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은 지하철도 못타나요!!!!!!!!!!

억울한소녀2005.12.03
조회101,764

 

====================================================================

 

안녕하세요 저는 고2 재학중인 여고생 입니다..

저는 학교를 멀리 다녀서 늘 지하철을 타고 다녀요,

오늘도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고 있었습니다..

1호선 사람이 아주 많은곳

역시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맨뒷줄에서서 간신히 탔습니다.

어차피 저는 금방내릴것이었고 자리도 없어서 문앞에 옆으로 섰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어떤 아저씨께서 저를 팍 치시면서 막무가네로 밀고

들어오시는 겁니다.

전 솔직히 목부분을 맞아서 "왜치세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께서 하시는말씀......

"대머리아저씨★ 내가 뭘쎄게쳐  치긴쳤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될꺼아니야,기집년이.

 나★ 아니그게 아니구요..

전 그냥 그렇게 말을 얼버부리고 앞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께서 뒤에서 계속 뭐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대머리아저씨★ 기집년이 말이 많네

나★ 뭐라구요..? 아저씨 별일도 아닌구 그냥 넘어갈수도있으신데 왜그러세요

대머리아저씨★ 쌍년이 어디서 말대꾸야 말대꾸는

나★ 아저씨 그게 아니구요 저는 금방내릴꺼구 탈때 자리가없어서

        옆으로 선거에요.

대머리아저씨★ 자리가 없긴 왜없어 여기있구만. 들어가면되지 친다고 말이많아

(그때 전 뒤를 돌아보니 정말 공간이 있긴 있었습니다..제가 탈땐 업었는데..)

그러면서 그 아저씨의 욕설은 계속되었죠,

그래서 저도 아저씨의 욕설과 기집년이 라는말에 화가나서

말을 계속 햇습니다.

그랬더니 주위에 계시던 아저씨들께서 저에게..

"노무현이 너 그따구로 만들었지, 집구석에서 어떡게 배워먹은거냐 도대체"

" 기집년이 먼 말이 많아 그냥 뒤에 있다가 내리면되지"

"어른한테 어디 감희 말대꾸야 말대꾸가"

"미친년 이구~~ 세상이 어떡게 돌아갈려고"

하시면서..말들을 너무 많이하셔서 기억이 안납니다..

그 지하철 사람들 다 제쪽을 봤고

수군거리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저도 말을했습니다

"아저씨들 왜그러세요 잘 아시지도 못하시면서..말그렇게 함부로하지마세요"

"그럼 여고생은 지하철도 못타나요?"

"아저씨는 딸도 없으세요 아저씨 딸이 사람많은 지하철 타려다가 욕먹구 그랬는데

아저씨같으시면 아무렇지도 않으시겠냐구요."

전 정말 억울하고 챙피했습니다..

별일도 아니고 그냥 넘어갈수도있는 일이었고

저의 한마디가 그렇게 잘못된거였는지..그래서 그렇게 제가 그아저씨에게

욕을 들었어야 했는지 말입니다..

솔직히 그상황에서 그냥 듣고만 있었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말을 계속하다가..

제가 내리는 역 전역에서 어떤 아주머니 께서 나오시더니

"이 아저씨들이 애를 잡네잡어.그냥 사과하고 넘기면 될일가지고,

애를잡네 아주 그냥 꼴깝들을 하네 아주 당신들은 딸도 없어? 정말너무하네 미친놈들"

이러고 내리시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저도 그냥 따라내렸습니다..

그리고선..정말 엉엉 울었습니다..

 

제가 한 그 한마디가

대통령이 이 사화를 그따구로 만들었냐느니

집안에서 어떡게 배워먹었느냐니..

기집년이 말이많냐는둥..

여자는 지하철도 못타고 말도 못합니까

상대가 먼저욕을하고 상황을 잘 아시지도 못하는분들한테

무작정 욕을먹어야 하는겁니까..

정말 억울합니다.....

 

여고생은 지하철도 못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