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것 같아요

이 망할놈의 사랑2005.11.24
조회1,875

네이트온에 올라와 있던 이야기들이..

저한테도 해당될지 몰랐네요..

남친이랑 사귄지 5년 정도 됐네요.. 물론 우리도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행복할수가 없었어요.. 이젠.. 정말 이사람아니면 안되겠다.. 이사람이 바로 나의 반쪽인가보다 그랬는데.. 뒤통수를 치네요..

저 만나기전에 여자친구가 있었데요.. 근데 유학가 있는 관계로..

암튼 그 친구가 한국에 돌아왔어요 11월 달에.. 남친 싸이 방명록에 적혀 있더군요

한국 간다고 보고싶다고..  그래서 파도를 타고 그 여자홈피에 가봤더니..

가끔 글남기고 서로 그랬나봐요.. 그래서 기분 나빠했져.. 그런거 싫다고..

그랬더니.. 저밖에 없다고.. 그래서 그여자한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다네요..

그래서 또 믿었어요..

몇일전에.. 또.. 벨소리 선물이 온거에요..

서지영 stay in me 아이비 바본가봐.. 내용이 뭐지는 다들 아시죠?

것도 남친이 저보고 보냈냐고 물어서 알았죠... 전 안보냈거든요..

암튼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너무 찜찜했는데  그저께.. 집에 놀러갔다가

컴퓨터 하는데 네이트 로그인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빠야 친형 싸이 들어가서 사진 보는데 대게 뭐라고 그러드라구요..

더 많이 찜찜해서.. 네이트온 비밀번호 가르쳐 달라고 떼써서..

겨우 알게 됐는데.. 자기 못믿냐고.... 그러더군요.. 볼것도 없다고..

정말 들어가봤는데.. 받은 쪽지 편지 보낸 쪽지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싸이월드 들어가봤는데.. 받은쪽지.. 이런건 다 지워져 있구요..

보낸 쪽지함에 글이 있더군요.. 아마 다 지우고 패스워드 가르쳐 준다는게 실수한거겠죠?

아님 일부러 보라고 남겨뒀을까요?

근데 정말 정말 충격이였어요...

보낸쪽지의 80%가 보고싶다는 내용에..

것도 제 생일날..  목소리들으면 항상 씩씩해 질텐데.., 너와난 인연이 깊다는..둥

너만한 사람이 없을꺼라는 말이 진짜가 되버렸다는둥..

5년동안 사랑한 난 대체 뭔가요..

사랑한거 밖에 없는데.. 미칠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이런건가요.. ??

것도 절 배려한답시고 한짓이..

방명록에 글남기지 말고 쪽지로만 주고 받자는둥..

어떻게 해야는지 답이 나왔는데도.. 나는 왜 이렇죠?

당장 오빠야가 말한 사랑이 이런거 였냐고 따지고 싶은데..

그럼... 그사람은 좋아하겠죠..

전 아직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이제것 우리 5년은 거짓말이 되어버렸어요..

문제는 그사람이 넘 밉지만.. 넘 갑작스러워서.. 아직 보낼준비가 안되어 있다는건데..

그렇다고 이남자를 계속 만날 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 미치겠어요..

정말로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