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떼어 먹구 도망간 사람........

답답해......2005.12.01
조회202

참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울 엄마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15년을 넘게 혼자 고생하시며 우리 삼남매를 키웠지요...

그러다 한 삼년전 한 남자를 만났구 연애두 하시고 즐건 시간들을 보내시더라구요..

저희 땜에 넘 고생만 하시던 분이라 저희도 재혼을 하길 바랬는데..

엄만 저희 삼남매 먼저 결혼시키고 나중에 같이 사시겠다구..

그랬던 분이 작년에 암에 걸려 올 초에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말씀하시길..그 남자에게 돈 천만원을 빌려줬다고 하더라구요..

머 결혼까지 생각할 사이니 차용증은 받지 않은 상태라구...

엄마가 돌아가시고 들어가는 돈도 많구..저희집이 넉넉하지도 않았었구..엄마 병원비땜에 돈이 없었던터라 그 아저씨와 그 돈에 대해 얘길했어요..

저희 지금 사는 집이 대출받은 집이라서 아저씨가 한달에 30만원씩 3년을 넣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목돈이 생기면 먼저 줄수도 있다구...

글구 엄마 아프실때 엄마 카드를 가져다고 주점이며 노래방에서 쓴돈도 있더라구요..

카드 연체 용지가 집으로 날라와서 안 사실입니다..

그돈은 어찌할꺼냐 물으니 자기가 알아서 낸다고 하더라구요..

믿었습니다..엄마랑 결혼까지 얘기했던 사람이구 하니......

그러더니 한달 반 정도 지났나 카드 연체 용지가 또 날라오구 대출금 연체 되었다구 연락이 와서 아저씨게 전화해 보니..전화가 없는 번호라구 나옵니다.......

참..어처구니 없어서..엄마 발인하는 날두 자기 바쁘다고 장례식장에서 보이지두 않더니..

이젠 돈 떼어먹구 숨어버리다니...

솔직히 울 오빠랑 얘기하다 그냥 잊어버린셈하자 했는데..

전 넘 속상합니다....아주 못됨사람이라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엄마 아픈데 카드로 술 먹구 다니면서 카드를 이백만원이 넘게 써버리구..

돈두 다 갚아준다고 하더니만...

솔직히 돈 안받아두 됩니다.....그냥 그 사람 어떻게든 처벌할수 없나요..

아님 경찰에 신고해서 찾을 방법이 없나요...구속은 안되더라두 잡아서 한마디 하고 싶어서요..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보고 있으면 얼마나 더 속상해 하실까 싶기도 하구...

머 방법 없나요..울 오빤 돈 빌려준 차용증이 없어서 경찰에 신고해도 접수가 안될꺼라 하구..카드도 엄마가 빌려준건지 아저씨가 가져간건지 몰라.. 처벌이 어렵다고 하네요......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