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돌아가신지 2주만에 새엄마생기다..

무소유2005.12.09
조회1,280

울엄마 아빠만나서 온갖고생다하다 자식들 크고 살만하다 싶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러졌다. 응급실에서 ct촬영하고 의사들 수근수근..길면 한달남았다고했다.

 

속으로 생각했다.의사쉐이들..저거 다 뻥야..두거봐..울엄마 내가 살려낼거야. 당시 나만 이런생각

 

했던것 아니었다.(울언냐랑 동생넘도 이런생각했단다..) 어쨌든..엄마 돌아가셨다...아빠라는 사람은

 

 이상했다. 엄마 돌아가시자마자 집에있는 엄마에 대한 모든 물건을 처분했고,

 

엄마의 명의로된 땅과 집을 모두 자신의 명의로 바꿔놓았다. 그리고 아침 일찍나가 새벽늦게서야 들어

 

오곤했다..난 그저. 그래..엄마 돌아가셔서 허전해서 그런가보다..하며 아빠를 이해했다. 그리고 측은하

 

기까지했지. 그런데 엄마 돌아가신지 2주만에 아빠가 사귀는 여자가있다고 한다... 그여자랑 재혼할거

 

란다. 우리가족 모두 당황했다. 이사람이 뇌에 이상이 생겼나..엄마 돌아가신지 한달도채 안됐는데

 

뭐..재혼?? 새여자?? 그러면서 소개시켜주겠단다..우리가족 모두가 반대했다.. 특히 나, 극심한 반대를

 

했더랬지. 물론, 아빠가 평생 홀로 살긴 바라진않는다. 그리고 아빠의 재혼을 반대하진 않으리라 했다.

 

그런데 이건너무했다. 보통사람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았다.

 

그러면서 자기인생이라며 상관하지말란다. 그여자 보아하니 곱상하게 생겼더라..

 

아빠랑 벌써 딴살림도 차리고 있었다..아빠가 집에 그여자를 데리고왔다.

 

아빠와 열살차이나는 이혼녀.  그 아줌마말이 아빠보고 이집에 오는게 아니라

 

우리보고 들어오는거란다..(너무 뻔한 뻥인데 순진하지도 않은 난 믿어버렸다..)

 

그아줌마 들어올때 땡전한푼 안들고 왔다. 그래.그럴수도있지.

 

그렇지만 빚만은 지고 들어오진 말아야지..들어올때부터 빚이 1000만원이었다.

 

엄마 보험금 탄거 아빤 그여자 빚갚아주고 옷사주고 하느라 거의 다 날렸다.

 

아직도 그 아줌마에겐 빚이 더있다. 아빤 아직모르지만..

 

머리하러 매일 미용실에 간다. 살림?? 아예 신경안쓴다.

 

아빠와 혼인신고전에는 극진히 대해주더니..신고하고나서 정말 바꼈다.

 

성격이 장난아녔다..우리집은 비상이다. 아빠는 우리에게 그여자 비위를 맞춰달라고 우리에게

 

사정한다. 아빠가 사람같지 않다. 돌아가신 엄마에게 그리 모질게 대하더니..

 

그렇다고 그 아줌마나 아빠에게 반항하거나. 나쁜행동하지않는다..

 

그냥 서로 상관않는다.

 

우리집은 나날이 기울어가고있다. 실감한다..

 

남자는 정말 여자를 잘만나야 한다는 말..뼈져리게 느낀다. 여자의 겉모습에 속지말라.

 

여자의 온갖 감언이설에 속지말지어다...그여자의 과거는 곧 그여자이다.

 

그렇다고 내가 위에 한말이 모든 여자들을 일반화시키는건 아니니 오해하질 말기를..

 

이밖에도 할말은 많으나 이만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