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남입니당..

behappy2005.12.10
조회225

쓰고나니 무쟈게 장편글이 되어버렸네여..

친구 아이디라....

차마 제아이디로는 못쓰겠네여...

그녀가 볼까봐.. 두렵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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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터 글을 써야할지....

아니면 또 ... 쓰다가 ... 혼자 가슴앓이만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곧 몇일 지나면 28살 되는 비형남자.. 입니당..

 

그녀와 사귄지는 3년...

담배까지 끊어가면서 사귄 여자분이라 ...

 

사귀기 전 그 당시 제 직업이 2가지가 있었심니다....

컴퓨터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해서 컴은 고1때 음악은 중2때 부터...

워낙에 기분파다 보니 신나는 댄스 음악... 믹싱디제이를 조금 했고요

수입이 짭짤하다보니 ㅎㅎ 자주하게 되어씸니당

컴퓨터 매장에서 서비스업쪽 종사도 했고요

낮엔 컴퓨터 밤엔 음악...

쉽지 않은 생활패턴이였지요 그래도 돈은 많이 되니 통장에 돈이 쌓이는 즐거움에 일했지염

 

그러다가 그녀를 알게 되었답니당...

느낌이 아주 좋은 그녀였습니다..

 

4살연하의 여자 = 천생연분 이다.

비형남자와 에이형여자 안된다 이런말 많았지만 별신경 안쓰고 넘어갔죠

양가부모님과도 다 한번이상 뵙고 집에서 같이는 아니지만 따로라도 잠도 자고 아침밥도

다같이 먹을 정도의 사이.. 전 확신을 미리 해버린거 같아요...

그녀는 내가 디제이 일을 하는걸 무쟈게 싫어했거든요

다른여자 전화 당근 받음 화나겠죠 짜증도 나겠죠

하지말라고 해도 오는거 우짭니까..

글타고 제가 키가 무쟈게 크고 잘생긴거뚜 아닝데... 7대 불가사의에 넣어주심이;;

 

컴 A/S만 7년쩜 하면 인사성과 친절함이 몸에 베어집니다..

난 아닌데 웃어주고 도와주고 하면 여자들이 오해한다더군요...

그렇다고 불친절하게 할수도 없구..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무시할수도 없고..

대놓고 애인있대도 그 사람들은 " 누가 뭐래여? " 그럼서 웃슴니당....

그래서 잠시 잠수를 타고 그녀만 만날라거 아예 일다 접고

 

그녀와 제가 살고 있는 집이 멀었기에 그녀 동네쪽 컴 가게 직원을 찾다가.....

보수가 터무니 없이 서울보다 적더군요... 방세에 생활비에 ... 빠듯하겠지만...

해보는대까정 해봤죠...

 

가까이 살게 되는점이 안좋은게 돈이 많이 나가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자주 만나니까... 지금 형편으로써는 버티기 힘들정도;; 더군요..

그래서 다시 디제이를 그녀 몰래 했습니다..

 

돈 많이 모았는데 다 어디에다가 썼냐거여?

만나면서 폰-디카-컴터-의류-mp3-cdp 비싼건 아니지만 아무튼 폰비도 제가 대부분 냈습니당

좀 헤프게 쓴건 사실이지만 그다지.. 아까운건 없습니당..

사랑했으니까요...

 

몰래 디제이 일을 하면서 경기가 너무 않좋다보니 일당을 쩜 늦게 받고 그래서 두번전에 일한거와

내일 잠깐나와서 일하고 돈 받아가라고 전화 오더군요...

그래서 그녀에게 서울점 갔다와야 된다고.. 했습니다..

흐미;; 서울가는 이유 물으니

디제이 하르간다면 싸울꺼 뻔하니.. 이모네 이사 하르 간다거;; 거짓말을 했습니당..

방금 2가지나 거짓말을 한거였심니당...

여튼 일 끝냈는데 선배형이 " 아 돈은 아까 내가 일이 생겨서 못오게 될까봐 XX한티 너 주라고 줬다.. " 는 거여씸다...

후.... 내가 싫어하는 그 여자분이심니당...

뭐 여차여차 첫날은 그아줌씨가 만취라 돈은 못받고 다음날 받았는데 그 다음날 행사하나더 있어서

그거 마저 하고 용던점 더 벌어서 가겠다는 이유하나로 -_-;; 짜증나지만 그 아줌씨를

연 3일 스트레이트로 봐야됨니당 짜증남니당;;

왜 짜증이 나냐면여 나보다 1살 많은 연상여자 인데 날 장난감 취급합니당.. -_-;;

볼잡아댕기고 -_-;; 가끔 막 팔짱낌니당;; -_-;; 전 남들이 막 접촉하는거 민감하게 싫어함돠;; -_-;;;

참고로 성격상;; -_-;;; 쫌만 잘못하면 자동으로 미안/지성/감솨 달고 삽니다

 

그래서 우짜다가 그녀가 내 메신져로 들어왔는데 망할 그 아줌씨가 나랑 만났다고 그녀의 속을

박박 긁었습니당;; -_-;;;

 

후.... 디제이한건 아직도 모르는데.. 여자랑 바람난걸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겁니당..

글쎄 그 아줌씨가 나랑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겁니당..것두 3일덩안;;;

후미... 그래서 그녀와 찢어 졌습니다 ㅎㅎ;;

그와 동시에 제 마음도 찢어졌씸다 난도질 당해서 근 2달간.. 술만 마셨심다....

그리고 그전에 저에겐 쩜 안좋은 병이 하나 있었담니다...

뭐라고 했는데.. 그다지 지금도 신경은 안쓰고 있씸다;;

헤어지면서 바로 전 담배와 술에 쩔었고

심장으로 흐르는 혈관이 콜레스테롤과 스트레스같은 원인으로 막혀가고 있다는 것임니당..

흥분하거나 격렬하게 운동하면.. 안된다는데...

마음이 아파서 술마시면 울고.. 또 그러다가 술병은 나부러져있는 상태에서 자고...

또 일어나면 생각나니 술먹고 자고... 폐인의 길을 걸었죠.. 병은 더 악화되었고...

지금은 뛰기는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들게... 되었습니다...

치료는 조금씩 부담이 안갈정도로만 하면서 ... 지금은 야간알바로 한달에 저축이랑 한달생활비

정도는 모으는 정도...

 

후... 어쩌면 오래 살지 못하는 저인데...

뭐가 미련이 남겠심니까...

이미 떠나간 그녀 ....

나와 헤어지면서 바로 다른 남자분 만나더군요 ^^

다행입니다...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하니 더이상 연락이랑 다 끊고

전번도 바껐더군요..

12월1일이 그의 부모님 결혼기념일 임니당.. 몇주년인지는 모르지만 케익하나 보냈씸다..

누군지 모르게.. 보내씸다..

브라운아이즈드 소울 CD랑... 거기 블루데이라는 곡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돌아와씀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냈지만...

그녀가 술먹고 나에게 전화해서... 그러덥니다..

오빠가 보냈지?...

엥?(모르는척) 니애인이 보냈겠지 내가 왜보내냐...

그런거 보낼사람은 나 뿐이없어 라는 말에...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여...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씸니다..

그냥 막 눈물이 나는거여씸니다..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그녀 여뜬것이 였습니다..

몸상태도 많이 안좋아 지는데 결심했심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기로.... 

친구들과 작전 모의좀 했습니다.. 그래서

월급을 받으면 크리스마스때 그녀의 애인이랑 레스토랑 하나 잡아주고 이벤트 해줄려고

여기저기 알아봤심니당... 음악하고 계획도 세웠고..

선물로 월급을 다 털어서 페xxx 명품 구두, 내 이름이 들어간 이니셜 수제 숄더백? -_-;;;;

합이 80만원정도 더군요..

다들 그럽니다.. 미친xx .. 헤어진 여자말고 새로 사귈여자한테 해줘라..

뭐하러 해주냐는 식입니다...

저도 제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있을 때 더 잘해주지 못해서...

옆에 없는데 잘해주면 뭐하냐고...

그래도 지금 포기하면 내가 다시는 못 일어설꺼 같씸니다...

주저 앉으면 다시는 그녀를 볼수 없을꺼 같씸니당...

내가 아파서 죽으면... 그녀도 내가 사준 물건 보면서 아파하라고 한편으로는...

그런마음에... 복수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어여...

 

나 어떻게 해야 할까여.....

참고로 병원에서는 3개월 시한부 내렸는데 지금 4개월째 살고 있습니다...

독한마음에 하루에 잠 5시간 자면서 일하고 자고 병원 다님니다...

잊고 그냥 사랑하면 보내줘야 하는건가요?

첫여자도 3년걸려 잊었는데....

비록 밤무대 뛰면서 여자관계 같은거 없었는데도.... 그렇게 믿는 그녀 ....

지금은 다 접고 조용히 살고 있씸니당...

후... 내 마음은 아직도 그녀뿐이네여...

 

나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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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005년 12월 잘들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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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의사가 몇개월 산다고 했던건 그 당시에 스트레스와.. 잦은 술자리.. 그로 인해

치료를 소홀히 하게 된다면 그렇게 될수도 있고 .. 건강했던 사람이 한순간에 돌연사 한다는

병중 하나가 심장질환이라 하더군요.. 조심 조심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거.. 이겨내기 힘드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