너무하네요. 자기는 굶더라도 자식은 좋은거 해먹이고, 비싼 교육시켜요 ------> 언니의 모성애가 대단하네요. 극단적으로 들리시겠지만, 결혼하면 오빠의 사람됨됨이는 잊혀지고, 것도 단점은 잊혀지고 늘 올케 탓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한 오빠.. 왠지 존중해주어야 할것도 같고 아무래도 남매간은 대화도 잘 안통하고, 그러니 애꿎은 언니 탓만 하는거죠.. 울셤니역시 저한테 욕하시면서 제가 둘다를 안혀놓고 야단치세요 했더니 "내가 왜 내 아들한테 싫은소리 하느냐!" 하신 적이 있습니다. 물론 얼결에 나온말이라고 하셨지만, 전 그게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언니탓을 하기전에 정말 서운한 사람이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욕을 하려면 오빠 80%, 언니 20% 하는게 맞습니다. 집안의 가장. 장손이라고 키웠으면 오빠 성격 빤하지 않습니까? 근데 단돈 5만원 적금 못넣겠다고 한다면 전 굉장히 의심스럽네요. 물론 님께는 섭섭한 말이 될지는 모르나 저역시 시누이 입장이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리플달고 지나가려다가..
적어봅니다.
유독 시누이 글이라서 쓰는건 아니구여.
저도 시누이이자 며느리라 쓰는거랍니다.
전 결혼전부터 각종 집안일이며 제사뒤치닥거리, 심지어 결혼직전 해에는 명절상 혼자서 다 차려냈습니다.
그러자 울셤니, "아들이 효자라서"라고 하시더군요.
첨 절보시곤 울셤니랑 울시누이 "인상 참 안좋다." 라고 대놓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일하는걸 보고 아들 좋아하는 걸 보니 좀 나아보인다.라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울집가면 울엄마역시 비슷한 소리 하세요.
울신랑 인물못났다고, 내딸 눈높을줄 알았는데 어서 못난이를 데려왔나고..
세상에서 젤 이뿐딸이라고 자랑하고, 엄마친구들 역시 절더러 늘 웃는인상이라서 딸삼고싶다 합니다.
이게 우리집과 신랑집의 나에대한 극단적인 평가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엔 울 시댁식구들은 늘 내가 자기집을 위해 헌신해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은 늘 저를 배려해주고 살며 눈치보고 산다며 늘 자기자신이 불쌍하다고 말합니다.
제가 뭘 잘하면, 우리 아들이 혹은 내 남동생이 원래 효자라서라고 이야기하고,
내가 뭘 못하면 저런년이 어디서 들어와서 내아들 인생망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이런 시집에서 고민을 많이 해서인지,
늘 올케언니와 오빠를 다른 인물로 떼놓고 보려는 노력을 많이해요.
오빠와 통화할때는 오빠의 생각을 순수하게 들을려고, 올케언니랑 통화할땐 요건 순전히 올케언니 생각이다라고요..
님도 한번해보세요.
자.. 돈한푼 없이 결혼하겠다고 오빠가 들이밀었어요. -----> 오빠 참 철없죠? 돈모아서 하면되는데..
애인설득 못하고, 집에와서 들이대는군요.
돈없자 그거 친정에서 보증금이며 월세 언니가 준비했어요----> 언니 장하지요?
적금 한달에 10만원좀 넣자는데 오빠가 말이없어요 -----> 오빠 너무하네요.
짠순이 노릇 어지간히 해가면서 궁상맞게 해가면서 5000만원이나 올려 전세갔네요----->오빠,언니 둘다 장합니다.
적금 한달에 5만원 넣자는데 오빠가 또 말이 없어요 -----> 오빠 정말 너무하네요.
자기는 굶더라도 자식은 좋은거 해먹이고, 비싼 교육시켜요 ------> 언니의 모성애가 대단하네요.
극단적으로 들리시겠지만,
결혼하면 오빠의 사람됨됨이는 잊혀지고, 것도 단점은 잊혀지고 늘 올케 탓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한 오빠.. 왠지 존중해주어야 할것도 같고 아무래도 남매간은 대화도 잘 안통하고,
그러니 애꿎은 언니 탓만 하는거죠..
울셤니역시 저한테 욕하시면서 제가 둘다를 안혀놓고 야단치세요 했더니 "내가 왜 내 아들한테 싫은소리 하느냐!" 하신 적이 있습니다.
물론 얼결에 나온말이라고 하셨지만, 전 그게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언니탓을 하기전에 정말 서운한 사람이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욕을 하려면 오빠 80%, 언니 20% 하는게 맞습니다.
집안의 가장. 장손이라고 키웠으면 오빠 성격 빤하지 않습니까?
근데 단돈 5만원 적금 못넣겠다고 한다면 전 굉장히 의심스럽네요.
물론 님께는 섭섭한 말이 될지는 모르나 저역시 시누이 입장이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