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습나? 내가 어떻게 보였길래.(네이트친구 사귀지마세요!!)ㅠㅠ

넘가슴이아파2005.12.02
조회1,265

안녕하세여..

저는 한 2주전에 이별을 했답니다.

..........

이렇게 황당한 일이 저한테도 생길줄이야..

남 일인줄 알았는데,, 제가...ㅠㅠ

세상에 이런 놈이 있다는걸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 글구 미리 제 맘을 말씀드리는데,, 화가 나지만, 상대해 봤자,, ..

아니, 상대할 가치가 없는 놈이라, 사과건 모건 바라지도 않을겁니다. 이젠..

 

저(여자, 24살) 남자(24살)

무슨 말을 해야할지.. ㅠㅠ

전 얼마 전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네이트루 만났지요..

만남이 조금은 어색했죠..(제가 전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남자가 제 아이디를 보고 친구등록을 해서 상담 해주다가..호감가서., 만난거라...)

이렇게 해서 친구하다가 만남을 갖고 금방 사귀게 됐어여..

처음엔 넘넘 행복했어여..남 부럽지 않게..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 

저두 정말 그 애를 많이 사랑했고, 보기만 해도 목소리만 들어두, 다른 욕심 생기지 않을정도로..

 

그러다가 얼마 안있다가 저의 말 실수로 그남자의 성격이 바뀌게 되었어여..

그 애는 저 혼자 이상한 생각만 한다고 하지만,

저는 그럴 수 밖에 없었어여..

전화도, 문자도, 걔가 직장도 못 구하고, 힘들어 한다는건 알지만..

...

...

넘 많이 변해버린 것 같았어여.. 그 애가..

같이 성관계도 갖고,, ^^;;

근데, 제가 몸이 안좋을 때도 있잖아여..

그러면 자기가 옆에서 걱정이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니에여?(안마라든지..등등)

근데, 그 상황에서도 일루와~ 찌찌 만지구,, 피곤해 하니까, 삐치구(장난일지라도..)

난 힘들구 속두 않좋구 한데.. 암튼 갈수록 좀 짜증이 나더라구여.. 제 몸이 장난감이 되버린 것처럼..

.........

글쎄.. 만약 그 남자애가 이 글을 읽는 다면, 또 저보구 북치구 장구치고 혼다 다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기분이 좀 나빴어여..


또, 저 요즘 돈이 없거든여, 엄마랑 단 둘이 사는데, 엄마도 요즘 일이 없으시고,

저한테 돈이 조금은 있지만, 아껴 써야죠..

.....어느 날 그 애 집에 놀러갔어요..(남자집에 아무도 없어서,, 거기서 외박 ^^;)

밥도 안먹었데요..제가 밥을 해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고기먹고 싶다..이러는거에여..

저도 먹고 싶었어여.. 참았지요.

남자 : " 사먹자“

나 : “나 돈 없는데”

남자: “치사하네, 내가 돈 벌어서 사주면 될거아냐~” .....(제대하고 나서 직업없음.)

전.. 놀랬죠, 뜨끔하고, 사주기 싫은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눈칫것 상황을 봐야하는거 아니에여?

돈이 있다고 다 쓰는게 아니잖아여..

결국엔 사먹었지요..(핸폰비.. 등등 내야하는데..)

.........남자가 생각이 없다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어여...........

......................

.............................등 .. 등...


어느날.

저한테 한통화의 전화가 오더라구여..

모르는 번호!

여자분이었어여..

혹시 저보구 00여자친구냐구..

맞다고 했죠.

자기도 네이트로 연락하는 여자래요..

갑자기 앞이 캄캄했어여..(우리처럼 일케 통해서 연락하게 된 적 한번두 없다고 했었는데..)

그래도 참아야지.. 잘 모르니까..믿어야 하니까.. 한 3일이 지났어여..

..그러다 그 남자에가 저의 통화음성녹음을 들었나봐여..

남자와 통화한걸..

저랑 통화하면서 갑자기 “너 몇월 몇일날 통화한거 함 들어봐, 그리구선 전화해.”

이러더라구여. 그래서 전 듣구 전화했죠.

남자: “너 나한테 할 말 없어?”

나: “어. 왜? ”

남자: “아냐, 그냥 들어보라구..”

그리구선 말았죠. 근데, 좀 이상한거에여..

왜 그걸 들으라구 할까..

갑자기 몇일 전에 전화온게 생각이 나는거에여. 저두 넘어갈려다가, 못넘어 가겠는거에여.

나 :“야! 나두 참을려다가 얘기 해야겠다”

그 애는 모르겠데요, 무슨 말을 하는거냐구,

전 모르긴 멀 모르냐구, 모르면 니 자신한테 물어보라구,,

갑자기 계속 승질이 나면서 폴발할려는 거에여..

저두, 넘 속상하구,, 근데, 목성은 안 높아지구, 그냥 “ 야! 됐다, 끊자”

이랬죠. ....

그 이 후 한 일주일 아무 전화가 안오더라구여..

전 넘 속상해서, 잠두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겠더라고요..

헤어지는건가...?..ㅡㅡ .. 그런가봐여..

.....

하도 답답해서.. (사실 임..신.. 했어여..ㅡㅡ) 문자를 보냈죠..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래. 니가 면목이 없어서, 나한테 연락 못하겠지..’

..............등등..

‘이제부턴 여자들한테 이러지말구, ’ 섹스 즐기지 말고, 제대루 살아라..

...등등..(기억이 잘 안나네요..ㅡㅡ)

.....

답장 : 너 자꾸 이딴식으루 말할래? 내가 잘못하기는 했지만, 너 혼자 북치구 장구치고 하지마라~

이러면서..

( 또, 머? 자기 아뒤루 내가 접속을 해서 훔쳐봤다고?)

(저 그 애 비번두 모른답니다. ㅡㅡ                          )

(참 그 애 말을 들을 수록 어이가 없어여..                )


제가 말을 기분나쁘게 했을수도 있지만, 어떻게 자기가 나한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이럴수가 있어여..? 머? 잘못했지만?

그렇게 인정이 된다면, 나한테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니에여? 아무리 헤어진다해도?

미안하면, 연락없이 헤어지는거에여?

그것도 자기가 큰 잘못을 해놓구?

전, 그 남자애가 바람을 핀다던가,, 그럼 이해가 가는데,

어떻게 여친이 있는데, 네이트를 즐기 수가 있냐고요~  ㅠㅠ

그 남자애를 보고선 넘 세상 살기가 싫어지더라구여..ㅡㅡ

...........

더 이상 글을 쓰지를 못하겠네요,, 글도 길다..ㅡㅡ

글 쓸 수록 맘이 넘 아프고, 눈물만 나네요..

머리도 아프고,, 왜 이런 남자를 만났는지..

정말 잘해주고, 저도 사랑 받고 싶었는데.. ㅡㅡ


 

어떻게 태연한척, 저한테 미안하단말 하나도 없을까여? 말투하며~ 문자하면,, 당당하더라구여..

이게 사람입니까?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무섭습니다. 세상에 이런사람이 있다는게,, 다른 여자분들도 이런 남자 안만났음 좋겠습니다..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