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부탁합니다.

슬픈이2005.12.09
조회252

제목 그대로 해석부탁합니다.

남에겐 참으로 좋은 사람이지만, 제겐 그렇지가 못한 남친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첨 만남도 그랬고, 만난지 몇해가 지나도 남친에 대한 제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전 한번 삘받은 가요건, 브랜드건 단번에 올인하는편입니다. (것두 제가 좋아하는것에관해서만 그러치만요..)

이 남친 오형입니다. (저두 오형이구요..)

자유분방하며 사람만나기를 좋아하며, 의리도 참 많은 사람입니다.

그사람이 누가 됬건 여자건 남자건 자기 맘에 드는 사람에겐 너무나 잘해줍니다.

상대방이 여자일경우엔 이남자가 내게 관심이 있구나로 느낄정도로요..

지적을 해보았지만..도로아미타불..천성인것같습니다.

반쯤 포기를 하고, 만나고 있지만 스물스물 복받치는 감정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남들과 제가 차별화된다는 느낌을 받고 싶지만..

남친에게 그걸 요구할때마다 제게 돌아오는건 단순한 투기로 인한 발작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결국 전 본전두 못찾고 이상한 사람되는 비통함 마져 느껴보기도 합니다.

 

성격탓에 따르는 부류가 많습니다.(제 생각으론..)

일년전쯤 알게된 누나가 있습니다.

성별은 다르지만 남친이 많이 따릅니다. 제얘기도 가끔 의논하는거 같고, 둘이 상당히 말이 잘 통하는 모양입니다. 조금 예전일이긴하지만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 일 횟수가 너무 잦았더랬습니다.

제꺼보다 둘이 주고 받은 문자더미안에 제 문자가 파묻혀있더라구요..(남친몰래 핸드폰 봤습니다.)

그걸 안순간 피가 역류했습니다.

친한누나라고 하지만 이건 아닌가 싶어 며칠을 두고 봤습니다. 계속 화기애애모드였습니다.

소위 여친인 전 도저히 참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누나와 통화를 시도했고 제심정을 얘기했습니다. 말이 잘 먹히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몇주를 잊고 지냈는데 혹시나 하고 확인을 해봤는데 처음과 같았습니다.

거기다 몇년을 만나도 못만나본 남친 남동생과도 같이 술도 마신모양입니다.

또다시 피가 역류를 했고, 반미쳤을때 그누나에게 통화를 시도 했습니다.

둘이 사귀는거냐고 물었는데 둘은 친한관계일뿐 아무사이가 아니라고 합니다.

저더러 오히려 남친 프라이버시를 존중안해주냐며 핸드폰을 보지말라는 충고까지 해주더라구요..

오히려 매를 맞은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둘 사이에선 절 악성스토커로 취급하는거 같아 한동안 미친채로 지냈습니다.

전 너무나 억울 했지만, 남친을 향한 맘을 도저히 접을 수가 없어 그누나에게 남친에게 연락하지마라,

남친에게도 누나에게 연락하지마라를 요구했고 그러케 될걸 믿고 평상심으로 돌아와있었습니다.

그러나 둘은 그런 관계가 아니라며 보란듯 연락을 해왔더라구요..

이런일로 남친과 몇번 관계가 악화가 되니 제가 지쳐 나가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신경쓰고 주의하는 듯 싶더니, 여러번 반복되니 제 태도에 지겨워하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전 남친없인 안될꺼 같아..조용히 지내기로 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그후로 몇달이 흘렀지만, 지금도 그누나와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남친도 핸드폰 몰래 보는걸 알게되서 제껄 제외하곤 목록을 지워버립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내마음을 알아나보다하고 기뻐하기도 했으니, 남친이 깜박하고 문잘 못 지운날 그둘의 주고 받은 문잘 보니 진한 배신감에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둘은 어떤관계인건지 지금도 확인이 안된채, 가슴앓이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그누나와 밥도 먹고 차도 마시는것 같은데..(물론 저모르게요)

모르는게 약이라고, 차라리 몰랐으면 좋겠는데..알면서 모른척 하려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여느 남자들 누구에게도 여친말구 이런 이성친구가 있는데..제가 남친에대한 향함이 크다보니

그여파가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이 남친이 절 진정코 좋아한다면, 절 배려한다면 그누나랑은 연락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은데

둘은 정말로 성별이 틀린 관계여서 정말로 친한 누나 동생관계인데 제가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는건지두 궁금합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은 죽어따 깨어나도 사랑을 주는 사람 마음은 모를껍니다.

그입장이 되어봐야 뼈져리게 느낄 수 있을테지만..

 

제남친이 아는 누나얘기를 거창하게 꺼냈지만, 그가 아는 누나나 아는 여동생들이랑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술을 먹거나 심지어 영화를 보게되는 것까지 웃고 넘겨야 할까요?

남들 다그러고 사는데, 저만 유독 남친에대한 집착이 커서 속앓이를 하고 있는 걸까요?

남친이나 그누나에 대한 해석 부탁합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