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편하질 않아..

뒤숭숭2005.11.25
조회259

저에겐 헤어진지 다섯달정도 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냥 성실하고 인정이 많아서 사겼는데...

현실은 현실이더라구요..

제가 결혼할 남자를 만날 나이가 됐거든요..

그런데 너무나 돈이 엄는거에요.. 그래서 연애하는 동안

제가 돈을 마니썻죠.. 결혼도 하고싶었고.. 그래서 돈이엄스면

신경이 쓰여서 한두푼 줬어요. 저두 사정이 안좋았지만,,,

남자는 다르잖아요..

그런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일년쯤되니까 이젠 대놓고

용돈달라는 남자,. 만원줬더니 오천원치 기름넣는,,.,오천원으로 깸방간대요ㅜㅜ

이정도면 진짜 심하죠..

25살이면 어린남자고 철이 덜들었지만..지치고 힘들더라구요

좀떨어져서 살았는데 차도있겠다 보고싶으면 보고..

근데 좀 처럼 오지도 않고,, 임신까지해서 수술까지 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은일이라 더 절실하고 맘이 아팠어요.

혼자있는시간이 많아질수록 친구들만나서 술이나먹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애도 친구들을 더마니 좋아한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했죠.. 돈엄는것보다 외로워서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헤어지자고하니까 두말안하고 알았다고 하던 남자가

전화와서 매달리내요. 우울증까지 걸렸다고 지난일 다 보상하고싶다고..

기회를 달라고 하는남자....지금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참 괜찬은 사람같고

이젠 간이랑 쓸개까지 ㄷㅏ빼주는 바보같은짓 안하고싶어요

근데 맘이 아픈건 왜죠,. 그사람이 정말 싫고 만난 시간마져 후회되는대,,

꿈에서까지 나타나서 울고 그러는데 안타깝기까지 하고..,

사람은 헤어져야만 그사람이 내 진짜 짝이었단걸 안다죠??

다시 만나도 또 후회하겠죠.,.

마지막 소원이라고 얼굴한번만 보자는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