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잃어버렸고...주운사람과 통화가 되었습니다...하지만...

ㅠ_ㅠ2005.11.28
조회1,870

제가 잃어버린곳은 인천부평입니다..

핸폰을 현제 소지하고 있는분은 서울산천이라더군요

 

밧데리가 없어서 충전해서 켜두셨더군요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찾으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사례비는 3만원정도 도서 상품권으로 해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사람 하는말이 수고비 조금만 주면

자신이 조퇴해서 택배로 붙여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럴필요까진 없으니 내가 찾으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주운사람이 그런 수고까지 해가면서 찾아주려는 맘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았기에

되었으니 내가 찾으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조퇴했으니 5만원을 붙여달라는것입니다..

참 드럽고 치사스럽지만 붙여주려고 했는데...

텔레뱅킹이 되는 전번이 잃어버린 핸폰뿐이라..안되더군요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일이 늦게끝나고 그분처럼 조퇴할 처지도 아니니 끝나는대로 가겠다고..

직접 만나서 주시면 안되냐구 물었습니다

 

그사람 ...그럼 내일 자신이 이쪽으로 올일이 있으니

그때 만나서 주어도 되겠냐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이기에 핸폰 주운걸

용돈벌이로 생각하는지 보고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문자가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만나서 전해주는건 좀 그렇다고..

잠깐 급한일있다고 하고 나와서 붙여주라는...

 

점점 승질이 납니다..

고마운마음 사라진지 이미 오래고..

어찌 생긴 인간인지 함 보고 싶습니다.

5만원도 아깝고...

핸폰이 신형도 아니고 2년가까이 쓴거라..

이제 바꿀때도 되었다 생각하던거지만..

그안에 저장되어 있던 전화번호가 아까워서

5만원 잃어버렸다 생각하고 받으려했습니다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드럽고 치사해도 그안에 전화번호가 더 중요하니...

돈 붙여주고 핸폰 택배로 받아야할지..

아니면 속시원히 똥밟았다고 생각할테니 그핸폰 갔고 잘먹고 잘살아 보라고

한마디 해주고 새폰구입해야할지ㅠ_ㅠ

 

어찌 할까요~ㅠ_ㅠ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