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전화안받는 남자들 좋은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괴로운 여2005.11.28
조회1,893
여자분들 전화안받는 남자들 좋은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저 얼마전에 전화 안받는다고 막 고민한 사람인데

남친이 절 많이 좋아했는데

11월 초부터 자꾸 제 전화 안받고 저를 피한다고 했는데요

물론 저도 남친 힘들때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그랬으니까

남친도 힘들어했겠죠 그렇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저 그렇게 이해심 없는 여자도 아니구 문제일으키는 여자도 아녜요

뭐 지고지순 오직 그남자를 바라보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였는데...

남친이 과거가 좀 문란해서 본심은 그래도 착했거든요

그러다 저를 만나서 여지껏 천일 넘도록 저에게 정착했죠

가끔 속썩인게 한두개 있긴하지만...

뭐 남친이 안믿어준다고 저를 뭐라고하니 믿을수 밖에

암튼 저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무지 괴로워한다는 말에 한밤중에 죽도록 빨리

달려가 남친에게 전화를 했더니

너랑 끝났는데 왜이러냐 이러면서 저에게 나 이러는거 되게 싫으니까 가라고 소리지르데요

글더니 웬 창가에서 여자머리가 보이데요...

나참 진작 끝낼꺼면 남자답게 다른여자가 생겼으니 헤어지자 이렇게 말하든가

나는 나대로 남친이 힘들어서 무지 괴로워하는지 알고 죽도록 전화하고 문자로 메달리고...

잠도 못자고 수면제 먹고 간신히 몇시간 자다가 깨서 먹지도 못하고 남친생각만 했죠

그러다가 너무 안쓰러워서 가장힘들때 내가 멀리 떨어졌나 싶어서 간신히 남친이 지금

집게 가고 있다는 연락을 받아서 택시를 타고 갔더니만 글쎄

남친이 팬티바람으로 나와서 저보고 가라고 소리지르데요...

전 그때 알았어요 다른여자랑 허튼짓 하고 있다는걸...

어머님이 절 델꼬 집에 데리고 오더니 제가 그 광경을 봣어요

그냥 둘이 같이 있는 순간을... 타이밍 맞춰서 제가 들어갔는지 더 드러운꼴은 못봣찌만...

그런데 남친 제가 무슨 그여자를 어떻게 할까봐 제 앞에서 그여자 귀를 막으면서

아무것도 듣지말라면서 그여자를 안고 감싸고 있는게 뭡니까...

저 죽도록 울었어요 힘없이 그동안 저혼자 가슴아파하고 못먹고 못잘때 남친은 새로운

여자와 빠지고 싶어서 빠진거보다 도피처로 택한거 같은데 참 미련해요

왜 도피처로 그런방법을 택했는지...

저에게서 벗어나고 싶을정도로 제가 힘든게 한거 같아 가슴이 아파 울면서

진심이 아니면 이러지 말라고 오빠 이러면서 우는데 저한테 무서운 눈초리로

니가 이렇게 만들었다면서 소리지르면서 자기 건들지 말라고 밤에 찾아와서

이게 잘하는 짓이냐고 나한테 고래고래 뭐라고 하데요...

그러는 지는 나랑 설사 지말대로 헤어진지 1주일도 안지나서 다른여자를 집으로 끌여들이나...

그거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하고 나만 원망하면서 나를 밀쳐내고 방으로 들어가서

문잠그고 그여자랑 같이 자고 출근했다네요...

어머님은 잠시 기달려보라고 하지만 이젠 뭐 다시 지도 사람이면 돌아오겠습니까...

돌아온다해도 한번깨진 접시 제가 그광경을 보고 어떻게 다시 만나요

그냥 남은건 상처뿐이네요 ...

그 광경보고 나와서 저는 그래도 남친이 보고싶어서 문잡고 매달렸지만 변했어요...

마지막 얼굴인가 싶어서 열심히 오빠얼굴 쳐다보았지만 이미 저를 향해 보던 따스한 시선은

사라진지 오래... 저는 정말 그여자가 좋아서 그런거라면 이해가겠지만

내보기엔 그게 아니라 정붙힐려고 그여자도 뭐 그런게 쉽나보죠 알고보니 1달전에 남친이랑

같은 가게에 들어왔고 술먹은김에 그여자도 남친 뻔지르하게 생겼으니 넘어온거같고...

저에게 지금 남은건 1045일동안 사겨온 댓가로 임신중절 수술해야하구요 믿었던 남친의

배신으로 아무남자도 못만나요...

참 저는 첫남자이고 많이 좋아했기에 고지식한 저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되었고...

그럴빠에 왜 나랑 바로 그전주에 자 놓구선 참말로...

어떻게 천일 이상을 만난 그 여자친구에게 마져 그런 상처를 주다니...

저는 그러고도 남친이 잘살길 바라는 마음에

오빠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보다 행복하게 꼭 좋은여자 만나서 잘살아라

이러고 보냈더니 쌩까고

마지막으로 남친 좀 성의식을 좀 고쳐볼까해서 그렇게 쉽게 생각해선 안될꺼 같아

일부로 병원델꼬 가려고 했습니다. 저 괴로워하는거 보면서 뭔가 좀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그것도 싫다네요 너랑은 끊이라면서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이 새벽에 엄마아빠 자는데 와서

그게 뭔짓이냐고 오히려 더 화를 냅니다...

세상에 그여자에게 미친건지 아님 화나서 저에게 분해서 그런건지... 보기엔 뺀지르해보여도

나쁜놈 아니란거 알기에 믿고 믿었더만 저 오늘 너무 어이가 없어서 손과 다리가 다 떨려서

아무짓도 못하고 병원도 가야하는게 참 가슴이 아프네요..

여자는 이래서 사랑하면 상처를 많이 받나봐요

이럴줄 알았음 끝까지 지키는 건데...

천일동안 남자친구와 몸과 마음이 일심동체였는게 그걸 어떻게 다른사람이 제몸에

온다고 생각하면 제가 수치스럽고 저로썬 괴롭네요...

제가 바보 미련곰탱이 같아서 4년 만났으면 4년이란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은 아쉬운점이 많이 남아요

여자들은 왜 직감이란게 있잖아요 남자들의 행동에서 그걸 이달 초에 느껴서

제가 자꾸 확인하려 하고 그래도 남친의 행동이 늘 그대로여서 과연 날 사랑하긴 하냐

하면서 따지고 따지다가 남친이 넘 힘들어하는거 같아 좀 생각할 시간을 주겠으니

기운내라고 문자보냈더니 자기도 내 전화 죽도록 피해놓구선 그게 내가 자기 한테

가라는 소리인줄 알았는지 뭔지는 몰라도 암튼 서서히 남친도 이별준비를 했나봐요

뭐 이제와서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없다고 저도 잘못이 없겠습니까..

그냥 가슴이 아프네요 어쨌든 제가 더 큰 상처를 받았으니...

그냥 지금도 보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냥 차라리 집에 안찾아갔음 남친이 방황하다가

돌아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그 꼴 안봤음 어쩜 우리의 추억까지 이리도

더럽혀지지는 않았을텐데...

남친 제가 좋은기억만 해달라고 했더니

알았어 그러더니 매정하게 끊어버립니다...

물론 제가 새벽에 찾아간건 잘못이지만 이리저리 절 안만나주니 저로썬 어쩔수 없지 않아요

간신히 연락닿아서 만난건데... 아침에 어머님께 죄송하다고 전화도 했건만...

남친은 자기가 그렇게 된걸 저에게 다 덤탱이 쓰입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사랑했던 아니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저를 떠나가는것이...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라는 현실이 가슴이 아프면서

앞으로 다른사랑을 한다는게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