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자손은 호위호식 유공자 자손은 비참한 인생

쪽빠리싫어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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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에서 친일행위자의 후손과 독립 유공자 후손의 현재 삶을 조명해 보는 시사프로그램을 봤다.

 

보고난 소감은 한마디로 허탈과 씁쓸 그 자체이다.

 

정말 우리는 교과서에서 국사 공부를 할때, 한일대항 축구를 할때, 일본 정치인들이 망언을 할때만 광분을

 

했던거 같다 그때만 반짝 관심을 보이지만 그들의 후손들의 현재 삶등 세부적인 문제까지 접근하지 못하고

 

금세 잊고 일상으로 돌아갔던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나만해도 고등학교 국사시간 한일전 일본놈들의 망언할때 정말 광분을 하며 쪽빠리 어쩌고 저쩌고를 외치나

 

금세 잊는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요약을 하면 친일파의 대표적인 이완용 이재극 민영휘등에서 가장많은 토지를 소유한

 

민영휘 그의 후손들은 사적 212호로 백제시대와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증개축을 통해 보존돼

 

온 청주 상당산성 일대 토지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 땅이 일제의 침략이전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취재과정에서 지적도 확인을 거쳐 나온것은 일제시대 이전부터 민영휘 일가 소유였던 토지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여기서 또 문제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 조사위원회가 지금 재산조사를 하고있고 67%정도 진행되었다고

 

말을 하기는 했는데 이들이 친일파들 후손의 물려받은 재산이 이렇다 밝혀 내더라도 이를 국고로 환수하기가

 

결코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각종 소송으로 불복할 수 있고 법이 어느편을 들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한다.

 

민영휘 후손들도 이미 국고로 한번 환수된적 있던 땅을 다시 소송을 통해 찾아간 것이라고 한다.

 

보면서 가장 혀를 찬 부분은 그 외에 친일파 자손들중에는 이미 재산을 처분하고 타국으로 귀화해서 간 경우

 

도 있다고 하는데 일본으로 귀화한 경우가 많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놈들 뇌에는 쪽빠리 피가 흐르는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았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때 처음부터 다른 법에 제한을

 

받지않고 전권을 위임하는 식으로 해서 위원회가 결정한 사항은 소명의 기회만 준 후 법의 제한을 받지 않고

 

바로 집행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과연 어느 친일파 후손들이 과연 그 재산을

 

'아 그러세요? 여기 문서 있으니까 가져가세요' 하겠냐 말이다. 아무튼 친일파 자식들은 이렇게 호위호식 하며

 

아직도 기득권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분통이 났는데 더 심각한 것은 이제부터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독립을 위해 몸바쳐 싸우신 열사분들의 후손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모두 국사시간에 배워서 알 것이다. 일제의 감시가 심해 독립운동 하시는 많은 분들이 상해와 만주등으로

 

거점을 옮기신 것을 그러다 보니 그 후손들은 아직도 그 곳에 많이 살고 계신다.

 

지난 해 7월 정부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저항하다 중국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순국한

 

독립유공자 후손 33명에 대해 특별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되찾아 줬다. 국적회복과 함께 정부

 

지원도 약속했다.

 

그 말이 있은 후 고작 8개월이 지났다. 그렇게 러시아와 중국등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이 분들은 정부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한 채 대다수가 밑바닥 삶을 살고 계셨다. 독립 유공자 자손이면 처우가 좋은걸로 알고

 

있는데 왜 저렇게 사시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의문은 금방 해결이 되었다.

 

구한말 항일의병 운동을 주도하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한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인 허 블라디슬라브씨.

 

허 씨는 정부의 외면 속에 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한 중소기업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그나마 형편이 나은 편이었다.

전 재산을 털어 허위 선생과 함께 항일 운동을 벌였던 성산 허 겸 선생의 후손도 86년 만인 지난 98년 고국을

 

찾았다. 하지만 고국의 냉대 속에 불법체류자로 전락해 7년 넘게 임금체불과 신고 협박 등에 시달려야 했고,

 

아직까지 국적 회복조차 하지 못한 채 지옥같은 삶은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왜 이렇게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지금 한국내에서 신분이 외국인 노동자 이거나 한국국적을

 

취득했어도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지정이 안되고 있는 현실이다.

 

문제는 물론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행정미비에 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정부는 대대적인 사업을 많이 벌였던 걸로 기억한다. 말뚝제거 재외독립유공자

 

후손초청행사등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행사에 초대를 받았었고 정부는 이 분들에게 귀화를 권유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귀화를 택하고 오신 김좌진 장군의 손녀분 그러나 국적 취득도 힘들었을뿐 아니라 현재 고시원에

 

살고 계신데 한국 넌더리가 나고 돌아가시고 싶다는 장면에서 너무 울화통이 터졌다.

 

공무원들의 하는 짓거리가 완전 나몰라라였다. 입증이 안된다는둥 입증이 안되면 국적부터 주지 말았어야지

 

한마디로 법무부, 보훈처 등 연관있는 분야의 행정부처간 업무 교류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있다.

 

그래서 국적을 취득할 때 준비했던 서류를 또 다시 준비해서 보훈처에 제출을 해야하고 많은 유공자 후손들을

 

상대하는 일을 공무원 한명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과거사 어쩌고 일본 어쩌고 말하는 사람들 나를 포함하여

 

말할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 분들이 자신의 조상을 자랑스러워 하며 한국에서 한 부분으러 어서 뿌리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로 친일파 재산환수법 재정당시 결사 반대했던 의원들 명단을 밝히고 싶다.

 

친일파 재산환수결사반대: 한나라당(114) 민주당(5) 자민련(4) 무소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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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고경화 고흥길 공성진 곽성문 권경석 권영세 권철현 김광원 김기춘
김기현 김낙성 김덕룡 김명주 김무성 김문수 김병호 김석준 김성조 김애실
김양수 김영덕 김영선 김영숙 김용갑 김재경 김정부 김정훈 김충환 김태환
김학송 김학원 김형오 김희정 나경원 남경필 류근찬 맹형규 박계동 박근혜
박성범 박세일 박세환 박순자 박승환 박재완 박종근 박 진 박찬숙 박창달
박혁규 박형준 박희태 서병수 서상기 손봉숙 송영선 신국환 심재엽 심재철
안경률 안명옥 안상수 안택수 안홍준 엄호성 유기준 유승민 유정복 윤건영
이강두 이경재 이계경 이계진 이군현 이규택 이낙연 이덕모 이명규 이방호
이병석 이상득 이상배 이상열 이성권 이승희 이윤성 이인기 이인제 이재웅
이재창 이종구 이주호 이한구 이해봉 이혜훈 임인배 임태희 장윤석 전여옥
전재희 정갑윤 정두언 정몽준 정문헌 정의화 정종복 정형근 정화원 주성영
주호영 진수희 진   영 최경환 최구식 최병국 최연희 최인기 한선교 한화갑
허   천 허태열 홍문표 홍준표 황우여 황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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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전부 올릴수 없는게 안타깝다***

열린당/민노당은 친일청산법 100%찬성표나왔기에 안적은것뿐

모두의 관심도 냄비같이 이 프로그램 봤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