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반토막짜리..

전망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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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반토막짜리..

 

여자들은 일일연속극을 즐겨보는데 그 시간이 보통 30분은 되는것 같다. 그 시간동안

드라마의 내용에 푹 빠지기도 등장 인물들의 옷차림을 눈여겨 보기도 하면 찰나처럼

짧게 지나가 버린다.

 

그 드라마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인 3분은 짧은 뉴스를 하기도 하던데 그 뉴스를

통해 그날 나라 안밖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수 있어 꼬맹이 키우느라 종종걸음치는

내가 사람들에게 좀 덜 무딘 사람으로 만들어줘 좋다.

 

또 3분 뉴스의 3분의 1로 날씨를 전해주기도 하는데 외출하는날 그 1분 날씨를 듣지 못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우산을 준비하기도 옷을 고르기도 하는데 나는 요며칠동안

외출할 일이 없어 우리나라에 눈이 내린 사실을 몰랐다 인터넷 뉴스를 통해 알았다.

 

그런데 30분도 아니고 3분도 1분도 아닌 3분의 반토막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

하루하루 초스피드 시대에 동참하지 못하고 안단테 안단테 아다지오 아다지오로 사는

나는 오늘 그것이 궁금해 진다.

 

그리고 30분이나 3분동안 할수 있는 일은 또 뭘까?

나는 30분동안 연하의 꽃미남과 사랑이 폴폴 묻어나는 유치찬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기는데 다행히 그 연하남도 좋아하며 많은 여자들의 꿈이기도 한듯..

 

나를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파는 연인을 향해 내 마음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말고 그만두라고 노래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이곡은 영화배우 "휴 그렌트"가 국내에 알려지지 않던 무렵에 찍은 영화의 삽입곡으로 사용이 되면서 알려지기 시작..


초호화 유람선에서 두 부부의 불륜과 애정행각을 다룬 내용과 가사가 거의 일치하여

끈적거리는 노래의 대명사로 국내에 알려져 있으며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김지선이 춤출때 나오는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Sam Brown의 Stop..

 

Stop - Sam B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