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2호선 정말인지 복잡하죠...ㅡㅡ;;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긴머리를 한번 흔들어서 뒤에 있는 사람도 코 간지럽고 정말 짱납니다. 남자들 등에 알게 모르게 립스틱 묻혀 놓은것도 있고..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입니다... 가을 중순 무렵에... 전 수원에서 선릉역까지 출퇴근 하는 사람입니다. 직행버스를 타고 사당역까지 와서 2호선 지하철로 선릉역까지 가죠.... 그날도 사람 무진장 많았습니다. 전 마지막에 겨우 겨우 껴서 탔습니다. 차라리 다음 열차를 탈걸 그랬죠.. 그날 따라 운이 나빴을지도 모릅니다. 전 지하철 타서 문입구쪽에 문 모퉁이 왼쪽 구석에 서 있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다들 아시겠죠...^^;;) 한참을 가다가 교대에서도 많이 내리지만 강남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렸습니다. 전 내렸다가 탔죠..깔릴까봐서...ㅋㅋ 암튼 근데 강남에서 왠 이상한 여자 애가 탔습니다. 그 아침 출근길에 연예인 같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어울리지도 않는 치장을 했더군요 나이는 20살 갖된 애 같았습니다..저보다 키도 작고...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봤지요..저도 이상하게 여겼긴 하지만..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선릉역이 되어서 내릴려고 문 모퉁이에서 나와 문 입구 중앙에 섰습니다. 바로 그때!! 그 여자 애도 뒤에서 문 중앙으로 나올려고 저를 밀더군요... 저, 밀리지 않을려고 뻗뻗하게 버텼습니다. 그애 더 밀더군요..세게..제가 버티다가 밀려났습니다...(그럼 어느정도 세게 밀었는지 아시겠져) ㅡ.,ㅡ;; 제가 암말 안했으면 됐는데..제가 양보했으면 됐는데.. 제 성격 절대 양보 못하는 욱 하는 성격이라 제가 말했습니다. "그쪽이 먼저 밀었잖아요!!! " 그 여자 왈 "뭐? !!(소리지르며) 이게!!(주먹손들고 윽박지르듯이)" 저 황당했습니다.. 암말 못했죠...넘 황당해서..참나... 제가 반말을 했습니까..제가 먼저 밀었습니까..너무 황당했습니다. 저 넘 황당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그여자 혼자 씩씩 거립니다. 그러더니..계속 주먹손으로 절 윽박지릅니다. 지하철 사람들 다 쳐다봅니다...아무도 말리는 사람없이...ㅡㅡ;;; 싸우지 말라는 소리라도 해주지...ㅠㅠ 그 여자왈 " 너 이번역에서 내려라!!, 안내려면 죽어!!! " 저 무시해야겠다는 생각들었습니다. 저런 사람 똑같이 대하다가는 저만 손해보겠단 생각들어서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혼자 떠들어라는 식으로 그랬더니 그 여자 더 화가 났던겁니다. 그 여자 왈 "너 한번 내려서 나랑 붙어보자" 무슨 맞짱 뜹니까 붙어보게? 정말 황당합니다. 저 계속 무시했습니다. 그 여자 왈 " 야!! 너 나한테 맞아봐야 정신차리겠냐?" 영화는 무지 많이 봤나봅니다..이런말은 영화에서나 하는건데.. 지뿔도 없으면서..... 저도 모르게 콧방귀가 나옵니다.."치..." 헉..그 여자 듣고 더 화나서... " 너 이번역에서 내려!! 알았어? " 제가.. "됐거든, 나 이번역에서 안내려!! 너나 내려!!" 그 여자 왈 "야! 참나 무슨 유행어냐? " 그 여자 혼자 꿍시렁 꿍시렁 합니다. 전 그동안 머릿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선릉역에서 내리면 난리가 날거 같았습니다. 머리잡고 싸울판이었습니다. 그 여자 칼만 안들었지 살인자 같았습니다. 만약에 선릉역에 내리면 울 회사 사람들 거의 다 있을텐데.. 저 회사 못 다닙니다.... 그 아침 출근길에..경찰서까지 못 갑니다.. 안됩니다.. 울 아빠 항상 회사 생활 잘해야한다고 잔소리하듯 들은 말인데.. 제가 경찰서까지 가면 울 과장님 울 아빠 다 불러야 할텐데... 순간 경찰서에서 제가 조사당하고 있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정말 비참합니다.... 생각이 오락가락 합니다. 이 여자와 갈때까지 싸워보고 경찰서까지 가보고 내 얼굴이 할퀴어도 싸워야 하는지..회사에 먹칠을 하는 짓은 아닌지.. 울 아빠 얼굴 떠오르고, 과장님 얼굴 떠오르고... 회사 생활 어케 할지...참 막막했습니다... 전, 결정했습니다.!!!! 다음역에서 내려야겠다고 ㅠㅠ 결정하는 순간 지하철 문이 열립니다. 그 여자 내리면서 제 팔을 잡아 당깁니다. 저 온갖 힘 다해 버팁니다.. 그 여자 저를 발로 차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 상황에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었습니다....ㅠㅠ 저 마지막으로 문 닫힐때 제 가방으로 그 여자 얼굴을 때렸습니다. 참고로 저 그 전날 언니네서 자가지고 고데기에다가 온갖 잡동사니 많아서 가방이 뚱뚱하고 딱딱했습니다. 속이 시원하더군요...^^; 그래도 화가 다 풀리지는 않았는지..제 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질려고 하는데...꿈쩍 않고 참았습니다.. 넘 제 자신이 미운거죠....싸워보지도 못하고...창피하기도 하고... 정말 미칠지경이었습니다... 회사 와서 회사 언니들하고 애기했는데..왜 싸워보지도 않고 그랬냐고. 너보다 어린거 같은데...왜 피했냐고....그런 애들은 말만 번들번들하지 싸우지도 못한다고....ㅠㅠ 제가 피해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은데....제가 잘못 한건가요? 저 그 이후로 지하철 2호선 탈때 아침일찍 나옵니다. 그럼 덜 복잡합니다. 열분들 이런 사람 만나면..속 시원하게 한대라도 때리세요....ㅋㅋㅋ 2005년 정말 많은 사건이 많았습니다.. 2006년은 정말 양보하며 친절하게 지하철 예절 지키는 사람들이 되자구요...^^
지하철에서 이런여자보면....
여러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2호선 정말인지 복잡하죠...ㅡㅡ;;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긴머리를 한번 흔들어서
뒤에 있는 사람도 코 간지럽고 정말 짱납니다.
남자들 등에 알게 모르게 립스틱 묻혀 놓은것도 있고..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입니다...
가을 중순 무렵에...
전 수원에서 선릉역까지 출퇴근 하는 사람입니다.
직행버스를 타고 사당역까지 와서 2호선 지하철로 선릉역까지 가죠....
그날도 사람 무진장 많았습니다.
전 마지막에 겨우 겨우 껴서 탔습니다. 차라리 다음 열차를 탈걸 그랬죠..
그날 따라 운이 나빴을지도 모릅니다.
전 지하철 타서 문입구쪽에 문 모퉁이 왼쪽 구석에 서 있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다들 아시겠죠...^^;;)
한참을 가다가 교대에서도 많이 내리지만 강남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렸습니다.
전 내렸다가 탔죠..깔릴까봐서...ㅋㅋ
암튼 근데 강남에서 왠 이상한 여자 애가 탔습니다.
그 아침 출근길에 연예인 같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어울리지도 않는 치장을 했더군요
나이는 20살 갖된 애 같았습니다..저보다 키도 작고...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봤지요..저도 이상하게 여겼긴 하지만..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선릉역이 되어서 내릴려고 문 모퉁이에서 나와 문 입구 중앙에 섰습니다.
바로 그때!!
그 여자 애도 뒤에서 문 중앙으로 나올려고 저를 밀더군요...
저, 밀리지 않을려고 뻗뻗하게 버텼습니다.
그애 더 밀더군요..세게..제가 버티다가 밀려났습니다...(그럼 어느정도 세게 밀었는지 아시겠져)
ㅡ.,ㅡ;;
제가 암말 안했으면 됐는데..제가 양보했으면 됐는데..
제 성격 절대 양보 못하는 욱 하는 성격이라
제가 말했습니다. "그쪽이 먼저 밀었잖아요!!! "
그 여자 왈 "뭐? !!(소리지르며) 이게!!(주먹손들고 윽박지르듯이)"
저 황당했습니다.. 암말 못했죠...넘 황당해서..참나...
제가 반말을 했습니까..제가 먼저 밀었습니까..너무 황당했습니다.
저 넘 황당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그여자 혼자 씩씩 거립니다.
그러더니..계속 주먹손으로 절 윽박지릅니다.
지하철 사람들 다 쳐다봅니다...아무도 말리는 사람없이...ㅡㅡ;;;
싸우지 말라는 소리라도 해주지...ㅠㅠ
그 여자왈 " 너 이번역에서 내려라!!, 안내려면 죽어!!! "
저 무시해야겠다는 생각들었습니다. 저런 사람 똑같이 대하다가는 저만 손해보겠단 생각들어서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혼자 떠들어라는 식으로 그랬더니 그 여자 더 화가 났던겁니다.
그 여자 왈 "너 한번 내려서 나랑 붙어보자"
무슨 맞짱 뜹니까 붙어보게? 정말 황당합니다.
저 계속 무시했습니다.
그 여자 왈 " 야!! 너 나한테 맞아봐야 정신차리겠냐?"
영화는 무지 많이 봤나봅니다..이런말은 영화에서나 하는건데..
지뿔도 없으면서.....
저도 모르게 콧방귀가 나옵니다.."치..."
헉..그 여자 듣고 더 화나서...
" 너 이번역에서 내려!! 알았어? "
제가..
"됐거든, 나 이번역에서 안내려!! 너나 내려!!"
그 여자 왈 "야! 참나 무슨 유행어냐? "
그 여자 혼자 꿍시렁 꿍시렁 합니다.
전 그동안 머릿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선릉역에서 내리면 난리가 날거 같았습니다.
머리잡고 싸울판이었습니다. 그 여자 칼만 안들었지 살인자 같았습니다.
만약에 선릉역에 내리면 울 회사 사람들 거의 다 있을텐데..
저 회사 못 다닙니다.... 그 아침 출근길에..경찰서까지 못 갑니다.. 안됩니다..
울 아빠 항상 회사 생활 잘해야한다고 잔소리하듯 들은 말인데..
제가 경찰서까지 가면 울 과장님 울 아빠 다 불러야 할텐데...
순간 경찰서에서 제가 조사당하고 있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정말 비참합니다....
생각이 오락가락 합니다. 이 여자와 갈때까지 싸워보고 경찰서까지 가보고
내 얼굴이 할퀴어도 싸워야 하는지..회사에 먹칠을 하는 짓은 아닌지..
울 아빠 얼굴 떠오르고, 과장님 얼굴 떠오르고...
회사 생활 어케 할지...참 막막했습니다...
전, 결정했습니다.!!!!
다음역에서 내려야겠다고 ㅠㅠ
결정하는 순간 지하철 문이 열립니다.
그 여자 내리면서 제 팔을 잡아 당깁니다. 저 온갖 힘 다해 버팁니다..
그 여자 저를 발로 차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 상황에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었습니다....ㅠㅠ
저 마지막으로 문 닫힐때 제 가방으로 그 여자 얼굴을 때렸습니다.
참고로 저 그 전날 언니네서 자가지고 고데기에다가 온갖 잡동사니 많아서
가방이 뚱뚱하고 딱딱했습니다.
속이 시원하더군요...^^;
그래도 화가 다 풀리지는 않았는지..제 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질려고 하는데...꿈쩍 않고 참았습니다..
넘 제 자신이 미운거죠....싸워보지도 못하고...창피하기도 하고...
정말 미칠지경이었습니다...
회사 와서 회사 언니들하고 애기했는데..왜 싸워보지도 않고 그랬냐고.
너보다 어린거 같은데...왜 피했냐고....그런 애들은 말만 번들번들하지
싸우지도 못한다고....ㅠㅠ
제가 피해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은데....제가 잘못 한건가요?
저 그 이후로 지하철 2호선 탈때 아침일찍 나옵니다.
그럼 덜 복잡합니다.
열분들 이런 사람 만나면..속 시원하게 한대라도 때리세요....ㅋㅋㅋ
2005년 정말 많은 사건이 많았습니다..
2006년은 정말 양보하며 친절하게 지하철 예절 지키는 사람들이 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