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ㅠㅠ

-_-;;2007.03.14
조회404

안녕하세요. 전 스물여덟이 되도록 종잣돈 조차 마련하지 못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돈도 아쥬 못 버는 것도 아니면서 돈을 못 모은 이유를 역추적해보았더니 학교 졸업하구 2005년 공식적으로

 

직장생활을 한 이후 (엄마한테) 빚내서라두 여행을 다녀서 여행에 한 900만원, 취미생활로 자전거를 타다보니

 

자전거에 300만원, 치아교정 700만원에 악관절수술 1100만원 등 목돈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대출금액이 있습니다;;

 

대출을 받기 전까지는 어떻게 겨우겨우 연명할 수 있었지만 대출상환금이 생긴 후로

 

전과 같이 살다가는 추운 겨울날 오들오들 떨고 있는 베짱이가 될 거 같아서 이 분야에 지식이 많은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부끄럽지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교직에 있고 한 달 수입은 약 200만원입니다.

 

지출내역은

 

핸드폰비 : 약 5만원

 

가족의 경조사비 :  한달 평균 7~10만원

(형부들이나 조카들 생일이나 무슨 날에 선물값이 기본 건당 15만원으루 거의 책정되다시피 되어있는 집안 상황) 

 

도서, 신문구독, 뮤지컬 등 여가 선용비 :  7~15만원

 

데이트비용 : 20만원

 

식비 : 20만원. 

 

수영이나 헬스, 요리 등 학원비 : 한달 평균 15만원

 

총 164만원이네요. 이렇게 계속 살면 앞으로 대출상환금 90만원으르 못내는 경우가 생길 거 같아 은근 걱정되요 ㅠㅠ

 

제가 생각할 때 줄일 데가 안 보여요.

 

책은 빌려보고 사지말까요;; 전 소유욕망이 있는지 제 책이여야 읽을 기분이 나서ㅜㅜ;;

 

여기에 옷사는 달엔 또 15~30만원 정도 쓰는데 앞으론 옷 사지 말아야겠죠?

 

데또도 하지 말아야...학생이었던 남자친구와 사귀다보니 데또비용을 제가 많이 냈었구요,

 

(전엔 저거보다 더 많이 썼어요;; ) 아무리 지금 남자친구가 직장에 다닌다고 해도 제가 한 푼도 안 쓰기에는

찜찜해서 거의 반반씩 내고 있는지라 20만원 정도 쓰는데 저걸 줄이면 144만원이 되겠네요-_-;; 그래도 어디서

 

44만원을 줄이나;;;

 

친구도 만나지 말구 식비도 줄여야겠죠? 전 먹는데 돈을 안 아껴서 한 끼 식사에 2만원도 그냥 써버려요.

 

돈도 얼마 못 버는게 ㅠㅠ

 

그럼 20만원은 또 어디서 줄여야할까여;; 막막해요.

 

 

 

지금 통장엔 390만원, 자유적립적금(?) 그걸로 120만원이 있어요.

 

이번달은 카드값이 150만원이 나올 것 같구요. 3월에는 예상컨데 80만원이 나올 것 같습니다. 카드;; 들고다니지말아야;;

 

아 시원하다.. 고해성사하는 기분이네요;;

 

저와 비슷한 사정이시면서 알토란같이 돈 모으시는 분들의 노하우를 살짝 알려주시는 것도 좋구요~ 

 

쓰고 단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