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에 결혼 하기로 했어요. 솔직히 저는 아직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이 없구요.. 그런데 상대편 집에서 너무 서두르네요.. 아직 학생이란 신분에.. 그리고 2월 초에 중요한 시험을 앞둔 사람으로썬 2월 말쯤에 결혼하는것이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1월 말에 서로 집안에서 결혼날짜 잡자는 얘기가 끝났죠. 3월달에 결혼날자 잡는다길래... 오빠도 있는 옆에서 저희 부모님께 최대한늦은 시간에 결혼 했음 좋겠다 했죠. 오빠가 집에가서 어머니 아버지께 말씀 드렸나봐요. 바로 그다음날 어머니께 전화가 왔어요. 예식장 날짜 잡혔다고 저와 한마디 상의 없이 2월말로 잡으셨더라구요. 얘기가 끝난지 바로 그다음날.. 그리고 졸업하고서 일주일밖에 안되는 기간동안.. 지금 혼자 살고있는집 정리하고 또 학교정리하고 지금살고 있는곳 정리하면.. 일주일이라는기간 터무니없이 모자릅니다. 처음에 좋았어여. 마냥 좋기만했어요.. 다들 처음에 누군가 만나면 마냥 좋기만 한거 알아요.. 조심한다고 조심한다고 해도 한번의 실수로 아기가 생겼어요 지금은.. 3개월저동 됏구요.. 시험도 있고졸업도 있고 아기 낳고 결혼식 올리자고 했는데... 처음엔 말을 들어주더라고요 상견례 끝나고 나니깐 말이 싹 바뀌더라고요.. 오빠... 점점 저에게 실망만 전해주더군요.. 입덧이라는거... 제가 예민한건지.. 저희 엄마를 닮은건지.. 빨리오고 심하더군요. 2주째부터 속이 안좋고 잘먹던 음식들 먹음 토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4주쯤 병원에 갔을때 임신 4주라는걸 알았어요. 오빠라는 사람 많이 좋아해주더군요. 그때뿐이었어요. 전화하면 밥은먹었냐.. 는말로 시작해서 우리 살집 알아보고있다. 는말로 항상 끝나더군요 집구한다는 말한마디 없이 집보러 다닌다더군요.. 화가났어요 그런건 같이 상의하면서 구해야 하자나요 거기다 집도 시댁이랑 5분거리라네요. 어머니 아버지 얼마나 찾아오실까요. 쉬고싶은데... 맘대로 쉴수도 없는상태.. 그리고 더 신경쓰이는 거리...자나요.. 어머니 전화하시더니 아기태어나면 저도 일하고 할테니 어머니가 아기봐줘야한다고 오빠가 집가까운데 구해야한다고 했다면서 저랑 상의한일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런말 한마디도 없었거든요.. 저... 아니요.. 처음듣는얘긴데요 하고 말았죠. 그냥 넘어갔어요 그쪽집 맘대로 하니깐 내가 가서 볼필요 뭐가 있냐 알아서 계약해라. 그랬지요 어머니 저나오시더니 그주 주말에 올라오라고 하시더군요 힘들었어여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못먹고 버스또한 못타구 다니고 차타는것도 힘들어 학교 많이 빠져서 결에프까지 뜬상태였으니깐요. 오라하는데 가야죠. 저희 엄마 오빠한테 전화해서 애가 힘드니깐 일 한두시간 일찍 끝내고 니가 데릴러 오는게 어떻겠냐고 말을했다네요. 그땐 데릴러 온다했다네요 오빠란사람 저한테 전화해서 오빠가 못데릴러 갈꺼 같다네요. 그러면서 기차타고 오라고 화장실 왔다갔다 하면서 올수 없냐네요.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아니면 버스 타고 뒷부분에 앉아 창문 열어놓고 올수 없냐는 사람이더라구요. 점점 실망이 커지더라고요 전화하면 속은 어떻냐는둥.. 아니면 뭐먹고 싶은거 없냐는둥 학교는 갈수있냐는둥 그렇게 힘들어서 어떻게 하냐는둥 이런얘기 해주길 바랬는데 밥은먹었어? 바로 집얘기 나오고 집구하고 나니깐 이제는 결혼얘기나오고 너무 서운했어요 그리고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싸우고 전화를 그냥 끊어버려도 그순간에도 겜방에가서 게임하는 남자.. 게임끝나고 나서 집에 들어갈때 그제서야 전화 하는남자... 게임 끝낸다고 안한다고 모두에게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있는 상태로.. 저몰래 다른 세컨아이디 만들어 하더군요. 그것도 모든사람들에게 미리 저에게말하지 말라고 말해논상태로.. 뭔가 이상해 게임에 접속했는데 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아니라고 딱잡아떼더군요 마침 그 쎄컨아이디로 들어와 말을 걸더군요 한명이 제이름을 부르며 말을 걸대요.. 생전 제이름 부르지도 않는사람이... 제이름 불러서 저들어왔다는걸 알리려는거였어요 제가 눈치채고 일불러 안불러도 된다고 저사람 오빤거 알고있다고..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갔어요. 어차피 오빠랑 같이 게임모임에 든것도 있기 때문에 근데.. 요즘은.. 항상 전화통화를 하면 이젠.. 안부같은것도 안물어 봐요 학교 갔다왔냐. 밤에 잠좀 자라. 병원엔 갔다왔냐 이말들뿐.... 더이상 하는얘기 없어여. 게임방이라는둥.. 이따 전화한다는둥.. 겜방에서 나갈때 전화한다는둥 나와서 전화하면 항상 졸리다는둥 자기 들어가서 잔다는둥 이얘기하고 그냥 끊어버리죠 .. 지금 살고있는데라곤 엄마아빠도 가까이 없고 남편될사람도 장거리고.. 혼자서 입덧하면서 학교 다니고 회사생활하려니 하루하루 눈물나고 힘들고 지칠뿐이었어요 그래서 회사는 그만뒀지요. 입덧도 심한데 불면증까지 생기더라고요 입덧은... 뭐가 들어가기만해도 속에서 하나도 꺼낼게 없을때까지 토하고 또 토하고 그랬어요. 입술은 바싹 바싹 말라가고. 물도 못먹겠고.. 하루에 먹는거라곤 요구르트 2~3개뿐.. 한동안 그렇게 힘들었어요. 상견례역시 하기 싫었어요. 저희 엄마.. 아기도 가지고 해서 완전 지사람 됐다고 저한테 너무 무책임한거 아니냐고 하대요. 솔직히 아무말도 할수 없었어요 전화통화 하면 하루종일 싸우기만했으니깐.. 참다 참다 못해 눈물도 마니 흘리고 그러면서 삭히고 삭히고 하면 또하나씩 화를 나게 해버리네요.. 저역시 참 독한 여자긴 해요.. 오빠한테 심한말도 참 마니 했어요 나와 정말 결혼이 하고싶은거냐 아니면 아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거냐 물어보기도 하고 결혼하기 싫은데 점점 결혼날짜는 빨라지니깐 짜증만 난다는둥 하루하루같이 스트레스 받고 짜증만 나는데 니 애새끼 한번 잘크겠다는둥.. 요즘 같아선 맘에드는곳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다는둥.. 저 솔직히.. 집안 양쪽에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음 ... 아기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네요 제 자궁쪽이 약간 문제가 있어 유산되거나 아기를 지운다면.. 불임될 확률도 높고 또 지금 가지가 있는 아기 다 자라고 그리 크지 않을꺼란 얘기도 들은상태에서 그럴순 없는거고.. 정말 ... 심정같아선 아기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기 가지고 저 좋아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아직 젊어서 그런가요.. 아님 제가 철이 덜 들어서 그런걸까요.. 아기가 생겨서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아이 남편이란 사람 지금도 겜방에서 겜중이라네요.. 기분안좋게 전화끊었는데.. 그냥 놀고 있으라네요 자기 게임하고 들어갈때 전화한다고.. 그럼 또 그렇겠죠.. 들어가는중이라고 자기들어가서 바로 잘테니 너도 언넝 자라고... 이말하고 또 끊을테죠.. 정말 자기 여자다 싶으니깐 이렇게 변한걸까요?? 요즘 왜이렇게 섭섭하고 서운한지..
결혼을 앞두고..
2006년 2월에 결혼 하기로 했어요.
솔직히 저는 아직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이 없구요..
그런데 상대편 집에서 너무 서두르네요..
아직 학생이란 신분에.. 그리고 2월 초에 중요한 시험을 앞둔 사람으로썬 2월 말쯤에 결혼하는것이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1월 말에 서로 집안에서 결혼날짜 잡자는 얘기가 끝났죠.
3월달에 결혼날자 잡는다길래... 오빠도 있는 옆에서 저희 부모님께 최대한늦은 시간에 결혼 했음 좋겠다 했죠.
오빠가 집에가서 어머니 아버지께 말씀 드렸나봐요.
바로 그다음날 어머니께 전화가 왔어요.
예식장 날짜 잡혔다고 저와 한마디 상의 없이 2월말로 잡으셨더라구요.
얘기가 끝난지 바로 그다음날.. 그리고 졸업하고서 일주일밖에 안되는 기간동안..
지금 혼자 살고있는집 정리하고 또 학교정리하고 지금살고 있는곳 정리하면.. 일주일이라는기간 터무니없이 모자릅니다.
처음에 좋았어여.
마냥 좋기만했어요.. 다들 처음에 누군가 만나면 마냥 좋기만 한거 알아요..
조심한다고 조심한다고 해도 한번의 실수로 아기가 생겼어요
지금은.. 3개월저동 됏구요..
시험도 있고졸업도 있고 아기 낳고 결혼식 올리자고 했는데... 처음엔 말을 들어주더라고요
상견례 끝나고 나니깐 말이 싹 바뀌더라고요..
오빠... 점점 저에게 실망만 전해주더군요..
입덧이라는거... 제가 예민한건지.. 저희 엄마를 닮은건지.. 빨리오고 심하더군요.
2주째부터 속이 안좋고 잘먹던 음식들 먹음 토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4주쯤 병원에 갔을때 임신 4주라는걸 알았어요.
오빠라는 사람 많이 좋아해주더군요.
그때뿐이었어요. 전화하면 밥은먹었냐.. 는말로 시작해서 우리 살집 알아보고있다. 는말로 항상 끝나더군요
집구한다는 말한마디 없이 집보러 다닌다더군요.. 화가났어요 그런건 같이 상의하면서 구해야 하자나요 거기다 집도 시댁이랑 5분거리라네요. 어머니 아버지 얼마나 찾아오실까요.
쉬고싶은데... 맘대로 쉴수도 없는상태.. 그리고 더 신경쓰이는 거리...자나요..
어머니 전화하시더니 아기태어나면 저도 일하고 할테니 어머니가 아기봐줘야한다고 오빠가 집가까운데 구해야한다고 했다면서 저랑 상의한일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런말 한마디도 없었거든요.. 저... 아니요.. 처음듣는얘긴데요 하고 말았죠.
그냥 넘어갔어요 그쪽집 맘대로 하니깐 내가 가서 볼필요 뭐가 있냐 알아서 계약해라. 그랬지요
어머니 저나오시더니 그주 주말에 올라오라고 하시더군요
힘들었어여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못먹고 버스또한 못타구 다니고 차타는것도 힘들어 학교 많이 빠져서 결에프까지 뜬상태였으니깐요.
오라하는데 가야죠. 저희 엄마 오빠한테 전화해서 애가 힘드니깐 일 한두시간 일찍 끝내고 니가 데릴러 오는게 어떻겠냐고 말을했다네요.
그땐 데릴러 온다했다네요
오빠란사람 저한테 전화해서 오빠가 못데릴러 갈꺼 같다네요. 그러면서 기차타고 오라고 화장실 왔다갔다 하면서 올수 없냐네요.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아니면 버스 타고 뒷부분에 앉아 창문 열어놓고 올수 없냐는 사람이더라구요.
점점 실망이 커지더라고요
전화하면 속은 어떻냐는둥.. 아니면 뭐먹고 싶은거 없냐는둥 학교는 갈수있냐는둥 그렇게 힘들어서 어떻게 하냐는둥 이런얘기 해주길 바랬는데 밥은먹었어? 바로 집얘기 나오고 집구하고 나니깐 이제는 결혼얘기나오고
너무 서운했어요 그리고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싸우고 전화를 그냥 끊어버려도 그순간에도 겜방에가서 게임하는 남자..
게임끝나고 나서 집에 들어갈때 그제서야 전화 하는남자...
게임 끝낸다고 안한다고 모두에게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있는 상태로..
저몰래 다른 세컨아이디 만들어 하더군요.
그것도 모든사람들에게 미리 저에게말하지 말라고 말해논상태로..
뭔가 이상해 게임에 접속했는데 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아니라고 딱잡아떼더군요
마침 그 쎄컨아이디로 들어와 말을 걸더군요 한명이 제이름을 부르며 말을 걸대요..
생전 제이름 부르지도 않는사람이... 제이름 불러서 저들어왔다는걸 알리려는거였어요
제가 눈치채고 일불러 안불러도 된다고 저사람 오빤거 알고있다고..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갔어요. 어차피 오빠랑 같이 게임모임에 든것도 있기 때문에
근데.. 요즘은.. 항상 전화통화를 하면 이젠.. 안부같은것도 안물어 봐요
학교 갔다왔냐. 밤에 잠좀 자라. 병원엔 갔다왔냐 이말들뿐.... 더이상 하는얘기 없어여.
게임방이라는둥.. 이따 전화한다는둥.. 겜방에서 나갈때 전화한다는둥
나와서 전화하면 항상 졸리다는둥 자기 들어가서 잔다는둥 이얘기하고 그냥 끊어버리죠 ..
지금 살고있는데라곤 엄마아빠도 가까이 없고 남편될사람도 장거리고.. 혼자서 입덧하면서 학교 다니고 회사생활하려니 하루하루 눈물나고 힘들고 지칠뿐이었어요 그래서 회사는 그만뒀지요.
입덧도 심한데 불면증까지 생기더라고요
입덧은... 뭐가 들어가기만해도 속에서 하나도 꺼낼게 없을때까지 토하고 또 토하고 그랬어요.
입술은 바싹 바싹 말라가고. 물도 못먹겠고.. 하루에 먹는거라곤 요구르트 2~3개뿐..
한동안 그렇게 힘들었어요.
상견례역시 하기 싫었어요.
저희 엄마.. 아기도 가지고 해서 완전 지사람 됐다고 저한테 너무 무책임한거 아니냐고 하대요.
솔직히 아무말도 할수 없었어요
전화통화 하면 하루종일 싸우기만했으니깐..
참다 참다 못해 눈물도 마니 흘리고 그러면서 삭히고 삭히고 하면 또하나씩 화를 나게 해버리네요..
저역시 참 독한 여자긴 해요..
오빠한테 심한말도 참 마니 했어요
나와 정말 결혼이 하고싶은거냐 아니면 아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거냐 물어보기도 하고
결혼하기 싫은데 점점 결혼날짜는 빨라지니깐 짜증만 난다는둥
하루하루같이 스트레스 받고 짜증만 나는데 니 애새끼 한번 잘크겠다는둥..
요즘 같아선 맘에드는곳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다는둥..
저 솔직히.. 집안 양쪽에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음 ... 아기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네요
제 자궁쪽이 약간 문제가 있어 유산되거나 아기를 지운다면.. 불임될 확률도 높고 또 지금 가지가 있는 아기 다 자라고 그리 크지 않을꺼란 얘기도 들은상태에서 그럴순 없는거고..
정말 ... 심정같아선 아기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기 가지고 저 좋아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아직 젊어서 그런가요.. 아님 제가 철이 덜 들어서 그런걸까요..
아기가 생겨서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아이 남편이란 사람 지금도 겜방에서 겜중이라네요.. 기분안좋게 전화끊었는데.. 그냥 놀고 있으라네요 자기 게임하고 들어갈때 전화한다고..
그럼 또 그렇겠죠.. 들어가는중이라고 자기들어가서 바로 잘테니 너도 언넝 자라고... 이말하고 또 끊을테죠..
정말 자기 여자다 싶으니깐 이렇게 변한걸까요??
요즘 왜이렇게 섭섭하고 서운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