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중딩소녀

똥참은지10년2005.12.06
조회1,821

낮에 잠깐 컴터를 하다가;;..

시장에 반찬거리좀 사고;.. 집에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약 중딩으로 보이는 소녀 서너명이. 슈퍼 앞에 서있더군요;;..

전 그냥 무시하고;.. 빨리가기에 바뻤습니다.

바로앞이 시장인지라;.  맨발에 슬리퍼 신고 나왔었거든요;.

근데 뒤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언니~언니~"

전 무시했습니다.

왜냐면 제옆에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고삐리소녀 두명이 지나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라;;. 저를 불러 세웁니다;;.

그러더니.;; 왠걸 오천원짜리 지폐를 쓰윽 꺼내서; 나안테 주더니..

하는말이;.. 허참;..

"언니 담배한갑만 사주세요;"

갑자기 머리에서 스팀이 확나오는데 요 맹랑한 가시나를 쥐어박을수도 없고..;;;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그렇게 순수해야 할 시기에 담배라니요;;...

물론 전 무서운 눈초리로 쓰윽 야려보고 가던길을 갔습니다;..

그 어린영혼들을 바른길로 인도 했어야 하는건데;;

좀 후회됩니다;..

이글을 보는 중고등학생여러분;.. 담배나 술은.. 성인이 된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공부는 때가 있는 거랍니다;..

공부에 전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