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9월에 결혼을 한 남편입니다... 혼전 임신으로 올해 3월에 딸을 갖게 되었구요... 와이프나 저나 성질이 불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와이프에게 첫눈에 반하여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인지, 제 성질 제대로 내지 않고 어지간하면 참고 맞춰주기 일쑤였죠... 그러다가 어느날 결혼 전에 술 먹고 처가집으로 잠을 청하러 가던 길에 말다툼을 하면서 처가집 입구 근처까지 오게 되엇지요.. 그때 장모가 놀라 뛰쳐나와 뭐라 하시고, 결국 며칠 뒤 파혼 위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 결국 욕은 욕대로 무지 먹고 제가 제 목을 조이는 약속까지 하며 손이고 발이고 싹싹 빌어 용서를 받게 되었지요... 그리고 결혼 후 와이프가 출산하기 전까지 몸조리를 위해 처가에서 지내게 되었고 한번 제대로 말다툼이 일게 되었는데, 또 장모님 이럴거면 이혼하라 하시며 저의 인간성이며 저희 집안이며 욕을 하시더군요.. 사실 울컥하다가도 사랑하는 그녀와 헤어지기 싫었기에 무조건 제가 잘못 했다 하며 싹싹 빌었습니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게 되었고... 올해 3월에 아이를 낳고 맞벌이를 계속 해야되서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저희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나름대로 저희를 배려해주셔서 비교적 넓은 집에서 지내야지 서로 프라이버시에 신경을 안쓸거라 생각하셔서 포천 송우리에 48평 아파트를 장만하셔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금 육아 상황은 저희 둘 다 직장이 서울이라서 출근하는데만 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 되서 저희 피곤할까봐, 부모님께서 집안일이나 아기 보는 걸 다 맡아주시고 저희는 퇴근해서 자기전까지만 아이보는게 고작이지요... 저희 부모님 와이프에게 싫은 소리나 내색 한 번 안하며, 친 딸처럼 잘해주시더군요.... 그건 제 와이프나 처가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무지 잘해주십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여동생 제사도 와이프가 기독교 신자인걸 배려하시고 열외를 해주실 정도니까요... 반면 저는 아무리 선행을 베풀고 살다 죽은 선자같은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에 지옥에 갔을거고, 십자군 원정때 저지른 수많은 악행과 마녀사냥 그리고 현재에도 아무리 악한 짓을 했던 교수범이라도 예수를 믿으면 천국 간다는 억지같은 교리를 갖고 있는 기독교를 싫어했지만, 와이프와 처가의 강요로 매주일마다 억지로 교회를 나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요...사실 처음에는 내가 그녀를 사랑하니깐 내가 싫어하는 것도 억지로 하면 극복이 될 줄 알았지만, 갈수록 종교 강요가 스트레스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사실 가끔 기분이 안좋을땐 교회 가기가 싫어서 밍기적대다가도 짧게 서로 감정이 상하곤 햇습니다..암튼... 어느날 와이프랑 직장에서 메신저로 대화중에(사실 글로만 전달하다 보면 화자의 감정을 느낄수 없기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
하지요..) 아무일도 아닌것을 와이프가 오해를 하여 성질이 났는지 불같은 성질을 드러내기에 저도 같이 화를 내기 이르렀고, 결국 와이프가 저에게 "너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지 정말 의심스럽다, 너가 가장이냐," 등 심
한 모욕감을 주는 발언과 허씨 집안이 어쩌니 하는 저희 집안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게 되어 제가 순간 너무 화가 나게 되어 이혼을 결심을 한 채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에게 욕지꺼리를 해보게 되었고, 결국 서로 욕을 하며 싸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혼을 요구했었습니다.. 그 당시 나와 집안을 이렇게까지 우습게 보는 여자와 계속 살다보면 또 문제가 될것 같아 더 정들기 전에 어떤 조건이든 빚을 내서라도 다 들어줄테니 이혼하자고 그랬습니다...그제서야 와이프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자기가 잘못했다 하며 저한테 매달리더군요.... 그 날은 제가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은 상태고 이혼까지 굳게 마음 먹은 상태이기에 저를 나무라시는 저희 부모님에게도 와이프가 한 얘기를 하였지만 저희 부모님 와이프에게 심한 말 한마디 않으셨고 와이프의 입장 얘기를 찬찬히 들어주시고, 결혼해서 살면서 싸우는건 당연한거지만 아무리 화가 나도 가릴 말은 가려야 한다고 충고만 하시고, 가정 파탄을 원치 않으셨는지 저에게 용서를 하라고 설득하셨지요... 결국 저는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도 남아 있고 사랑하는 딸을 위해 용서를 하고 다시는 그에 관련된 얘길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3번정도 싸우게 되었는데 시작이 어려웠던 건지, 전에 한번 경력이 있어서인지 저도 모르게 쉽게 욕을 하게 되더군요... 전에 이혼을 결심했을때마냥 심한 욕은 아니었지만 허공에 대고라도 "짜증나네 씨발~" "븅쉰" 그러더라구욤... 와이프가 그러더군요...내가 자길 사랑하는지 모르겠다고...어떻게 사랑하는 여자에게 욕을 할 수가 있냐고... 저도 아무리 화가나도 힘 없는 여자에게 저런 욕하는 것은 비열하고 쫌생이 같은 남자같지 않은 남자나 하는 것이라 생각되고 반성합니다... 저도 저의 말못을 인정하기에 습관되기전에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겠다고 했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병원 시간이 맞지 않아 다음달에 직장 근처로 와이프랑 저랑 둘만 이사를 가면 다니려고 하고 있었지요... 아이는 저희 부모님이 봐주시고 저희는 주말이나 평일에 가끔씩 아이보러 가기로 하고요...저희 젊을때 일찍 자리 잡으시라고 맞벌이 계속 하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연봉이 2700만원밖에 안되서 매달 세금이고 머고 다 떼서 200만원 받는데 100만원은 적금을 붓고 나머지 100만원과 와이프 월급으로 생활하기에 그거 모아서 자리 잡기가 힘들거든요... 암튼 지금 이혼 상담을 할정도의 사건은 아주 작은 말다툼으로 인해 이렇게 일이 크게 되었는데요.. 사실 제가 어렸을때부터 게임을 무지 좋아해서 결국 직장도 게임 관련 업종에서 일할 정도로 게임을 좋아했습니다...그러다 10년 사귄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저도 느낀게 있는지라 게임에 미련을 많이 버렸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슬라럼(인라인)을 같이 즐기며 여행도 가고 드라이브하러 다니거나 활동적으로 지내다가, 와이프가 임신 중후반부터는 활동이 힘들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다시 게임에 손을 대기 시작햇지요.. 처음엔 와이프랑 같이 가볍게 즐기기만 하는 수준이었는데, 이 온라인 게임이란게 레벨이 올라갈수록 자신의 케릭터에 애착이 많이 가지면서 제가 보기에도 도가 지나칠 정도로 퇴근하고 집에 있을땐, 게임만 하게 되더라고욤... 그러다 몇번 티격태격 싸우게 되어, 저 스스로 과거를 떠올리며 다시 긴장감을 갖고 게임에 미련을 조금씩 버리게 조절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한두달전부터는 집안일에 아이까지 도맡아 계시는 저희 어머니 힘드실까봐 아까 말한대로 퇴근후에 잠들기전까지의 시간과 주말엔 우리가 아이를 돌보기로 하고 저의 취미 시간은 아이가 잠들면 길면 2시간 보통 1시간정도만 게임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결혼초에 제가 게임에 빠져있을때의 기억때문인지 1~2시간 게임하는것도 무지 싫어합니다... 1~2시간게임 하는 중간에 뭐를 시키면, 제가 한번에 잘 못알아듣고 그런게 보기 싫긴 할겁니다... 암튼 토요일날 밤에 아이가 잠들고 나서 게임을 하다가 새벽 3:30 까지 게임을 하다가 와이프한테 혼이 좀 났고요... 암튼 다음날 일요일날 와이프가 피곤하다고 자기가 자는 동안에 아이 좀 잘 보라고 해서 2시간 정도 제가 아이를 보다보니 귀저기 갈고 우유 먹이니깐 아이가 잠이 들더라구요... 그때쯤에 와이프가 눈을 떳구요... 저는 그래서 게임을 하려고 방에 가려는데 와이프가 같이 자자고 하길래..나 좀 놀고 싶다고 당신은 더 자라고 그랫더니, 짜증내면서 서러운듯이 울더군요.. 그래서 저도 짜증이 나서 "아~짜증나~씨발" 혼잣말로 조용히 욕을 해버리긴 했지만, 와이프가 보는 자리에 있었기에 와이프가 발끈해서 크게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러다 내가 화가 너무 날것 같아서 바람 좀 쐬고 오려고 옷을 주섬주섬 입는데 와이프가 "넌 좋겠다..이럴때 나갈수도 있고.." 그러더군요..그래서 저도 홧김에 "그럼 너가 나가던지, 그럼 난 안나가도 되겠다" 같이 발끈했는데, 와이프가 나가겠다더군요.. 그래서 저도 화가 나서 "옷 충분히 싸가라" 그래 버렸지요..와이프가 아이까지 데리고 가려하길래 제가 못 데려가게 하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와이프가 제가 퇴근전에 아이를 저희 집에 놓고 갔다고 합니다. 저는 와이프도 있을줄 알고 화해 할 생각으로 집에 들어섰는데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욕한거나 냉정하게 군걸 반성하고, 스스로 나의 문제에 대해 하나둘씩 생각해 보았지요.. 그리고 다음날 화요일에 메신저로 먼저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사과하며, 내가 뭐뭐 문제가 있다.. 앞으로 이런건 내가 양보하고 더 잘할거고 문제가 있는 건 당장 정신 병원 치료 가능한 시간 알아보겠다 그러고 설득햇지만, 와이프 한동안은 떨어져 생각해보자고 하더군요... 장인 장모 화가 많이 나있다고 그러길래, 와이프가 원하는 만큼 떨어져 지내기로 하고, 저는 그날 저녁 퇴근하고 혼자라도 처가 부모님께 혼 좀 나러 가야겠다 하고 와이프 야근하는 동안 처가에서 2시간동안 서서 욕은 욕대로 먹었구요... 아무래도 와이프가 자기 입장에서만 한 얘기를 듣고, 부모된 입장에서 속이 많이 상하셨을거라 생각되어 어떤 욕을 먹어도 내가 잘되라는 소리로 알고 그냥 받아들이고 반성하자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도해도 너무하시더군요... 아무리 화가 나도 사위한테 할말이 있고 그런건데, 저를 개망나니 취급하시고 전에 제가 너무 화가 날 상황에 이혼하자고 딱 한번 그런걸, 싸울때마다 이혼하자 그랬다며, 당장 이혼서류 꾸려 오라고 그러고 너같은 놈에게 내딸이 간것이 복이 겨워서 그런다고 그러시며, 안그래도 처음 봤을때부터 제 인강성을 알아봤
고, 집안 교육이 어쩌구 그러시며 당장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욕 한거에 대해선 사실 저도 할말을 없구요... 저는 와이프와 헤어지고 싶지 않기에 그대로 나갈수는 없어 장모님 화가 조금이라도 풀리시길 바라며 점점 심해지는 꾸중과 모욕적인 발언에도 가만히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가 야근하고 오는 길에 전화를 햇는지 어머니가 와이프 전화를 받으시고는 너 때문에 자기 딸 집에 못 들어온다니깐 얼렁 나가라고 그러시길래 날도 추운데 와이프 밖에서 떨까봐 더 반송하고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드리고 혼자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잠 들기 전에 제가 반성할 건 다 하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기 자식이 아무리 귀하다고 해도 저희 부모님은
나와 자신들을 편하하는 발언을 한 와이프에게도 크게 꾸중 한번 안내셨는데, 내 처지에 대해선 들을 생각은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이혼을 하라니 어쩌니 욕설보다 독한 모욕적인 발언만을 하시니 정말 내가 혼자 일방적으로 엄청 큰 잘못들만 결혼하고 계속 해온 망나니로 생각하시니... 장모님도 자신의 딸 불같은 성질도 아실거고 그러실텐데, 모르시는건지 자기 딸은 완벽한데 저같은 망나니를 만났다는 듯 정말 인간적 수치심과 모멸감이 느껴지니, 와이프가 나를 어떤식으로만 얘기했는지 정말 원망스럽더군요... 아무튼 이대로 또 저만 고개 숙이고 들어가면 다시 저만 저 목을 스스로 쥐고 힘들게 살아가게 될 것이고 그러다가 언젠가 참고 참았던것들이 폭발하여 또 이혼이라는 상황이 저만치 보이게 될것도 같아 웬만하면, 서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서로 맞춰가며 살고 싶지만
오늘은 딸 아이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이혼도 서로를 위해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와이프를 사랑하는 마음도 그대로지만..;;;
딸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구요... 앞으로 결혼할 생각은 눈꼽마치도 없기도 하고 해서 소중한 딸 아이는 제가 맡고 싶지만, 와이프가 절실히 원하면 양보해줄수도 있지만 아마도 원하지 않을것 같구요...
이혼 위자료가 어느 정도 될까요?
저는 작년 9월에 결혼을 한 남편입니다...
혼전 임신으로 올해 3월에 딸을 갖게 되었구요...
와이프나 저나 성질이 불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와이프에게 첫눈에
반하여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인지, 제 성질 제대로 내지 않고
어지간하면 참고 맞춰주기 일쑤였죠...
그러다가 어느날 결혼 전에 술 먹고 처가집으로 잠을 청하러 가던 길에 말다툼을 하면서
처가집 입구 근처까지 오게 되엇지요..
그때 장모가 놀라 뛰쳐나와 뭐라 하시고, 결국 며칠 뒤 파혼 위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 결국 욕은 욕대로 무지 먹고
제가 제 목을 조이는 약속까지 하며 손이고 발이고 싹싹 빌어 용서를 받게 되었지요...
그리고 결혼 후 와이프가 출산하기 전까지 몸조리를 위해 처가에서 지내게 되었고
한번 제대로 말다툼이 일게 되었는데, 또 장모님 이럴거면 이혼하라 하시며
저의 인간성이며 저희 집안이며 욕을 하시더군요..
사실 울컥하다가도 사랑하는 그녀와 헤어지기 싫었기에 무조건 제가 잘못 했다 하며
싹싹 빌었습니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게 되었고...
올해 3월에 아이를 낳고 맞벌이를 계속 해야되서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저희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나름대로 저희를 배려해주셔서 비교적 넓은 집에서 지내야지 서로 프라이버시에 신경을 안쓸거라
생각하셔서 포천 송우리에 48평 아파트를 장만하셔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금 육아 상황은 저희 둘 다 직장이 서울이라서 출근하는데만 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 되서
저희 피곤할까봐, 부모님께서 집안일이나 아기 보는 걸 다 맡아주시고
저희는 퇴근해서 자기전까지만 아이보는게 고작이지요...
저희 부모님 와이프에게 싫은 소리나 내색 한 번 안하며, 친 딸처럼 잘해주시더군요....
그건 제 와이프나 처가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무지 잘해주십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여동생 제사도 와이프가 기독교 신자인걸 배려하시고
열외를 해주실 정도니까요...
반면 저는 아무리 선행을 베풀고 살다 죽은 선자같은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에
지옥에 갔을거고, 십자군 원정때 저지른 수많은 악행과 마녀사냥 그리고 현재에도
아무리 악한 짓을 했던 교수범이라도 예수를 믿으면 천국 간다는 억지같은 교리를
갖고 있는 기독교를 싫어했지만, 와이프와 처가의 강요로 매주일마다 억지로
교회를 나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요...사실 처음에는 내가 그녀를 사랑하니깐
내가 싫어하는 것도 억지로 하면 극복이 될 줄 알았지만, 갈수록 종교 강요가
스트레스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사실 가끔 기분이 안좋을땐 교회 가기가 싫어서
밍기적대다가도 짧게 서로 감정이 상하곤 햇습니다..암튼...
어느날 와이프랑 직장에서 메신저로 대화중에(사실 글로만 전달하다 보면 화자의 감정을 느낄수 없기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
하지요..) 아무일도 아닌것을 와이프가 오해를 하여 성질이 났는지 불같은 성질을 드러내기에
저도 같이 화를 내기 이르렀고, 결국 와이프가 저에게 "너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지 정말 의심스럽다, 너가 가장이냐," 등 심
한 모욕감을 주는 발언과 허씨 집안이 어쩌니 하는 저희 집안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게 되어
제가 순간 너무 화가 나게 되어 이혼을 결심을 한 채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에게 욕지꺼리를 해보게 되었고, 결국 서로 욕을 하며 싸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혼을 요구했었습니다.. 그 당시 나와 집안을 이렇게까지 우습게 보는 여자와 계속 살다보면
또 문제가 될것 같아 더 정들기 전에 어떤 조건이든 빚을 내서라도 다 들어줄테니
이혼하자고 그랬습니다...그제서야 와이프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자기가 잘못했다 하며 저한테 매달리더군요....
그 날은 제가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은 상태고 이혼까지 굳게 마음 먹은 상태이기에
저를 나무라시는 저희 부모님에게도 와이프가 한 얘기를 하였지만
저희 부모님 와이프에게 심한 말 한마디 않으셨고
와이프의 입장 얘기를 찬찬히 들어주시고, 결혼해서 살면서 싸우는건 당연한거지만
아무리 화가 나도 가릴 말은 가려야 한다고 충고만 하시고,
가정 파탄을 원치 않으셨는지 저에게 용서를 하라고 설득하셨지요...
결국 저는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도 남아 있고 사랑하는 딸을 위해
용서를 하고 다시는 그에 관련된 얘길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3번정도 싸우게 되었는데
시작이 어려웠던 건지, 전에 한번 경력이 있어서인지
저도 모르게 쉽게 욕을 하게 되더군요...
전에 이혼을 결심했을때마냥 심한 욕은 아니었지만
허공에 대고라도 "짜증나네 씨발~" "븅쉰" 그러더라구욤...
와이프가 그러더군요...내가 자길 사랑하는지 모르겠다고...어떻게 사랑하는 여자에게
욕을 할 수가 있냐고...
저도 아무리 화가나도 힘 없는 여자에게 저런 욕하는 것은
비열하고 쫌생이 같은 남자같지 않은 남자나 하는 것이라 생각되고
반성합니다... 저도 저의 말못을 인정하기에 습관되기전에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겠다고 했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병원 시간이 맞지 않아 다음달에 직장 근처로 와이프랑 저랑 둘만 이사를 가면
다니려고 하고 있었지요... 아이는 저희 부모님이 봐주시고 저희는 주말이나 평일에 가끔씩
아이보러 가기로 하고요...저희 젊을때 일찍 자리 잡으시라고 맞벌이 계속 하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연봉이 2700만원밖에 안되서 매달 세금이고 머고 다 떼서 200만원 받는데
100만원은 적금을 붓고 나머지 100만원과 와이프 월급으로 생활하기에
그거 모아서 자리 잡기가 힘들거든요...
암튼 지금 이혼 상담을 할정도의 사건은 아주 작은 말다툼으로 인해 이렇게 일이 크게 되었는데요..
사실 제가 어렸을때부터 게임을 무지 좋아해서 결국 직장도 게임 관련 업종에서
일할 정도로 게임을 좋아했습니다...그러다 10년 사귄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저도 느낀게 있는지라 게임에 미련을 많이 버렸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슬라럼(인라인)을 같이 즐기며 여행도 가고 드라이브하러 다니거나
활동적으로 지내다가, 와이프가 임신 중후반부터는 활동이 힘들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다시 게임에 손을 대기 시작햇지요..
처음엔 와이프랑 같이 가볍게 즐기기만 하는 수준이었는데,
이 온라인 게임이란게 레벨이 올라갈수록 자신의 케릭터에 애착이 많이 가지면서
제가 보기에도 도가 지나칠 정도로 퇴근하고 집에 있을땐, 게임만 하게 되더라고욤...
그러다 몇번 티격태격 싸우게 되어, 저 스스로 과거를 떠올리며 다시 긴장감을 갖고
게임에 미련을 조금씩 버리게 조절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한두달전부터는 집안일에 아이까지 도맡아 계시는 저희 어머니 힘드실까봐
아까 말한대로 퇴근후에 잠들기전까지의 시간과 주말엔 우리가 아이를 돌보기로 하고
저의 취미 시간은 아이가 잠들면 길면 2시간 보통 1시간정도만 게임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결혼초에 제가 게임에 빠져있을때의 기억때문인지 1~2시간 게임하는것도
무지 싫어합니다... 1~2시간게임 하는 중간에 뭐를 시키면, 제가 한번에 잘 못알아듣고
그런게 보기 싫긴 할겁니다... 암튼 토요일날 밤에 아이가 잠들고 나서 게임을 하다가
새벽 3:30 까지 게임을 하다가 와이프한테 혼이 좀 났고요...
암튼 다음날 일요일날 와이프가 피곤하다고 자기가 자는 동안에 아이 좀 잘 보라고 해서
2시간 정도 제가 아이를 보다보니 귀저기 갈고 우유 먹이니깐 아이가 잠이 들더라구요...
그때쯤에 와이프가 눈을 떳구요... 저는 그래서 게임을 하려고 방에 가려는데
와이프가 같이 자자고 하길래..나 좀 놀고 싶다고 당신은 더 자라고 그랫더니,
짜증내면서 서러운듯이 울더군요..
그래서 저도 짜증이 나서 "아~짜증나~씨발" 혼잣말로 조용히 욕을 해버리긴 했지만, 와이프가 보는 자리에
있었기에 와이프가 발끈해서 크게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러다 내가 화가 너무 날것 같아서 바람 좀 쐬고 오려고 옷을 주섬주섬 입는데
와이프가 "넌 좋겠다..이럴때 나갈수도 있고.." 그러더군요..그래서 저도 홧김에 "그럼 너가 나가던지, 그럼
난 안나가도 되겠다" 같이 발끈했는데, 와이프가 나가겠다더군요.. 그래서 저도 화가 나서 "옷 충분히 싸가라"
그래 버렸지요..와이프가 아이까지 데리고 가려하길래 제가 못 데려가게 하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와이프가 제가 퇴근전에 아이를 저희 집에 놓고 갔다고 합니다.
저는 와이프도 있을줄 알고 화해 할 생각으로 집에 들어섰는데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욕한거나 냉정하게 군걸 반성하고, 스스로 나의 문제에 대해
하나둘씩 생각해 보았지요.. 그리고 다음날 화요일에 메신저로 먼저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사과하며,
내가 뭐뭐 문제가 있다.. 앞으로 이런건 내가 양보하고 더 잘할거고 문제가 있는 건 당장 정신 병원 치료
가능한 시간 알아보겠다 그러고 설득햇지만,
와이프 한동안은 떨어져 생각해보자고 하더군요... 장인 장모 화가 많이 나있다고 그러길래,
와이프가 원하는 만큼 떨어져 지내기로 하고, 저는 그날 저녁 퇴근하고 혼자라도 처가 부모님께 혼 좀 나러
가야겠다 하고 와이프 야근하는 동안 처가에서 2시간동안 서서 욕은 욕대로 먹었구요...
아무래도 와이프가 자기 입장에서만 한 얘기를 듣고, 부모된 입장에서 속이 많이 상하셨을거라 생각되어
어떤 욕을 먹어도 내가 잘되라는 소리로 알고 그냥 받아들이고 반성하자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도해도 너무하시더군요... 아무리 화가 나도 사위한테 할말이 있고 그런건데, 저를 개망나니 취급하시고
전에 제가 너무 화가 날 상황에 이혼하자고 딱 한번 그런걸, 싸울때마다 이혼하자 그랬다며, 당장 이혼서류 꾸려
오라고 그러고 너같은 놈에게 내딸이 간것이 복이 겨워서 그런다고 그러시며, 안그래도 처음 봤을때부터 제 인강성을 알아봤
고, 집안 교육이 어쩌구 그러시며 당장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욕 한거에 대해선 사실 저도 할말을 없구요...
저는 와이프와 헤어지고 싶지 않기에 그대로 나갈수는 없어 장모님 화가 조금이라도 풀리시길 바라며 점점 심해지는
꾸중과 모욕적인 발언에도 가만히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가 야근하고 오는 길에
전화를 햇는지 어머니가 와이프 전화를 받으시고는 너 때문에 자기 딸 집에 못 들어온다니깐 얼렁 나가라고 그러시길래
날도 추운데 와이프 밖에서 떨까봐 더 반송하고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드리고 혼자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잠 들기 전에 제가 반성할 건 다 하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기 자식이 아무리 귀하다고 해도 저희 부모님은
나와 자신들을 편하하는 발언을 한 와이프에게도 크게 꾸중 한번 안내셨는데,
내 처지에 대해선 들을 생각은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이혼을 하라니 어쩌니 욕설보다 독한 모욕적인 발언만을 하시니
정말 내가 혼자 일방적으로 엄청 큰 잘못들만 결혼하고 계속 해온 망나니로 생각하시니...
장모님도 자신의 딸 불같은 성질도 아실거고 그러실텐데, 모르시는건지 자기 딸은 완벽한데 저같은 망나니를 만났다는 듯
정말 인간적 수치심과 모멸감이 느껴지니, 와이프가 나를 어떤식으로만 얘기했는지 정말 원망스럽더군요...
아무튼 이대로 또 저만 고개 숙이고 들어가면 다시 저만 저 목을 스스로 쥐고 힘들게 살아가게 될 것이고
그러다가 언젠가 참고 참았던것들이 폭발하여 또 이혼이라는 상황이 저만치 보이게 될것도 같아
웬만하면, 서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서로 맞춰가며 살고 싶지만
오늘은 딸 아이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이혼도 서로를 위해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와이프를 사랑하는 마음도 그대로지만..;;;
딸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구요... 앞으로 결혼할 생각은 눈꼽마치도 없기도 하고 해서
소중한 딸 아이는 제가 맡고 싶지만, 와이프가 절실히 원하면 양보해줄수도 있지만 아마도 원하지 않을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