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당했어요..억울해요

베티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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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마트에 갔다가 겪은 아주 황당하고 불쾌한 사건에 대해
불쾌감과 명예 훼손에 대한 부분을 지울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두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첫째, 계산원이 분명히 증정품을 받은거라고 얘기하여도
도둑으로 오인하며 제가 산 물건을 한마디 양해도 없이 박스를 뜯으며 확인하였습니다.
둘째, 분명히 판매 점원이 말한 가격을 듣고 확인을 여러번한 후 물건을 구입하여 계산하였는데 계산원과 sv인지 먼지 하는 분은 제가 가격을 잘 못 알아듣고 왔다며 제 실수라고 이야기 하던군요. 제 귀가 잘 못 되었다는 말씀인걸로 생각되는데
분명한 명예훼손이라 생각됩니다.

사건 개요:
지난 일요일(2005.11.27 저녁에
부모님과 새로 오픈한 이마트를 찾았습니다.
두어시간 쇼핑을 하고 저녁 7시 30분 경 계산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습니다.
제가 산 물건중에 '햇반'이 있었습니다. 1층 매장에서 햇반을 12개들이 한 상자를 구입하는데 판매점원이 옆에 있는 농심 햇반을 가리키며
" 저라면 같은 가격(12900원)에 농심것을 사겠어요..같은 가격인데다가 라면을 사은품으로 주니 이게 훨씬 이득이지요.."
라고 말하며 구입을 권했습니다.
상식적으로 같은 가격에다 갯수도 더 많고 사은품도 준다니 당연히 농심햇반을 구입했습니다.
햇반 3개당 라면 5개가 붙어서 제가 한 박스를 사니 라면도 한박스가 되더군요
2층 매장을 쇼핑한 후 2층 계산대로 갔는데 계산원이 라면 박스를 보면서 바코드를 찍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건 증정품이니까 안찍어도 된다고 했는데도
아무런 말 한 마디도 없이 박스를 북북 찢으며 뚜껑을 열곤
자기는 이 상품에 증정품 있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며
물건을 확인해 봐야한다고 하더군요
박스를 잡아뜯곤 물건을 보니 증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고
그걸 확인 한 후엔  또 아무말 없이 박스를 한 쪽으로 밀쳐놓더라구요. 라면은 엉망으로 쌓아놓곤..
내가 분명히 증정품이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잡아 뜯어놓냐고 하니 자기는 잘 모른다며 다른 물건을 계산하기 시작하더군요.
이건 분명히 저를 도둑으로 몬 것입니다.
한마디 사전 양해 없이, 아님 다른 판매원에게 증정품에 대한 문의를 해서 알아본다든지 그런거 하나도 없이 물건을 보는데서 잡아뜯고 팽개치고 사람을 라면 쪼가리에 도둑으로 몰곤 한마디 사과 말없이 자기 변명을 늘어놓더군요
제가 화를 내기 시작하고 매니저인지 누구가 오니까 그때서야 미안하다는 둥 하더군요 이미 전 불쾌감에 도달했구요
두번째는 햇반 가격을 보니 21900원이었습니다.
분명히 판매점원은 12900원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산건데
어떻게 가격이 틀리냐 했더니 제가 잘 못 듣고 이해한 거래요
제가 너무나 싼 가격이라 몇번이나 확인해보고 그러고 산 건데 제가 잘 못 들어서 그런거라고 제게 책임을 넘기더군요
분명히 햇반코너에서 담당하던 점원이 얘기했던것이고
저 뿐만 아니라 옆에 사람들 다 들은 것인데
제가 귀가 잘 못 된건지. 제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암튼 제 가 잘 못 알 고 들고 온거라며 다시 이해하라네요.
또 담당판매 점원은 코빼기도 볼 수 없었습니다. 중간에 저만 바보로 만든 것이지요.
더 가관인것은 제게 12900원짜리 햇반을 가져가라며 라면을 그냥 끼워주겠다는 둥 봉투값을 자기가 내겠다는 둥 하면서
사람을 거지취급을 하더군요
이런 명예훼손이 세상 천지에 어디있습니까?
도둑으로 몰다가 계산도 못하고 말 도 못알아듣는 사람으로 몰다가 거지 취급을 하다가 도대체 이게 이나라 마트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입니까?
저는 이 일에 대해 너무나도 불쾌감을 느꼈고 저 뿐만 아니라 기분좋게 쇼핑하셨던 우리 부모님까지 화나셔서 저녁까지 못 드시게 된 것이 너무나도 억울하고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매니저인지 먼지에게 분명히 제 연락처와 이름 알려줬습니다. 판매 점원과 캐셔에게 충분히 조치를 취한 후 저에게 연락을 준다고 하였고 또 이마트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스스로 올리겠다고 저에게 약속하였습니다.
저는 조취를 취한 것에 대한 연락을 기다릴 것이고
홈페이지에 고객에 대해 이렇게 저지를 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한 사과글을 올리는 것을 지켜보겠습니다.
과연 이마트에서 어떻게 고객 관리를 하는지 보겠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시대착오적인 행태를 보고 가만있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