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팔불출이라는 말 많이 듣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용기내서..첨으로 이곳에 몇줄 적습니다.. 집사람 알게 된게 고 1 컴퓨터 학원에서 입니다... 처음 대면한 날 순대도 먹어가며 재미있게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너무 늦어서 집사람은 교회에서 잠잤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그 뒤로 별 대화 없었습니다.. 10여명 되는 모임이 있었는데.. 저는 가입 않하고 고등학교 졸업후 몇번 놀러 갔었죠.... 정말 어쩌다 한번씩 봤는데.... 전혀 관심 없었습니다. 군대 가기 두달전에 1년 6개월 사귄 여자 한테 채였습니다. 어찌나 억울하던지... 딱 한달 고생 한것 같습니다. 군대 한달 남겨 놓고 집사람을 술자리에서 우연히 한번 만났는데.. 그 때 이렇게 말했죠... " 나 어차피 한달 뒤면 군대 가거든... 너 그때 까지만, 내 여자 친구좀 해라...재밌게는 해줄게..." 그렇게 해서 한달~ 입대 전날 그녀 자취 방에서 손만 잡고 잠잦습니다. 군대 가며 그녀에게 쪽지 하나를 넘겨 좋죠... " 내 여동생인데 나 없는 동안에 내 자리를 채워 줄수 있을 꺼야... 나 기다릴꺼면 전화 해봐..." 그리곤 뒤 한번 않돌아 보고 군대로 갔습니다... 제 여동생... 정말 왈가닥 입니다. 말주변도 대단해서 ...나도 길을 같이 가다 보면 웃겨서 길을 못갈 정도 이니까요... 여하튼 그렇게 맡겨 놓고 군대 갔다 왔는데.... 여동생이 언니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제 부모님에게 인사 시키고 같이 노래방도 가고... 결정적으로 친적집이 가까운데 4집이나 있는데 그곳을 순회 했나 봅니다.. 제가 친척들중 제일첫째라 귀여움을 많이 받았는데... 대접이 대단 했나 봅니다....(중략) 여하튼 제대하고 그래픽 학원을 그녀가 대준 돈으로 다니고 한 6개월 다닌 직장도 월급 하나 땡전 못받고...... 이 여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저 중소기업 비서실에서 계속 근무 한터라.. (찝적거리는 넘들도 많았죠..) 빨리 결혼하고 집에서 쉬고 십다고 했죠... 그래서 작은 사업(아주 작은 사업)을 하게 됐는데.. 순전히 결혼 할려고 하게 된거죠... 그래서 결혼을 했는데.. 제가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아버지한테 2천만원 받고 처형한테 천마넌 빌리고 집사람 저 군대 있는 동안에..한달에 한번씩 면회 오느라 돈 하나도 못모았더군요.. 그리고 시집올때..처가에 감사한다고 딸이 번돈 드려야 한다고 천마넌 주니.. 딱 혼수 할거 밖에 않남더군요... 여하튼...어렵사리 상가주텍 2900 짜리 전세 하나 구했습니다..(99년) 제가 사업 1년 6개월 한면서 집에 돈 하나 못같다 줬고..오로지 집사람 번돈으로 생활 했는데... 우리 집사람..저한테 뭐라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단지 "... 자기야 ! 자기는 할수 있어... 그래..자기는 할수 있을 거야.." 항상 이런식으로 저를 응원해 줬습니다...그러나.. 사업을 접고...백수가 되고.. 집에서 벼룩시장 보며 호자 중얼거렸습니다... " 얼마나 버러야 우리 둘 먹고 살수 있을까...?..." " 음..78 마넌.." " 헉!~" 이제 보니 이 여자 전에 부터 계산 하고 있었나 봅니다.. " 그정도 가지고 되겠어?" " 음..그정도면 저축 하나도 않하고..딱!이야..그만큼만 벌어..." 여타 여타 해서 4군데에 원서를 냈으나..고졸에 26에 유부남..일 자리 구하기 힘들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집근처 쓰러져 가는 공장에서 일하게 됐습니다...100만원 받기로 하고요... 집사람 무지 좋아 하더군요... " 자기야..열심히만..일해... 자기 정말 잘할수 있을거야..~" 저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먼지 뒤집어 쓰고 허드랫일...현장 청소등.. 매일 11시까지 하는데도 군말 않하고.. 늦게 오는 나를 반기는 그녀 보며..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사장님이 일 잘한다며.. 110만원 으로 올려서 주신다 하더군요.. 그래서 현장 고참들한테.. 커피 하나씩 돌리며 1달 됐다고 자랑 하니.. "어?..그거 밖에 않됬나..?..난 한 6개월 된줄 알았는데.." 고참들한테 칭찬 들으거..집사람한테 말해 주니 너무 좋아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달..120 으로 인상..두달뒤 140으로 인상.. 마침네 우리는 애기를 가지기로 하고.. 집사람은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중략)@@@@@@@@@@@@@@@@@@@@ 4년 후~~~ 요렇게 해서 지금 제가 32 살이고요...아들 하나 딸하나.. 중간 중간에 ..전세값 폭등,,,둘째 유산등등.....힘든 일이 몇몇 있었습니다만.. 빗 왠만하거 청산하고 7천짜리 전세 살아요... 요즘은 아버지한테 도움받은 2천마넌 갚고 있습니다.. 정말 직장 힘들어 그만 두고 싶은적 많았으나.. 그때 마다..집사람 덕에 고비를 넘겼고...정말 겨우겨우 버텨.. 다행이 지금까지 왔는데... 기술을 빨리 배우게 되서 편하고..대기업 과장급 대우는 받게 됐네요 하~...글 길어졌네요... 여하튼...이모든게.... ******** 이 모든게 우리 마나님 덕분입니다... 마눌아~사랑하다...사랑한다... 사랑한다...사랑한다~~...********
아래 아내 자랑하시는 분들 보고 용기내서..^^;
그래도 용기내서..첨으로 이곳에 몇줄 적습니다..
집사람 알게 된게 고 1 컴퓨터 학원에서 입니다...
처음 대면한 날 순대도 먹어가며 재미있게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너무 늦어서 집사람은 교회에서 잠잤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그 뒤로
별 대화 없었습니다.. 10여명 되는 모임이 있었는데.. 저는 가입 않하고
고등학교 졸업후 몇번 놀러 갔었죠....
정말 어쩌다 한번씩 봤는데.... 전혀 관심 없었습니다.
군대 가기 두달전에 1년 6개월 사귄 여자 한테 채였습니다.
어찌나 억울하던지... 딱 한달 고생 한것 같습니다.
군대 한달 남겨 놓고 집사람을 술자리에서 우연히 한번 만났는데..
그 때 이렇게 말했죠...
" 나 어차피 한달 뒤면 군대 가거든... 너 그때 까지만,
내 여자 친구좀 해라...재밌게는 해줄게..."
그렇게 해서 한달~ 입대 전날 그녀 자취 방에서 손만 잡고 잠잦습니다.
군대 가며 그녀에게 쪽지 하나를 넘겨 좋죠...
" 내 여동생인데 나 없는 동안에 내 자리를 채워 줄수 있을 꺼야...
나 기다릴꺼면 전화 해봐..."
그리곤 뒤 한번 않돌아 보고 군대로 갔습니다...
제 여동생... 정말 왈가닥 입니다. 말주변도 대단해서 ...나도
길을 같이 가다 보면 웃겨서 길을 못갈 정도 이니까요...
여하튼 그렇게 맡겨 놓고 군대 갔다 왔는데....
여동생이 언니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제 부모님에게
인사 시키고 같이 노래방도 가고... 결정적으로 친적집이
가까운데 4집이나 있는데 그곳을 순회 했나 봅니다..
제가 친척들중 제일첫째라 귀여움을 많이 받았는데...
대접이 대단 했나 봅니다....(중략)
여하튼 제대하고 그래픽 학원을 그녀가 대준 돈으로
다니고 한 6개월 다닌 직장도 월급 하나 땡전 못받고......
이 여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저 중소기업 비서실에서
계속 근무 한터라.. (찝적거리는 넘들도 많았죠..)
빨리 결혼하고 집에서 쉬고 십다고 했죠...
그래서 작은 사업(아주 작은 사업)을 하게 됐는데..
순전히 결혼 할려고 하게 된거죠... 그래서 결혼을 했는데..
제가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아버지한테 2천만원 받고
처형한테 천마넌 빌리고 집사람 저 군대 있는 동안에..한달에 한번씩
면회 오느라 돈 하나도 못모았더군요..
그리고 시집올때..처가에 감사한다고 딸이 번돈 드려야 한다고 천마넌 주니..
딱 혼수 할거 밖에 않남더군요...
여하튼...어렵사리 상가주텍 2900 짜리 전세 하나 구했습니다..(99년)
제가 사업 1년 6개월 한면서 집에 돈 하나 못같다 줬고..오로지 집사람
번돈으로 생활 했는데... 우리 집사람..저한테 뭐라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단지 "... 자기야 ! 자기는 할수 있어... 그래..자기는 할수 있을 거야.."
항상 이런식으로 저를 응원해 줬습니다...그러나.. 사업을 접고...백수가 되고..
집에서 벼룩시장 보며 호자 중얼거렸습니다...
" 얼마나 버러야 우리 둘 먹고 살수 있을까...?..."
" 음..78 마넌.."
" 헉!~"
이제 보니 이 여자 전에 부터 계산 하고 있었나 봅니다..
" 그정도 가지고 되겠어?"
" 음..그정도면 저축 하나도 않하고..딱!이야..그만큼만 벌어..."
여타 여타 해서 4군데에 원서를 냈으나..고졸에 26에 유부남..일
자리 구하기 힘들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집근처 쓰러져 가는
공장에서 일하게 됐습니다...100만원 받기로 하고요...
집사람 무지 좋아 하더군요...
" 자기야..열심히만..일해... 자기 정말 잘할수 있을거야..~"
저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먼지 뒤집어 쓰고 허드랫일...현장 청소등..
매일 11시까지 하는데도 군말 않하고.. 늦게 오는 나를 반기는 그녀 보며..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사장님이 일 잘한다며..
110만원 으로 올려서 주신다 하더군요.. 그래서 현장 고참들한테..
커피 하나씩 돌리며 1달 됐다고 자랑 하니..
"어?..그거 밖에 않됬나..?..난 한 6개월 된줄 알았는데.."
고참들한테 칭찬 들으거..집사람한테 말해 주니 너무 좋아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달..120 으로 인상..두달뒤 140으로 인상..
마침네 우리는 애기를 가지기로 하고.. 집사람은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중략)@@@@@@@@@@@@@@@@@@@@ 4년 후~~~
요렇게 해서 지금 제가 32 살이고요...아들 하나 딸하나..
중간 중간에 ..전세값 폭등,,,둘째 유산등등.....힘든 일이 몇몇 있었습니다만..
빗 왠만하거 청산하고 7천짜리 전세 살아요... 요즘은 아버지한테 도움받은
2천마넌 갚고 있습니다..
정말 직장 힘들어 그만 두고 싶은적 많았으나.. 그때 마다..집사람 덕에
고비를 넘겼고...정말 겨우겨우 버텨.. 다행이 지금까지 왔는데...
기술을 빨리 배우게 되서 편하고..대기업 과장급 대우는 받게 됐네요
하~...글 길어졌네요... 여하튼...이모든게....
******** 이 모든게 우리 마나님 덕분입니다...
마눌아~사랑하다...사랑한다... 사랑한다...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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