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깡님네가 겪고 있는 일을 이미 충분히 겪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만 지금은 매우 스릴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줄타기처럼. 제가 좋아하는 글 중의 하나를 적어드리면
"세상의 모든 생각은 말없이 서로에게 넘나드는 것"입니다.
제가 깡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깡님이랑 살려면 참 힘들겠다."입니다.
적당히 도덕적이고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우월감에 빠져있고 적당히 성실하고 적당히 능력있고 적당히 여유있고 적당히 ..........차라리 어느 한 편으로 기울어지면 오히려 감당하기가 쉬워요. 어느 한쪽을 포기하면 되니까요. "우리 남편은 이런 건 못 참아, 우리 남편은 이런 걸 참 좋아해."-처럼. 그런데 깡님은 참 언뜻 글을 읽어보면 속단이겠고 미루어 짐작일 뿐이지만 참 적당히 짜증나는 사람입니다. 노골적인 표현 죄송합니다. 본인도 답답해서 글을 올리셨으니 솔직한 글을 찾고 싶으실 것이기에 그냥 씁니다. 적당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줄도 모르고 적당히 아내를 위해줄 줄 알기에 참 힘든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적당히 아내를 다루려고만 하기에 이런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어차피 저의 주관적인 것이니까 적당히 생략해서 들으세요. 사실은 제가 그런 면이 있어서요. 깡님께 글을 쓰면서 제 마음을 펼쳐 보이는 것 같네요. 전 남편을 적당히 사랑해요.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로만. 그리고 내가 손해볼 수 있는 정도로만. 혹 깡님도 그런 것은 아닌지. 저는 제 자신을 많이 들여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남편의 그런 짜증(가끔 울컥하기도 하죠)을 보면 기가막히고 어이없어 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것이 저로인해 빚어진 것이죠. 제가 사랑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의 경제적 무능력이 제가 그를 혹 사랑할 지도 모른다는 저만의 착각을 깡그리 사라지게 만들었죠. 깡님, 우선 자신의 마음부터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그러면 답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상 끝!
저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별건 아니지만..
의견달기를 하니 글쓰는 공간이 협소하네요. 여기 답글 올리는 것은 처음이고요.
아까 글 계속 이어갑니다.
저는 결혼9년차입니다.
솔직히 깡님네가 겪고 있는 일을 이미 충분히 겪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만 지금은 매우 스릴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줄타기처럼. 제가 좋아하는 글 중의 하나를 적어드리면
"세상의 모든 생각은 말없이 서로에게 넘나드는 것"입니다.
제가 깡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깡님이랑 살려면 참 힘들겠다."입니다.
적당히 도덕적이고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우월감에 빠져있고 적당히 성실하고 적당히 능력있고 적당히 여유있고 적당히 ..........차라리 어느 한 편으로 기울어지면 오히려 감당하기가 쉬워요. 어느 한쪽을 포기하면 되니까요. "우리 남편은 이런 건 못 참아, 우리 남편은 이런 걸 참 좋아해."-처럼. 그런데 깡님은 참 언뜻 글을 읽어보면 속단이겠고 미루어 짐작일 뿐이지만 참 적당히 짜증나는 사람입니다. 노골적인 표현 죄송합니다. 본인도 답답해서 글을 올리셨으니 솔직한 글을 찾고 싶으실 것이기에 그냥 씁니다. 적당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줄도 모르고 적당히 아내를 위해줄 줄 알기에 참 힘든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적당히 아내를 다루려고만 하기에 이런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어차피 저의 주관적인 것이니까 적당히 생략해서 들으세요. 사실은 제가 그런 면이 있어서요. 깡님께 글을 쓰면서 제 마음을 펼쳐 보이는 것 같네요. 전 남편을 적당히 사랑해요.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로만. 그리고 내가 손해볼 수 있는 정도로만. 혹 깡님도 그런 것은 아닌지. 저는 제 자신을 많이 들여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남편의 그런 짜증(가끔 울컥하기도 하죠)을 보면 기가막히고 어이없어 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것이 저로인해 빚어진 것이죠. 제가 사랑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의 경제적 무능력이 제가 그를 혹 사랑할 지도 모른다는 저만의 착각을 깡그리 사라지게 만들었죠. 깡님, 우선 자신의 마음부터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그러면 답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