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잊어야 하는 거져?

김정은2005.12.02
조회283

제 나이는 올해로 24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채팅으로(^^;;) 만난 친구가 있어여..

첨엔 친구로 시작했지요.. 근데 1년, 2년 지나다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됐어여..

사귀지는 말은 크게 안했지만.. 서로 문자로.. "~~~ 사랑해" 이런 글을 보냈지여..

전 제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서..

그 남자애(앞으로 김군이라 칭함)가 만나자구 해도 핑계를 대고 안만났져..

전 상고 다녔지만 수능 준비 중이었거든여..

근데.. 3학년 때 여름 토요일날.........................

김군이(^^;;),. 전화가 왔습니다.. 학원에 있는데...................

지금 ㅇㅇ 역인데.. 올때까지 기다린다구..(학원 수업 오후 5시까지 였거든여..)

가라는데 안간다구 하길래..그럼 나 친구랑 가치 학원에 있으니.. 너두 친구 델꾸 나와..

이랬죠..그래서 만났습니다..

근데 왠일 넘 잘생긴거였어여...^^;;;

전 그때 뚱뚱하구.. 못생기구..

그런데...ㅠ.ㅠ 굉장히 매너가 좋더군요..

비오는데 우산 제게 씨워주구 제가 제꺼 쓴다니까.. 자기꺼 가치 쓰자구 해서 썻는데..

나중에 보니... 걘 다 졌었드라구여...ㅠ.ㅠ 미안했져..

그랬드니 걘.." 괜찮아.. 신경쓰지마.. 넌 안젖었지?"

멋있져?ㅠ.ㅠ

근데 그때 제 친구 2(송양, 박양)+나(총3), 걔+친구3(총4인) 일케 만났어여..

근데 그 중 제 친구 송양이 걔 친구중 한명이 맘에 있는 듯 하더군요..

모 손이 절린다든지.. 피곤하다라든지.. 그러면서 계속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저랑 박양은 귓말로 "송이 쟤 좋나봐... 잘됏다 그치?"그랬져..

그러던중... 전  집이 엄해서 만나서 얘기하구.. 쥬스 마시구.. 글구 헤어졌져..

걔가 전철타는데까지 델따 줬구여...근데 만나선 괜찮드니.. 왜 전철타니 다리에 힘이 풀리져?^^;;;

친구 놀래서 잡아주구 전철에 앉았드니..전화왔져..

김 : "앉았어?"

나 : "어"(두근두근)

김: "그래? 잘 들어가 또 전화 할께..."

나 : "응"

내리고 버스 타니

김 : 어디야?

나 : 버스...

김 : 응... 조심해서 들어가... 걱정되니까 들어갈때까지 통화하자..

나 : 응*^^*

나 : 저기.... 나 만나서 실망했지? 글서 만나기 싫었는데..ㅠ.ㅠ

김 : 아냐... 좋았어...ㅋㅋ 넌?

나 : 나두..*^^*

김 : 우리 사귈래?

나 : 웅*^^*

일케 사귀게 되었구... 더 자주 통화 했지요..

근데 어느날..

김 : 너.. 웃긴다.. 나한텐 좋은척하구 친구들 앞에선 나와 내 친구들 욕이냐? 너희는 머가 잘났다구?

나 : 무슨 소리야. 누가 그래?

김 : 니 친구 송양이..

화나서 끊구 물어봤져..송양에게

나 : 너 김군 친구들 만나서 무슨 얘기했어?

송 : 암말 안했어..

나 : 지금 전화 받았는데?

송 : 나 아냐.. 걔 웃긴다..

참고.. 친구 말 믿었져.. 오해가 있었겠지...그러고..

근데 3번이상이나 그러더군여.. 제가 어려서 몰랐나 봐여..

친구를 믿어서.. 걔와 일방적으로 끝냈지여..

걘 한달동안 계속 전화 오는데 안받구.. 전화 꺼 놓구.. 나중엔 번호까지 바꾸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 송양은 원래 그렇대요..

모든 사람이 자기랑만 친해야 하는데.. 울 둘이 사귀니까..

이간질 했던 거지요.. 하.. 웃기져?

거기다 제 친구 박양과 제가 친하니 우리 둘 사이까지 이간질을..

지금은 그 친구 송양 안만납니다..

근데 전 아직 김군이 그립네요...

첫사랑이라 그럴까여? 걔가 했던 행동 하나 하나 잊혀지지가 않아요..

다른 사람 사귀어 보려 했지만 걔와 비교 되서 지금까지 걔말고 사귄적도 없어요..

어떡해야 될까요?

6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아프네요..

잊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