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님들, 이거 하나만 지켜주시겠습니까?

이런신발2007.03.13
조회3,148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글을 써올리는 이유는 대한민국 운전자님들에게 충고 한마디 해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약간의 비속어를 사용하여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이건 제가 겪은 이야기라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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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의 일이다.

 

내가 출근길 버스를 타기위해 길을 건너려고 대기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시각, 새벽 6시 50분.

장소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우체국 삼거리다.

 

이윽고 신호등에 건너가도 좋다는 파란불이 켜졌고,

나는 그 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에 발을 디뎠다.

바로 그 때였다.

 

 

나와 10센치미터의 거리도 채 두지 않은 채 흰색 누비라 차량이 내 앞을 싹 지나가는 게 아닌가!

 

(참고로 주유소알바 경력이 1년차라 왠만한 차량이름은 알고있습니다.)

 

순간 나는 깜짝 놀라 소리도 지르지 못한 채 굳어버리고 말았다.

하마터면 난 아침 출근길에 저세상으로 가버릴 지 모르던 상황이였다.

차가 달려온 속도를 대강 보면,

 

최소 80키로는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아마 노란불이 켜졌을 때, 그냥 빨리 지나가면 돼겠지...라고 생각하며 엑셀을 밟은 것 같았다.

 

하루는 그런적이 있었다.

뉴 그랜져 실버차량...

아마 이 차량도 이 상황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던걸로 기억된다.

 

ㅅㅂ...

차량넘버라도 봤다면 신고해버렸을텐데...

정말 화가난다.

 

운전자들이여,

제발 지킬건 지키고 살도록 하자.

 

당신네들은 엑셀 한 번 밟으면 그만이지만,

아주 만약 당신이 밟은 엑셀에,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되는 차에,

누군가가 치이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은가?

인적이 드문 곳이라면, 그냥 뺑소니치고 도망갈 건가?

제발, 그러지 말아라.

사고날까 겁이 난다면, 차라리 안전운전을 해라.

노란불 켜지면 알아서 브레이크 밟고,

빨간불에는 꼭 정지하고,

파란불에 달려라.

파란불일때는 100키로건 150키로건 달려도 뭐라 안하겠다.

제발 지킬 건 지키고 살자.

당신이나 당신네들 가족이 만일 뺑소니 당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

가슴이 찢어지지?

쳐잡아 죽이고 싶지?

마찬가지다...

당신이나 당신네 가족 소중하다면...

그러면 타인도 소중히 대해라.

 

명심해라,

당신네들이 한 행동만큼 반드시 돌아올거라는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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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교통사고 없는 한국이 되길 기원하며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좋은하루 되셔요^ㅇ^

 

앗! 벌써 점심시간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