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너무 변했어요 전 바보인가여?

바보찌질2005.12.01
조회25,464

여친이랑 저랑은 동갑이구요

 

 첨에는 장거리 커플이였죠

 

여친은 혼자 삽니다 그리고 일을 하다가 다쳐서 지금은

 

아무일도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비용 이런건 제가 다 부담하구엽

 

그리고 여친이 저한테 무지 잘했죠

 

글고 몸이 안좋은 관계로 일도 못해서 돈이 없어서 가끔 병원비

 

밥값 이런거 반찬값도 보내주고 했죠 첨에는 무지 미안해 하더라구여

 

내가 진짜 너한테 막 울려고 하공 근데 넘 저한테 잘해서

 

어케 할 수가 없었는뎅

 

제가 얼마전에 이제 같이 살기로 하고 아직 결혼할 정도의 능력은 없기에

 

같이 살기를 시작했죠

 

ㅠㅠ 저는 아침에 8시에 나가서 8시까지 일합니당

 

여친은 집에서 놀구엽 밥은 해요 밑반찬은 조금하공

 

그럼 그날의 메인 음식 같은거 있자나요 그런건 제가 퇴근해서 하구엽

 

ㅠㅠ 설겆이도 제가 합니당 그러다가 이제는 청소까지 안합니다

 

자기집에 놀러 갈땐 보일러도 안틀고 냉방으로 보내더니

 

아주 울집 와서는 보일러 빠방하게 돌립니당

 

글고 뭐 아는 동생들(여자) 저나통화하면 " 씨발새끼 장난하나.어디서 여자랑 저나질이고"

 

이러고 ㅡㅡ; 조금만 맘에 안들면 "씨발새끼' 막 이럽니다 기본이구여

 

예전엔 안그랬죠 ㅡㅡ; 요즘들어서 집에서 하루 종일자고 아무것도 안합니다

 

티비보고 담배는 겁나 피더라구엽 몸이 여러군데 안좋은데

 

그놈의 담배는.... 그리고 밤만 되면 술먹자고 난리입니다.

 

전 거의 막노동 수준의 일을 하기땜에 전날 술먹으면 담날에 무지 힘듭니다

 

그래도 여자고 몸도 안좋고 하니깐...같이 먹어 줬습니다 같이 먹기본단 여친이 위도

 

안좋고 그러다 보니 제가 여친 먹을 술을 뺏어 먹은 정도죠

 

결국 안먹는다 하니깐.... 씨발새끼 내한테 쓰는돈 아깝나?

 

어 아깝냐고? 새끼야 막 이러는거 있죠? 화 났지만 그래도 나가서 소주한병사오고

 

안주도 해주고 반만 먹고 자라....이랬는데 한병 꾸역꾸역 다 먹고....

 

어떤남자한테 저나해서 20분 통화 하더군여.... 저한테는 전화비 아깝다고 5분이상 전화 안합니다

 

ㅡㅡ; 더 웃긴건 밀린 3개월치 핸드폰 요금 제가 다 냈습니다

 

처음에는 저한테 진짜 잘해서 제가 아깝단 생각 안했는데 요즘 들어 진짜

 

힘드네요 씨발새끼....이런말 들으면서 까지 같이 있어야 하는지

 

남친으로 보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여친에게 하는건 똑같습니다 변한거 없구여

 

그런데 여친이 너무 변하네요 같이 사는데 돈은 돈대로 다 벌어오고 집안일도 제가 다하고

 

ㅜㅜ 뭐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예전에는 이렇게 약한 스타일이 아니였는데 제 여친에겐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은데 계속 변하는 여친 모습이 너무 싫어요

 

오늘은 일하는데 전화와서 병원비 보내라 하더군여

 

병원비가 10만원 넘거든여 약값까지. 근데 술먹고 담배피고 할꺼면 약 왜 먹는지 모르겠어요

 

92876번 글의 제 결론을 올렸습니다 ㅠㅠ

 

관심가져주신분들 감사하구엽 힘낼께엽  여친이 너무 변했어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