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적(초등4학년)부터 살림을 했습니다.. 사업하다 쓰러지신 아버지를 대신해 엄마가 장사를 나가셨기 때문이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그래야만 할 거 같아 시작했는데 그게 계속 되더이다.. 울 엄니 지금도 나 너무 고생했다고 눈시울을 붉히시며 마음아파하시지만 며느리가 들어와도 당연히 큰일은 내가 해야 하는줄 아셨죠.. 결혼해서 7년까지도 친정김치, 오빠네거, 동생네거 이렇게 다 담궜어요.. 김장때가 아닌 다른때도 8통~10통은 기본으로..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부화가 나더이다.. 스스로 시작한 일이라도 당연시 여기시는 엄마에게도 화가나고 바로 옆동네 살면서 배추들어오는거 보면서도 모른척하고 ' 아가씨가 담군 김치를 아이들하고 **아빠하고 잘 먹는다고 자기는 김치 별로 안먹는다'며 웃으며 얘기하는 올케언니도 가증스럽구.. 일복은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그래서 마지막 김장 하던날 ..그랬죠.. 다음부턴 엄마네 김장은 며느리랑 하라고.. 울 새언니 한번도 자기손으로 김치 안담궈먹었거든요..ㅠㅠ 나도 일하기 싫고 친정오면 엄마가 차려주는 밥 얻어먹고 싶다고.. 그 얘기하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그런데 그게 .. 또 다시 7년이 흘렀는데 이제는 엄마와 같이 담구긴 해도 아직도 오빠네 김장을 엄마가 저 몰래 갖다주십니다.. 덕분에 음식 잘한다는 소리는 많이 듣지만 .. 그냥 글을 읽다보니 지난날 내가 살아온게 생각나서 주절거렸습니다.. 원글쓴님.. 님의 마음도 예쁘고 흐뭇해 하시는 부모님 생각하면 뿌듯하겠지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일복은 자기가 만드는거..
저도 어릴적(초등4학년)부터 살림을 했습니다..
사업하다 쓰러지신 아버지를 대신해 엄마가 장사를 나가셨기 때문이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그래야만 할 거 같아 시작했는데 그게 계속 되더이다..
울 엄니 지금도 나 너무 고생했다고 눈시울을 붉히시며 마음아파하시지만 며느리가 들어와도
당연히 큰일은 내가 해야 하는줄 아셨죠..
결혼해서 7년까지도 친정김치, 오빠네거, 동생네거 이렇게 다 담궜어요..
김장때가 아닌 다른때도 8통~10통은 기본으로..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부화가 나더이다..
스스로 시작한 일이라도 당연시 여기시는 엄마에게도 화가나고
바로 옆동네 살면서 배추들어오는거 보면서도 모른척하고 ' 아가씨가 담군 김치를 아이들하고 **아빠하고 잘 먹는다고 자기는 김치 별로 안먹는다'며 웃으며 얘기하는 올케언니도 가증스럽구..
일복은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그래서 마지막 김장 하던날 ..그랬죠..
다음부턴 엄마네 김장은 며느리랑 하라고..
울 새언니 한번도 자기손으로 김치 안담궈먹었거든요..ㅠㅠ
나도 일하기 싫고 친정오면 엄마가 차려주는 밥 얻어먹고 싶다고..
그 얘기하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그런데 그게 ..
또 다시 7년이 흘렀는데 이제는 엄마와 같이 담구긴 해도
아직도 오빠네 김장을 엄마가 저 몰래 갖다주십니다..
덕분에 음식 잘한다는 소리는 많이 듣지만 ..
그냥 글을 읽다보니 지난날 내가 살아온게 생각나서 주절거렸습니다..
원글쓴님..
님의 마음도 예쁘고 흐뭇해 하시는 부모님 생각하면 뿌듯하겠지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