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님들 ^^* 춥져 ^^* 눈 오니 더 추운거 같아요 ~낼 울아들 면회 갈라 했는데 ~~그래서 더 안 반가운 눈 ~ 비타민1있는 문산에두 눈 온다구 ~낼 아침 오지 말라 하는데 ~ 그래도 눈 쪼매 오면 갈라구요 ~ 고구마 한개 꺼내 드시면서 읽으세여^^* 옛날에 울 엄마는요 가마솥에 물데우고 화롯불 담아 청국장 끓이고 김두 굽고 생선도 굽고 그러셨거든요 ~ 아침 먹고 나서 은은해신 화롯불에 고구마 깊숙히 묻어 두고 한나절 나가놀다 들어와 찬장에서 아침에 먹던 김치 들고 나와 화롯속에 묻어둔 고구마 대충 까서 김치랑 먹고 ~동치미 마시고 또다시 놀러 나가던 생각 나네요 목메이시죠 ^^* 김치 한조각 얹져 서 드시면 더 맛나요 ^^* 옛날 어릴땐 눈이 오면 참 좋았는데 눈굴려 대문앞에 눈사람 만들어 세워놓고 청솔가지로 눈섭 붙히고 양동이고 모자 씌우고 넉가래로 뒷마당 앞마당 밀고 싸리비로 쓸고 ~눈녹으면 마당 질퍽해진다고 리어커로 눈을 싫어다 둑아래가져다 버리고 둑밑에 모여 눈싸움 하고 눈싸움으로 훔쩍 젖은 옷 불피워 말리다 옷태워 먹고 엄마한테 혼나고 ~ 빨갛게 얼은 송 아랫묵에 넣으면 갑자기 녹은 손은 가려워 팔짝거리고 뛰면 엄마는 두손 잡고 호해주며 엄마 젖가슴에 넣어 녹여 주고 하셨는데 지금 그렇게 애지중지 키워주신 어미 생각보다는 군에간 비타민 1 생각이 더간절 해지니 ,,,,,, 낼 울 비타민1에게 가져갈 떡이예요 하나씩만 드세요 ^^* 옛날엔 군대간 아들 면회 갈땐 떡을 해간다고 하던데 요즘은 통닭과 피자 ~ 아 ~맞다 ~ 김밥 가져 오랬는데 ~ 낼 아들 면회 못갈까 싶어 창밖을 내다 보니 차위에 하얗게 소보기 쌓여있네요 ~ 어쩌지 ~~ 눈많이 오면 ~아침에 울 아들 눈치우기 힘들껀데 ~ 올겨울엔 눈대신 비로 변해서 왔음 좋겠다는 엄마의 생각 입니다 오신님들 따뜻한 차한잔에 몸을 녹이고 가세요 ^^* 글 // 영옥 임돠
눈먼새가 쓰는 생활 낙서
오신님들 ^^*
춥져 ^^* 눈 오니 더 추운거 같아요 ~
낼 울아들 면회 갈라 했는데 ~~
그래서 더 안 반가운 눈 ~
비타민1있는 문산에두 눈 온다구 ~
낼 아침 오지 말라 하는데 ~ 그래도 눈 쪼매 오면 갈라구요 ~
고구마 한개 꺼내 드시면서 읽으세여^^*
옛날에 울 엄마는요
가마솥에 물데우고 화롯불 담아
청국장 끓이고 김두 굽고 생선도 굽고 그러셨거든요 ~
아침 먹고 나서 은은해신 화롯불에 고구마 깊숙히 묻어 두고
한나절 나가놀다 들어와
찬장에서 아침에 먹던 김치 들고 나와
화롯속에 묻어둔 고구마 대충 까서 김치랑 먹고 ~
동치미 마시고 또다시 놀러 나가던 생각 나네요
목메이시죠 ^^* 김치 한조각 얹져 서 드시면 더 맛나요 ^^*
옛날 어릴땐
눈이 오면 참 좋았는데
눈굴려 대문앞에 눈사람 만들어 세워놓고
청솔가지로 눈섭 붙히고 양동이고 모자 씌우고
넉가래로 뒷마당 앞마당 밀고 싸리비로 쓸고 ~
눈녹으면 마당 질퍽해진다고 리어커로 눈을 싫어다 둑아래가져다 버리고
둑밑에 모여 눈싸움 하고
눈싸움으로 훔쩍 젖은 옷 불피워 말리다
옷태워 먹고 엄마한테 혼나고 ~ 빨갛게 얼은 송 아랫묵에 넣으면
갑자기 녹은 손은 가려워 팔짝거리고 뛰면
엄마는 두손 잡고 호해주며 엄마 젖가슴에 넣어 녹여 주고 하셨는데
지금 그렇게 애지중지 키워주신 어미 생각보다는
군에간 비타민 1 생각이 더간절 해지니 ,,,,,,
낼 울 비타민1에게 가져갈 떡이예요 하나씩만 드세요 ^^*
옛날엔 군대간 아들 면회 갈땐 떡을 해간다고 하던데
요즘은 통닭과 피자 ~
아 ~맞다 ~ 김밥 가져 오랬는데 ~
낼 아들 면회 못갈까 싶어 창밖을 내다 보니
차위에 하얗게 소보기 쌓여있네요 ~
어쩌지 ~~ 눈많이 오면 ~
아침에 울 아들 눈치우기 힘들껀데 ~
올겨울엔
눈대신 비로 변해서 왔음 좋겠다는 엄마의 생각 입니다
오신님들 따뜻한
차한잔에 몸을 녹이고 가세요 ^^*
글 // 영옥 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