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오늘 곰신으로 막 입문한 훈련병의 곰신입니다!! 오늘...제 남친 훈련소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저...경상도 사람입니다! 강원도 춘천...태어나서 처음 가봤습니다 참...아주많이 춥더군요!! 녹지 않은 눈에다가...빙판길...무엇보다...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칼바람...ㅠㅠ 그런곳에 그 사람을 두고 온거라 생각하니... 아직도 가슴이 시립니다 군대가는 날...언제오나...했는데....... 벌써...그 사람은 제 옆에 없네요!! 여자친구와 함께 온 군화가 꽤 많더군요 그거 하나로도 저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지금 슬프고 힘들고...남친을 저곳으로 보내기 싫은건.... 나 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에... ... 훈련소 들어가기전...밥을 먹었습니다 밥이라면 환장하고 달려드는 사람이...입맛이 없었는지...숟가락을 놓아버리더라구요 물론 저도...무슨맛인지도 모르고...물을 삼키며 밥을 넘겼습니다! 저...오늘 정말 혼났습니다. 지난 1년간 함께 했던 적지 않은 추억들이...그 짧은 시간안에... 어찌 그리도 많이 생각날수 있는건지... ... 추운 칼바람보다...그와의 기억들이 가슴을 찌르는데...에흐~ 큰소리 내서 펑펑 울고 싶은데...... 몇시간째... ... 목으로 무언가를 계속해서 삼키는 그에게 눈가가 촉촉한 그에게... ... 안겨 울수 없었습니다! 참.......그 사람 만날때는 그 일분이 그리도 소중한지 몰랐는데...... 돈을 주고 1분...2분을 살수 있었더라면....아마 돈 아끼지 않고 샀을겁니다 그 사람...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돌아서는데... 저...입술 꽉 깨물고 웃어주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참 장하네요~ 속으론... 나 당신없인 정말 아무것도 할수없다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울었지만... 저...떨리는 목소리 짖누르며... 잘 다녀오라고.....밥맛없어도 잘 챙겨먹으라고...추워도 조금만 참아라고... 우리...곧 만날수 있을꺼라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이말도 할껄 그랬네요... 힘들때 마다 내 생각 꼭 해라고... 내 걱정은 절대 하지말라고... 그 사람...제게 말했습니다... 제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채... ... 남자친구 왈...:잘다녀올테니...내 걱정은 하지말고..... 절대 아프진 마~ 다른건 몰라도..당신 아픈게...가장 큰 죄다... 힘들어도...짜증나는 일이 있어도...내가 보고싶어 눈물이 날것 같아도 다른 사람앞에선 절대 울지말고 나 휴가나올때까지 기다려~ 그래서 내가 나오면 나한테 짜증 다~내고... 내가 안아주면...나한테 안겨서 울어라 꼭 내 앞에서만 울어야해~ 마지막으로... ... 그 사람.....제게 귓속말로 속삭입니다 남친왈: 정말 많이 사랑해..... ................... 참 시끄럽더군요... 이곳저곳에서 울음소리 들리고... 노랫소리도 들리고... 그런데...그말...정말 크고 정확하게 들렸습니다... ... 저...그 말 듣고....또 한번 울컥했습니다,. 정말...한 순간...모든게 멈춰버리는것만 같았습니다 눈물이 확~쏟아져 나올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참았어요... 왜냐면... 제가 울게되면........ 이말 못할까봐........ 우는데 정신없어서...울다가 목소리 나오지 않을까봐... 저도...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한 백번은 말해주고 싶었어요... ... 남들이 보면......참...궁상이라 말할수도 있고 남들...다 군대가는데...무슨 청승이냐고...그럴수도 있지만........ 저........오늘 하루...정말 가슴아팠습니다. 늘 옆에서 날 지키던 사람이 이제 내 옆에 없다는것도 슬프지만.... 이 추운겨울날... ...힘들게 고생할 그 사람 생각하니... 차라리 내가 군대갔으면...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사람...참...제 앞에선 한없이 강한 사람입니다. 집에 좋지 않은일이 있어도...또 자신이 힘들어도... 제게 힘든 내색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어젠...그러더군요....... 군대...정말 가기 싫다고...... 지금...나 당신 댈끄 정말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고...... 군대 가는건...힘들지 않는데.... 그건 할수 있는데..... 당신 두고 간다는게........자기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그 생각만 하면...가슴이 계속 찔리는것 처럼 따갑다고..... 우는걸 보진 못했지만...... 그 사람 눈을 보면 알거든요...... 눈동자가 계속 흔들리는데....... 이미...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있는데......... 내가...모를리 없잖아요 애써 참고 있다는것을.......... 참..............오늘 하루인데........오늘 보내고 왔는데...... 몇시간이 흘렀을뿐인데..... 왜 이렇게 답답한건가요? 저녁은 맛있게 먹었는지... 춥진 않은지....... 10시가 넘었으니... 이미 자리에 누웠겠죠 지금쯤...내 생각 하고 있겠죠??? 정말.........이제와서 느낀거지만....... 군대가는 남친... 무슨 잘못을 하든...한번만 더 이해해주시고 참아주세요~ 남친 군대보내고 나면.....뒷모습을 보는 그 순간부터 후회가 밀려올꺼예요 저 사람한테 그땐 왜 그랬을까? 더 잘할수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만 주어진다면...... 그땐 이렇게 할수 있을것 같은데......... 전...그랬답니다~ 오늘부터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쓸꺼예요~ 지금 보낼순 없지만...... 하루에 하나씩 꼭 쓸껍니다 아니...어쩌면...하루에 열통씩 쓸수도 있겠네요!!! 보고싶네요........정말.......... 마지막으로 얼굴이나 오랫동안 봐둘껄....... 눈물이 날것 같아서... 그의 눈을 피하기만 했네요 감기걸려서 콧물이 줄줄 나오는 몸으로 들어갔는데........ 괜찮겠죠>?? 누구보다 건강한 제 남자친구니까요... 그가 말한것 처럼......... 다른건 몰라도.......제발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심심하고 우울해 할까봐.......오래전부터 편지를 써왔었네요 오늘 주더라구요~ 가면서 읽으라고..... 크리스마스때 읽을 편지도 썼구 우리 기념일 잊지 않고 축하한다고 썼네요 그리고.......그 동안...당신 힘든거...다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자신도 너무 힘들고...답답해서... ... 이해해주지 못한것들이 너무 많다고..... 당신...혼자 버려두고 와서...미안하다고.... 나한텐 머슴(?)처럼.....그렇게 내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던 그 사람이... 해준것이 없어 미안하다고 말하니...... 참.......... 어서 빨리...남친한테서 편지도 오고...전화도 오고...했으면 좋겠네요 저 앞으로 여기와서 힘 만땅으로 충전하고 갈수 있도록...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대한민국 곰신 여러분들`!!!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춘천...훈련소.....로 당신을 보내며
안녕하세요... ...^^
저는 오늘 곰신으로 막 입문한 훈련병의 곰신입니다!!
오늘...제 남친 훈련소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저...경상도 사람입니다!
강원도 춘천...태어나서 처음 가봤습니다
참...아주많이 춥더군요!!
녹지 않은 눈에다가...빙판길...무엇보다...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칼바람...ㅠㅠ
그런곳에 그 사람을 두고 온거라 생각하니...
아직도 가슴이 시립니다
군대가는 날...언제오나...했는데.......
벌써...그 사람은 제 옆에 없네요!!
여자친구와 함께 온 군화가 꽤 많더군요
그거 하나로도 저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지금 슬프고 힘들고...남친을 저곳으로 보내기 싫은건....
나 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에... ...
훈련소 들어가기전...밥을 먹었습니다
밥이라면 환장하고 달려드는 사람이...입맛이 없었는지...숟가락을 놓아버리더라구요
물론 저도...무슨맛인지도 모르고...물을 삼키며 밥을 넘겼습니다!
저...오늘 정말 혼났습니다.
지난 1년간 함께 했던 적지 않은 추억들이...그 짧은 시간안에...
어찌 그리도 많이 생각날수 있는건지... ...
추운 칼바람보다...그와의 기억들이 가슴을 찌르는데...에흐~
큰소리 내서 펑펑 울고 싶은데......
몇시간째... ...
목으로 무언가를 계속해서 삼키는 그에게
눈가가 촉촉한 그에게... ...
안겨 울수 없었습니다!
참.......그 사람 만날때는 그 일분이 그리도 소중한지 몰랐는데......
돈을 주고 1분...2분을 살수 있었더라면....아마 돈 아끼지 않고 샀을겁니다
그 사람...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돌아서는데...
저...입술 꽉 깨물고 웃어주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참 장하네요~
속으론...
나 당신없인 정말 아무것도 할수없다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울었지만...
저...떨리는 목소리 짖누르며...
잘 다녀오라고.....밥맛없어도 잘 챙겨먹으라고...추워도 조금만 참아라고...
우리...곧 만날수 있을꺼라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이말도 할껄 그랬네요...
힘들때 마다 내 생각 꼭 해라고...
내 걱정은 절대 하지말라고...
그 사람...제게 말했습니다...
제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채... ...
남자친구 왈...:잘다녀올테니...내 걱정은 하지말고.....
절대 아프진 마~
다른건 몰라도..당신 아픈게...가장 큰 죄다...
힘들어도...짜증나는 일이 있어도...내가 보고싶어 눈물이 날것 같아도
다른 사람앞에선 절대 울지말고 나 휴가나올때까지 기다려~
그래서 내가 나오면 나한테 짜증 다~내고...
내가 안아주면...나한테 안겨서 울어라
꼭 내 앞에서만 울어야해~
마지막으로... ...
그 사람.....제게 귓속말로 속삭입니다
남친왈: 정말 많이 사랑해.....
...................
참 시끄럽더군요...
이곳저곳에서 울음소리 들리고...
노랫소리도 들리고...
그런데...그말...정말 크고 정확하게 들렸습니다... ...
저...그 말 듣고....또 한번 울컥했습니다,.
정말...한 순간...모든게 멈춰버리는것만 같았습니다
눈물이 확~쏟아져 나올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참았어요...
왜냐면...
제가 울게되면........
이말 못할까봐........
우는데 정신없어서...울다가 목소리 나오지 않을까봐...
저도...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한 백번은 말해주고 싶었어요... ...
남들이 보면......참...궁상이라 말할수도 있고
남들...다 군대가는데...무슨 청승이냐고...그럴수도 있지만........
저........오늘 하루...정말 가슴아팠습니다.
늘 옆에서 날 지키던 사람이 이제 내 옆에 없다는것도 슬프지만....
이 추운겨울날... ...힘들게 고생할 그 사람 생각하니...
차라리 내가 군대갔으면...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사람...참...제 앞에선 한없이 강한 사람입니다.
집에 좋지 않은일이 있어도...또 자신이 힘들어도...
제게 힘든 내색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어젠...그러더군요.......
군대...정말 가기 싫다고......
지금...나 당신 댈끄 정말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고......
군대 가는건...힘들지 않는데....
그건 할수 있는데.....
당신 두고 간다는게........자기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그 생각만 하면...가슴이 계속 찔리는것 처럼 따갑다고.....
우는걸 보진 못했지만......
그 사람 눈을 보면 알거든요......
눈동자가 계속 흔들리는데.......
이미...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있는데.........
내가...모를리 없잖아요
애써 참고 있다는것을..........
참..............오늘 하루인데........오늘 보내고 왔는데......
몇시간이 흘렀을뿐인데.....
왜 이렇게 답답한건가요?
저녁은 맛있게 먹었는지...
춥진 않은지.......
10시가 넘었으니...
이미 자리에 누웠겠죠
지금쯤...내 생각 하고 있겠죠???
정말.........이제와서 느낀거지만.......
군대가는 남친...
무슨 잘못을 하든...한번만 더 이해해주시고 참아주세요~
남친 군대보내고 나면.....뒷모습을 보는 그 순간부터
후회가 밀려올꺼예요
저 사람한테 그땐 왜 그랬을까?
더 잘할수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만 주어진다면......
그땐 이렇게 할수 있을것 같은데.........
전...그랬답니다~
오늘부터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쓸꺼예요~
지금 보낼순 없지만......
하루에 하나씩 꼭 쓸껍니다
아니...어쩌면...하루에 열통씩 쓸수도 있겠네요!!!
보고싶네요........정말..........
마지막으로 얼굴이나 오랫동안 봐둘껄.......
눈물이 날것 같아서...
그의 눈을 피하기만 했네요
감기걸려서 콧물이 줄줄 나오는 몸으로 들어갔는데........
괜찮겠죠>??
누구보다 건강한 제 남자친구니까요...
그가 말한것 처럼.........
다른건 몰라도.......제발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심심하고 우울해 할까봐.......오래전부터 편지를 써왔었네요
오늘 주더라구요~
가면서 읽으라고.....
크리스마스때 읽을 편지도 썼구
우리 기념일 잊지 않고 축하한다고 썼네요
그리고.......그 동안...당신 힘든거...다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자신도 너무 힘들고...답답해서... ...
이해해주지 못한것들이 너무 많다고.....
당신...혼자 버려두고 와서...미안하다고....
나한텐 머슴(?)처럼.....그렇게 내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던 그 사람이...
해준것이 없어 미안하다고 말하니......
참..........
어서 빨리...남친한테서 편지도 오고...전화도 오고...했으면 좋겠네요
저 앞으로 여기와서 힘 만땅으로 충전하고 갈수 있도록...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대한민국 곰신 여러분들`!!!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