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새가 쓰는 생활 낙서

눈먼새2005.12.01
조회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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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

비타민  6시에  나간다 ~

 

ㅡㅡㅡㅡㅡㅡㅡㅡ왜 이렇게 빨리나가는뎅 ~

,,,,,,,,,,,,,,,,,,,,,,,,,,담주 부터  셤인뎅 ~

                         보충해준다고  공부 할사람 일찍오래 ~

ㅡㅡㅡㅡㅡㅡㅡㅡ야 ~~~~~ 공부는 뭔공부 ~

                        걍  평소대로 가  추워 ~~~~

,,,,,,,,,,,,,,,,,,,,,,,,,,,엄만 더자 ~~~ㅎㅎㅎ엄마 맞어 ~~

 

그리고는   나간다 ~

배웅하는  현관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이  차갑다 ~~~

 

데려다 줄껄  그랬나 ?

후회반  안스러움이깔린다 ~

비타민 중학교 다닐때 3년  데려다 주면서 ~어찌나 구박을  받았는쥐 ~~~~

그래고  낼은  데려다줘야 겠다 맘 먹고 ,,,,,,,,

 

 

오늘아침 ~

5시반 부터  부시럭거린다

대견하다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는거 보면 ~~~

 

맞어 ~~~지가  필요 하면  다한다 ~

그래  강요는 하지말자 ~지 필요에 의해 스스로 하게 ,,,냅두자 ~~~

그래서  울집은 해라  하지마라 말은  하지 않는다 ~~지인생인걸 ~~~~~~

 

그래서 가끔  비타민들에게 듣는말 ~~~~우리 친 엄마 맞어 ~~~~~

 

새벽  바둥거리는 비타민에게~

 

ㅡㅡㅡㅡㅡㅡㅡㅡ야~~~~ 천천히해 ~

                         엄마가 데려다 줄께 ~

,,,,,,,,,,,,,,,,,,,,,,,,,,,정말 ~~~~

 

목소리가 ~~~ 사이다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응 ~ 그러니까  천천히해 ~

                            몇시까지  가면 되는데 ,,,,,,,,,,

,,,,,,,,,,,,,,,,,,,,,,,,,,,,,,,안산역에서  친구 만나기로 했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알았어 ~

 

시화에  사는  친구랑  만나  버스가  밀리니까  전철  타고 가기로 했단다 ~

안산역에서

비타민  친구  태우고 ~

 

 

================ 안녕 하세요 ^^*

 

하고 인사하는  비타민친구 ~

 

ㅡㅡㅡㅡㅡㅡㅡㅡㅡ그래 ~~ 춥지 ~

,,,,,,,,,,,,,,,,,,,,,,,,,,,,,,,헐 ~~~~~~ 울엄마  너한테  디게  부드럽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됐어 녀~ㄴ아 ~~

,,,,,,,,,,,,,,,,,,,,,,,,,,,,,,그럼  그러치 ~ 울엄마가 어디가 ~

                             너네 어머닌  안 그러시지~~

==================야 ~~~~울 엄마는 엄마 아니냐 ~~~

                            울엄마두 ~ 만만치 않으셔 ~~~~~ㅎㅎㅎㅎ

 

$#^%*&)((*)*^&%$@%^&((*_(*&^

뭔  그리 할말이  많은지 ~~~~~`

뭐 ~물론 ~~~~~~

대충 ~~~~~`` 담탱이를 비롯 ~~~ 각  셈 씹는 거쥐 ~~~~~`

 

시끄러버 ~~~~~서 ~~~~~~

카바레용 ~~~~~~~트롯트를  방빵  울리게 튼다 ~~~~

 

,,,,,,,,,,,,,,,,,,,,,,,,,,,,,엄마 ~

ㅡㅡㅡㅡㅡㅡㅡㅡㅡ왠녀~ㄴ아 ~

,,,,,,,,,,,,,,,,,,,,,,,,,,,,내가 지오디 틀면  시끄럽다고 ~~하면서 ~
                          엄만 이렇게  크게 트냐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엄마 맘이다 ~~~ 엄마 차니까 ~~~~~~

,,,,,,,,,,,,,,,,,,,,,,,,,,야 ~~~~0 아 ~ 우리넘마  디게  치사 하지 않냐 ~

ㅡㅡㅡㅡㅡㅡㅡㅡㅡ그래  엄마 ~치사한거 이제 안 사실 아니쟌어

                           치사 하다 이거쥐 ~~~~~~  너 언제 까지 일찍  가는데 ~

,,,,,,,,,,,,,,,,,,,,,,,,,,,,,왜 맨날  데려다 주게 ~

ㅡㅡㅡㅡㅡㅡㅡㅡㅡ하는거 봐서 ~

,,,,,,,,,,,,,,,,,,,,,,,,,,,,, 0 빈아 ~ 우리 엄마 젊어 보이시지 않니 ㅎ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됐어  녀~ㄴ아 ~~~~~  내려 ~~~~~~

                             유효 기간  지났어

,,,,,,,,,,,,,,,,,,,,,,,,,,,,,, 유효기간이  왜이렇게 짧어 ~~~~

 

학교 앞에  내려주면서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차비나 내  녀 ~ㄴ아 ~~~~~~~

,,,,,,,,,,,,,,,,,,,,,,,,,,,,,,,,,,*^}{^* 사랑해 ~~~~ 이따~ 봐~~~~~영 ~

 

 

 

비타민  친구가

이상한  엄마야  라고  생각하믄 어카쥐 ~~~~

하긴  공부 시간에 문자 하는 엄마라는거  다아는데머 ~

 

 

비타민 데려다 주고 ~

오는길 ,,,,,,,

 

 

출근길이라  그런지 외길도  밀린다 ~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들

 

야~~~~ 나뭇잎이  다 떨어졌네 ~

거리엔  뒹구는  낙엽조차도  별로 없다

차바퀴에 밟히고 사람 발길에 발혀  으스러진 낙엽들이

부스럭소리  조차  내지  못하고

도로 구석에 밖혀  움직지못하다

누군가 손에 의해 ~ 태워지겠지 ~매콤한  연기로  사라지겠지

 

나도  얼마 남지 않았겠지

저 낙엽처럽  될 날들이

 

들에 김장하고 남은  허름한  배추들이 

찬바람에  오들  오들  떨고 있다

모든것이  휑하다 ~~~~

 

집에 들어와

커피대신  생강차를  탄다 ~

나이 먹으니  커피보다는 이런  차들이  좋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부정할수 없는  나이  40대 중만

그저  펑퍼짐하게  세월에  수궁하며 무뎌지며  

무지개빛  희망도  무색으로 무뎌지며 ~ 절망도 세월속에  무뎌진

그져  달을 대로  달아져  모난 성격 유해지며

남편탓도 자식탓도 남의 탓도 아닌  내탓으로  돌리며

 

세월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구나 ? 365일  24시간  누구에게나 똑같이  나눠 주니까 ?

 

벌써 12월 ~~

올해두 다갔구나 ,,,,,,,,,,,,,,,,,,,, 

우리집  달력  아직 두장남아 있다 ~

10월,,,,,,,,11월,,,,,,,12,월,,,,,표기되있는걸로 걸어두고 ~

넘기면

11월,,,,,,,12월 ,,,,, 1월 ,,,,,,,표기 되있다 ~

 

이달력  안 넘기면

세월  안갈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으로 붙들도 있다가 ~

세월이 안가면  뭐해 ~~ 그지~~~~~~~

하면서 ~~~~~~~~~~팍~~~~~~~~~찢어 뿟다 ~

내 나이가  세월에  훈장인걸 ~~~

 

내년엔  44  검은  흙싸리 패다 ~

死(죽을 )가아닌  仕(벼슬할사)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나는

12월  올해를  마감하며

또다른  내인생에 도전할계획이다 ~

난  그날을  위해  난

오늘도  전철  4시간  왕복  설로 향한다 ~

 

 

아직은 남은 30일

좋은일로 가득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