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올해 26살이구요. 먼저, 지방 2년제 졸업 후 4년제 편입(섬유공학과). 편입후에 호주로 어학연수 일년정도 다녀왔습니다. 토익점수 700점. 사실 토익점수 좀 낮습니다. 하지만 제가 RC가 좀 딸리는 편이라서(문법에 약하거든요) 성적이 잘 오르지 않네요. LC는 400 초반대구요. 학점은 편입전은 3.56 편입후는 3.36입니다. 편입을 했기 때문에 호주 다녀온 후 4학년 2학기때도 학점이 빡빡해서 원서 쓸 정신 없었구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원서 넣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거의 60번 정도 넣었는데 다 떨어졌구요. 사실 힘이 드네요. 제가 학기중이건, 방학중이건 아르바이트를 귀똥차게 찾아서 일을 한터라, 일 구하는건 "항상 식은 죽 먹기"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호주에서도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 할때도 제 룸메는 두달 걸리던걸 저는 일주일만에 구했으니까요. (호주 갈때도 모은돈으로, 가서도 아르바이트 해서 생활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다른 스펙은 없지만, 일은 정말 잘하고, 누구 못지 않게 다양한 아르바이트 했습니다. 26년을 바쁘게 살았고, 부모님한테 손 한번 벌리지 않고 지금껏 살았는데.. 제 인생에서 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개월 놀고 나니, 정말 못할 짓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영어학원 강사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하는 시간에 비해서 급여는 괜찮지만, 학교 다니는 동안 자주 했던 일이었고, 또 은근히 스트레스가 심해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물론 제 마음 먹기 나름이지만, 사실 즐겁지는 않아요. 다시 뭐든 공부를 해야할까요? 아님 여기저기 계속 이력서를 넣어야 할까요? 가장 큰 문제점은.. 점점 나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변사람들한테 "너의 그 끝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거냐?" 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항상 자신감 충만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완전 OTL 매일 기죽습니다. 그래서 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친구들 전화받는것도 싫습니다. 이러다가 우울증이라도 걸릴까봐 걱정이 되네요ㅜㅜ
대인기피증?
맨날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올해 26살이구요.
먼저, 지방 2년제 졸업 후 4년제 편입(섬유공학과). 편입후에 호주로 어학연수 일년정도 다녀왔습니다.
토익점수 700점.
사실 토익점수 좀 낮습니다.
하지만 제가 RC가 좀 딸리는 편이라서(문법에 약하거든요) 성적이 잘 오르지 않네요.
LC는 400 초반대구요.
학점은 편입전은 3.56 편입후는 3.36입니다.
편입을 했기 때문에 호주 다녀온 후 4학년 2학기때도 학점이 빡빡해서 원서 쓸 정신 없었구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원서 넣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거의 60번 정도 넣었는데 다 떨어졌구요.
사실 힘이 드네요.
제가 학기중이건, 방학중이건 아르바이트를 귀똥차게 찾아서 일을 한터라,
일 구하는건 "항상 식은 죽 먹기"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호주에서도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 할때도 제 룸메는 두달 걸리던걸 저는 일주일만에 구했으니까요.
(호주 갈때도 모은돈으로, 가서도 아르바이트 해서 생활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다른 스펙은 없지만, 일은 정말 잘하고, 누구 못지 않게 다양한 아르바이트 했습니다.
26년을 바쁘게 살았고, 부모님한테 손 한번 벌리지 않고 지금껏 살았는데..
제 인생에서 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개월 놀고 나니, 정말 못할 짓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영어학원 강사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하는 시간에 비해서 급여는 괜찮지만, 학교 다니는 동안 자주 했던 일이었고,
또 은근히 스트레스가 심해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물론 제 마음 먹기 나름이지만, 사실 즐겁지는 않아요.
다시 뭐든 공부를 해야할까요? 아님 여기저기 계속 이력서를 넣어야 할까요?
가장 큰 문제점은..
점점 나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변사람들한테 "너의 그 끝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거냐?" 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항상 자신감 충만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완전 OTL
매일 기죽습니다.
그래서 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친구들 전화받는것도 싫습니다.
이러다가 우울증이라도 걸릴까봐 걱정이 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