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26입니다. 어머니는 51세. 아버지는 내년이면 정년퇴직 하십니다. 남동생은 이제 고1 아직 어립니다. 언어폭력도 폭력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보다보다 참다참다 못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철들무렵부터 지금까지 정말 별의별 생각도 못했던 욕 다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저희 아버지 ( 아버지라 부르기도 싫지만 일단 제가 태어나게 해준 분은 맞습니다 ) 욕을 입에 달고 사십니다.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땐 예의, 체면 차리면 점잔은 척은 혼자 다하지만 가족과 있을 때면 돌변합니다. 하다못해 컴퓨터 고스돕을 치면서도 18년 개년 쌍년 등등~ 상대편이 듣는 것도 아니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집안에 있는 가족뿐인데도 왜 거실이, 집이 떠나가라 소리치는지. 부부싸움을 할 때도 그렇습니다. 위에 쓴 욕들은 애교입니다. 개좆같은년(대체 이런욕을 어디서 배워온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 화냥년. 애새끼들이 내새끼는 맞냐 ( 참고로 정말 싫은 일이지만 저랑 제동생 부모님과 붕어빵입니다. ) 무식한년이 말대꾸 한다.( 네~ 안타깝게도 어머니 초등학교만 졸업하셨습니다. ) 모르면 아가리 닥치고 듣기나 해라. 등등 차마 여기에 올릴 수 없는 한단어 욕이 아닌 욕설도 서슴치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일 나가시면 저희들(저랑 동생)에게 어머니 욕을 계속~ 줄기차게 하십니다. 듣기 싫어서 제가 방으로 들어가면 남동생에게 저런 XX같은 년이 아버지 말하는데 방에 들어간다고 망치로 대가리를 부셔놓겠다느니.. 하면서 욕하더군요. 공무원은 정년퇴직 1년전부터 출근하지 않고 쉬더군요. 월급은 나옵니다. 요 1년간 어머니는 새벽같이 일 나가시고 그사람은 집에서 빈둥빈둥 오락하면서 끊임없이 내 뱉는 어머니 욕과 제 욕.. 정말 저에게도 지옥같았습니다 일주일에 4~5일은 욕을 듣고 지내온 것 같습니다. 멀쩡히 있다가도 뭔가에 기분이 나뻐진건지 저희가 봤을땐 아무 이유도 없는데 욕 할때도 있습니다. 아마 저랑 어머니는 장수할겁니다-_- 저희집 정말 가난해서 아버지(공무원)가 벌어오는 돈으로 할머니.할아버지.막내삼촌.제동생 7식구 생활이 안되어 저희 어머니 시장노점장사부터 분식집까지 안해본 일이 없으십니다. 저희 가족 조금이라도 풍요롭게 살게하려고 굳은 일 마다않고 힘들게 일하는 어머니에게 그사람(죄송합니다. 도저히 아버지라 부르기 너무 싫습니다)은 자기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는데 챙피하게 그런일 한다고.... 그걸로 또 욕하곤 합니다. 사회적 지위라봤자 말단 공무원일 뿐인데. 일 한번 도와준 적 없으면서 저러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날 술드시고 어머니께 너무 심한 폭언을 하길래 참다참다 못해 제가 나가서 대들었습니다. 댁이 뭔데 그런 식으로 말하냐고, 공무원되면 그런 욕도 가르쳐주냐고, 동생이 배울까 겁난다고.. 그랬더니 저한테 막 욕하면서 손을 올리시더군요. 제동생은 남자라 그런지 대들어도 소리만 치고 끝인데, 여자인 저는 만만해서인지 대들면 언어폭력뿐 아니라 폭력도 행사하는 사람이라 (주먹으로 눈을 처서 한동안 밤탱이눈이 되서 다닌적도 있습니다) 그날은 각오 단단히 하고 제방으로 뛰어들어가 한손에 리코더를 -_-;;; 들고 '어디한 번 처봐라 나도 같이 친다" 라는 각오로 버티고 서니까 깜짝 놀라며 물러스더군요. 저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3시간 넘게 어머니께 쏟아지는 욕설을 다 듣고 꾹꾹 참고 있다가 미쳤나봅니다. 잠시 후에 와서 하는 말이 따라나오랍니다. 한판 뜨자고 -_-;; 어머니가 아들도 아니고 딸이랑 뭐하자는 거냐고 계속 막으니까 XX년 자기만 해봐라 대가리를 부셔버린다. 불질러버린다. 등등~ 욕을 하더군요. 한달 전 그사람 생일날 할머니 고모 어머니 저 남동생 그사람 횟집에 가서 외식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회를 집어서 할머니께 드세요~ 하며 드리니까 할머니께서 괜찮다고 너나 많이 먹으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시더군요. 보기 좋았습니다. 그사람이 나서서 승질낼 때까지. 싫다는 어머니(할머니)한테 왜 자꾸 먹이냐구. 무식한게 어쩌구 저쩌구~ 어머니 저년이 어쩌구 저쩌구~ 어떻게 그 훈훈한 광경을 보면서 욕을 할 수 있는건지. 보다보다 못해 저랑 제동생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불쌍한 저희 어머니 혼자 놔두고 그 꼴이 보기 싫어서 도망간거죠. 나오면서 동생이 그러더군요. 우리엄마 왜 저걸 참고 사냐고..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한달 전부터 그사람이 어머니와 같이 장사를 나가더군요. 그사람이랑 같이있기 싫은 제가 아침에 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자 그걸 보신 어머니가 잘 구슬려서 데리고나간 거였습니다. 무식한 년이 천한 장사한다고 욕해왔던 사람이기에 철(?)이 들었나보다 했습니다. 아니더군요. 혹시 아파트단지에 일주일마다 한번 여는 알뜰시장 아십니까? 저희 어머니 거기서 분식종류를 판매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트럭 몰고(운전도 어머니가 하십니다) 물건 받으러가고 아파트 단지 찾아가 트럭에 실어논 무거운 기자제.. 어머니 혼자 끙끙거리며 내릴 동안 팔짱기고 옆에서 깨작깨작~ 도와주는건지 구경하는건지 모를만큼 일하더군요. 7가지종류(떡볶기,순대,만두,오뎅,호빵,튀김,닭꼬치) 분식을 파는데 자기가 맡은건 닭꼬치라고 그 앞에 의자 놓고 앉아서 아무리 손님이 밀려도 어머니는 바뻐서 이리뛰고 저리뛰어도 절대 도와줄 생각조차 없더군요. 그래도 그 천한 일-_- 나와서 같이 한다는게 어디냐~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에 또 부부싸움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그사람이 안보이더군요. 알고 봤더니 어머니가 노점하면서 모아논 적금통장. 그걸 통체로 들고 가출했답니다.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느라 너무 바뻐서 그사람에게 대신 통장 만들라고 시켰더니 자기 명의로 해놨었나봅니다 통장 들고 나간지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방황하는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내년에 정년퇴직인 남자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 어머니도 몇일 끙끙 앓으시더니 저희에게 묻더군요. 이혼하는거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론 저랑 제동생은 적극 찬청했고요. 그런데 다음날 변호사 사무실에 상담 다녀오신 어머니, 한마디 말만 하시더군요. 이혼이 쉽게 되지않는다고. 언어폭력도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뭐라고 한걸까요. 왜 저런 남편과 이혼하겠다는데 자식들이 다 적극찬성하는데 쉽지 않다는 말을 들어야하는건가요. 이혼에 대한 자세한 정보 가지신 분께 부탁드립니다. 왜 안돼는겁니까.
이혼 시키고 싶습니다.
제나이 26입니다.
어머니는 51세. 아버지는 내년이면 정년퇴직 하십니다.
남동생은 이제 고1 아직 어립니다.
언어폭력도 폭력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보다보다 참다참다 못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철들무렵부터 지금까지 정말 별의별 생각도 못했던 욕 다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저희 아버지 ( 아버지라 부르기도 싫지만 일단 제가 태어나게 해준 분은 맞습니다 )
욕을 입에 달고 사십니다.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땐 예의, 체면 차리면 점잔은 척은 혼자 다하지만
가족과 있을 때면 돌변합니다.
하다못해 컴퓨터 고스돕을 치면서도
18년 개년 쌍년 등등~
상대편이 듣는 것도 아니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집안에 있는 가족뿐인데도
왜 거실이, 집이 떠나가라 소리치는지.
부부싸움을 할 때도 그렇습니다.
위에 쓴 욕들은 애교입니다.
개좆같은년(대체 이런욕을 어디서 배워온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
화냥년.
애새끼들이 내새끼는 맞냐 ( 참고로 정말 싫은 일이지만 저랑 제동생 부모님과 붕어빵입니다. )
무식한년이 말대꾸 한다.( 네~ 안타깝게도 어머니 초등학교만 졸업하셨습니다. )
모르면 아가리 닥치고 듣기나 해라.
등등 차마 여기에 올릴 수 없는 한단어 욕이 아닌 욕설도 서슴치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일 나가시면 저희들(저랑 동생)에게 어머니 욕을 계속~ 줄기차게 하십니다.
듣기 싫어서 제가 방으로 들어가면 남동생에게
저런 XX같은 년이 아버지 말하는데 방에 들어간다고
망치로 대가리를 부셔놓겠다느니.. 하면서 욕하더군요.
공무원은 정년퇴직 1년전부터 출근하지 않고 쉬더군요.
월급은 나옵니다.
요 1년간 어머니는 새벽같이 일 나가시고
그사람은 집에서 빈둥빈둥 오락하면서 끊임없이 내 뱉는 어머니 욕과 제 욕..
정말 저에게도 지옥같았습니다
일주일에 4~5일은 욕을 듣고 지내온 것 같습니다.
멀쩡히 있다가도 뭔가에 기분이 나뻐진건지
저희가 봤을땐 아무 이유도 없는데 욕 할때도 있습니다.
아마 저랑 어머니는 장수할겁니다-_-
저희집 정말 가난해서
아버지(공무원)가 벌어오는 돈으로
할머니.할아버지.막내삼촌.제동생 7식구 생활이 안되어
저희 어머니 시장노점장사부터 분식집까지 안해본 일이 없으십니다.
저희 가족 조금이라도 풍요롭게 살게하려고 굳은 일 마다않고 힘들게 일하는 어머니에게
그사람(죄송합니다. 도저히 아버지라 부르기 너무 싫습니다)은 자기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는데
챙피하게 그런일 한다고.... 그걸로 또 욕하곤 합니다.
사회적 지위라봤자 말단 공무원일 뿐인데.
일 한번 도와준 적 없으면서 저러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날 술드시고 어머니께 너무 심한 폭언을 하길래
참다참다 못해 제가 나가서 대들었습니다.
댁이 뭔데 그런 식으로 말하냐고, 공무원되면 그런 욕도 가르쳐주냐고,
동생이 배울까 겁난다고..
그랬더니 저한테 막 욕하면서 손을 올리시더군요.
제동생은 남자라 그런지 대들어도 소리만 치고 끝인데,
여자인 저는 만만해서인지 대들면 언어폭력뿐 아니라 폭력도 행사하는 사람이라
(주먹으로 눈을 처서 한동안 밤탱이눈이 되서 다닌적도 있습니다)
그날은 각오 단단히 하고 제방으로 뛰어들어가 한손에 리코더를 -_-;;; 들고
'어디한 번 처봐라 나도 같이 친다" 라는 각오로 버티고 서니까
깜짝 놀라며 물러스더군요.
저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3시간 넘게 어머니께 쏟아지는 욕설을 다 듣고 꾹꾹 참고 있다가 미쳤나봅니다.
잠시 후에 와서 하는 말이 따라나오랍니다.
한판 뜨자고 -_-;;
어머니가 아들도 아니고 딸이랑 뭐하자는 거냐고 계속 막으니까
XX년 자기만 해봐라 대가리를 부셔버린다. 불질러버린다. 등등~ 욕을 하더군요.
한달 전 그사람 생일날
할머니 고모 어머니 저 남동생 그사람 횟집에 가서 외식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회를 집어서 할머니께 드세요~ 하며 드리니까
할머니께서 괜찮다고 너나 많이 먹으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시더군요.
보기 좋았습니다.
그사람이 나서서 승질낼 때까지.
싫다는 어머니(할머니)한테 왜 자꾸 먹이냐구.
무식한게 어쩌구 저쩌구~ 어머니 저년이 어쩌구 저쩌구~
어떻게 그 훈훈한 광경을 보면서 욕을 할 수 있는건지.
보다보다 못해 저랑 제동생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불쌍한 저희 어머니 혼자 놔두고 그 꼴이 보기 싫어서 도망간거죠.
나오면서 동생이 그러더군요.
우리엄마 왜 저걸 참고 사냐고..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한달 전부터 그사람이 어머니와 같이 장사를 나가더군요.
그사람이랑 같이있기 싫은 제가 아침에 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자
그걸 보신 어머니가 잘 구슬려서 데리고나간 거였습니다.
무식한 년이 천한 장사한다고 욕해왔던 사람이기에
철(?)이 들었나보다 했습니다.
아니더군요.
혹시 아파트단지에 일주일마다 한번 여는 알뜰시장 아십니까?
저희 어머니 거기서 분식종류를 판매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트럭 몰고(운전도 어머니가 하십니다) 물건 받으러가고
아파트 단지 찾아가 트럭에 실어논 무거운 기자제.. 어머니 혼자 끙끙거리며 내릴 동안
팔짱기고 옆에서 깨작깨작~ 도와주는건지 구경하는건지 모를만큼 일하더군요.
7가지종류(떡볶기,순대,만두,오뎅,호빵,튀김,닭꼬치) 분식을 파는데
자기가 맡은건 닭꼬치라고 그 앞에 의자 놓고 앉아서
아무리 손님이 밀려도
어머니는 바뻐서 이리뛰고 저리뛰어도 절대 도와줄 생각조차 없더군요.
그래도 그 천한 일-_- 나와서 같이 한다는게 어디냐~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에 또 부부싸움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그사람이 안보이더군요.
알고 봤더니 어머니가 노점하면서 모아논 적금통장.
그걸 통체로 들고 가출했답니다.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느라 너무 바뻐서 그사람에게 대신 통장 만들라고 시켰더니
자기 명의로 해놨었나봅니다
통장 들고 나간지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방황하는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내년에 정년퇴직인 남자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
어머니도 몇일 끙끙 앓으시더니
저희에게 묻더군요.
이혼하는거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론 저랑 제동생은 적극 찬청했고요.
그런데 다음날 변호사 사무실에 상담 다녀오신 어머니, 한마디 말만 하시더군요.
이혼이 쉽게 되지않는다고.
언어폭력도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뭐라고 한걸까요.
왜 저런 남편과 이혼하겠다는데
자식들이 다 적극찬성하는데
쉽지 않다는 말을 들어야하는건가요.
이혼에 대한 자세한 정보 가지신 분께 부탁드립니다.
왜 안돼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