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한 두시간 더 늦게 들어갔는데 그사람은 세시간 정도 기다리다 지쳐 돌아갔나봅니다.
저는 집에 들어와서야 전화를 받았고 머하느라 이렇게 늦게 전화를 받느냐는 말에 그냥 집에 있었다. 그랬더니 너 뭐하는지 뻔히 아는데 어디서 뭘 하느라 시간이 이랬느냐며 절 의심했습니다. 전 집앞에서 기다린 사실을 몰랐기에 그냥 평소처럼 행동하며 받은 것이었는데 알고나니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사실은 다른 일이 있어서 늦게 들어왔다고 했더니..
첨부터 그렇게 말하지 왜 속이느냐며 화를 내더니 전화를 끊고 제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그래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계속 보내보았습니다.
그리고 문자 몇개가 왔습니다. 널 믿을 수가 없다.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이런식이다. 문자짜증나니까 보내지말고 전화도 하지마라. 너랑 할말이 없다.
짜증 났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추운데 안쓰러워서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두시간 후엔 전화기가 꺼져있더라구요.
전 어쩔 수 없어 그냥 잤구요 화가 풀리겠지..하는 맘으로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통화가 되지 않았어요.
밤 11시쯤 통화가 되었습니다. 저는 왜 전화를 받지 않느냐. 했더니 너랑 할말 없다. 이러더라구요.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큰 잘못을 했다는 죄책감이 안들어서요.
전화좀 하자고 했더니 할말있으면 문자로 하고 전화하지말라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좀 따지듯 보냈더니 문자 짜증난다고 보내지말라더군요.
너무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시간마다 전화해봐도 안받더니 저렇게 나오니까 겁두나고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나랑 머하자는 거냐. 나랑 연락을 끊자는 거냐? 이랬더니..
욕을 하더라구요. 정말 화가나서 나 정말 너랑 못사귀겠으니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헐~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러자 하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나고 못헤어지겠더라구요.
홧김에 한말이지 정말 헤어지고 싶었던 맘이 간절했던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말실수 했다며 미안하다고 지난일도 미안하다며 잘지내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화해가 되었구 그게 지난 달 일이네요.
그리곤 잘지내왔어요. 싸우는 일도 없이요.
그런데 판도라의 상자는 열어보지 않는 것이지요.
저는 이것이 판도라의 상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열어봤습니다.
남자친구가 제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선 네이트 로그아웃을 하지않고 집에 돌아갔거든요.
그래서 저는 호기심에 문자함을 열어보았어요.
지난달 문자 사용 내용을 보고 저는 기절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와는 너무 허물 없이 지내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닭살 커플이 아닙니다.
그사람도 본인 스스로 표현력이 부족하고 쑥스럽다고 하였고 저도 사랑해 이런말을 잘하지않습니다.
서로 사랑해 라는 말이 하기가 쑥스러워 안합니다.(그 사람이 아니었는지도..)
그래도 좋아해.. 보고싶어 이런말은 항상 합니다.
아무튼 그런데 어떤 여자에게 지금 당장 보고싶어 죽겠으니 와달라는 문자를 3시간동안이나 보내서 조르고 있는 것입니다. 거의 40통의 문자를 보내면서요.
저와 싸웠던 지난 달에 연락안되는 그 하루 였습니다.
그런데 둘이 관계를 맺었나봅니다. 문자속에 그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전에도 같이 잤던 경험이 있는 것처럼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여자쪽에선 남자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고.
제 남자친구는 진심으로 니가 좋다고 고백하며 또 관계를 하고 싶다는 식으로 보내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제 또래인줄 알고 여자분에게 연락해버릴까 하는 맘도 생겼었습니다만..
싸이를 찾아보니 세상에 아주 어린 미성년자 입니다.
그런 어린애와 무슨 담판 지을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 남친이 참 어이가 없읍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약 30일이 지난것 같습니다.
그 후 둘은 연락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장난으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또 화가나는 문자가 있습니다.
세상에 저와 이렇게 오래 사겨오면서
남자친구의 그의 고등학교 동창생 여자에게 저를 숨기는 문자를 보냈더군요.
내가 여자친구가 어디있냐. 소개좀 시켜주라.
순간적으론 바로 전화해서 깨어지자고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는지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저는 당장 헤어질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제 친구 일이라고 생각하면 헤어지라고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정이란게 무서운 거죠. 말이 안떨어집니다.
아.. 저랑은 관계를 맺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저를 아껴주고 지켜주려 했습니다.
제가 완강히 거부한것은 아니지만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 두려움이 있음은 표현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정말 저를 아껴주고 지켜주는 줄 알았습니다. 참 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의 바람 이해합니다. 여자이던 남자이던 한눈 팔수 있습니다.
그게 한순간의 바람으로 끝났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고 싶기도 하지만..
요 근래는 아니지만 전에도 자주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 참 그렇습니다.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또한 친구에게 보낸 문자가 최근이라 또 믿음이 깨지네요.
한편으론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장난식으로 보낸거라고 이해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숨기는가.. 생각하며 화가 또 납니다.
두가지의 생각이 듭니다.
못헤어지겠다면 정말 지금처럼 사귀겠다면 아무말도 않고 내가 속으로 삭혀야겠다.
그러나 그러자니 제가 정말 병신 같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고 세상에 남자는 많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맘으로 당장 깨져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이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이야기 해버리면 서로 어떻게 전처럼 지내겠습니까?
또 말해놓고도 제가 용서 해준다 이러면 정말 제가 이사람에게 너무 집착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사람을 재고 자존심을 세우고 이러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일에 자존심을 버리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허나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깨지자고 말을 꺼낼지도 난감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정에 너무 약합니다. 한사람을 좋아하면 3년 4년 길게 좋아합니다.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계속 그리워하다 몇년만에 사귄람이고 전 남친은 잊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당장 남자친구밖에 없습니다. 아니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산산히 부서집니다. 그래도 못놓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전에 어떤 글을 읽은 게 생각이 납니다.
천천히 헤어질 준비를 하라고. 그리고 헤어지자는 말할 준비가 다 되면.
그냥 너가 싫어졌으니 헤어지자. 너가 바람을 피워서 난 못사귀겠다 보다는
그냥 다른 좋은 사람 만나라. 이렇게 헤어지라고.
저도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한 제 심정은 정말 제가 이 사실을 몰랐더라면 좋아겠습니다. 정말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을 알고나니 내가 이사람을 정말 믿음으로 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헤어지자고 하고 나면 제가 더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폐인이 될것 같습니다.ㅜㅜ
꼬치꼬치 따지고 싶지도 않네요. 헤어질꺼라면 저도 그놈 뒷통수 맞은 기분 들게 하고 싶은 기분도 들어요.ㅜㅜ 그렇다고 저도 똑같이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 내가 괜찮은 여자였구나 후회하게 만들어주고 싶기도해요.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어떡하죠. 내일도 보기로 했는걸요.
정말 웃기고 어이없는 상황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간단히 말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게 굉장히 신뢰를 많이 쌓아놨었거든요.
어떻게 믿음을 주었다고 일일히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만..
제게 하는 말과 행동으로 전 그사람에게 믿음이 생겼습니다.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이다 이런 것 보다도.
아..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이렇게 날 생각하는구나. 잘해야겠다.
그래서 저는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떤 게 정말 잘해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가 놀림을 당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혹시라도 볼까봐 말 꺼내기가 참 힘듭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친구에게 해봐야 제 욕하는 것인지라 조언을 구하고자 적습니다.
20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여느 커플들 처럼 사소한 일로 다투는 일도 있었고
욱하는 맘으로 깨지자고 해본 적도 있었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까지 가본 적은 없습니다.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그 사람이 제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것 입니다.
제게 말하지 않구요. 그래서 저는 약속도 없었는지라 그냥 다른 제 볼일을 봤구요.
혼자서 제가 돌아올 때까지 계속 집앞에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저는 그날 다른 일로 바빴고 핸드폰 베터리도 없어서 꺼져있었습니다.
평소보다 한 두시간 더 늦게 들어갔는데 그사람은 세시간 정도 기다리다 지쳐 돌아갔나봅니다.
저는 집에 들어와서야 전화를 받았고 머하느라 이렇게 늦게 전화를 받느냐는 말에 그냥 집에 있었다. 그랬더니 너 뭐하는지 뻔히 아는데 어디서 뭘 하느라 시간이 이랬느냐며 절 의심했습니다. 전 집앞에서 기다린 사실을 몰랐기에 그냥 평소처럼 행동하며 받은 것이었는데 알고나니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사실은 다른 일이 있어서 늦게 들어왔다고 했더니..
첨부터 그렇게 말하지 왜 속이느냐며 화를 내더니 전화를 끊고 제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그래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계속 보내보았습니다.
그리고 문자 몇개가 왔습니다. 널 믿을 수가 없다.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이런식이다. 문자짜증나니까 보내지말고 전화도 하지마라. 너랑 할말이 없다.
짜증 났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추운데 안쓰러워서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두시간 후엔 전화기가 꺼져있더라구요.
전 어쩔 수 없어 그냥 잤구요 화가 풀리겠지..하는 맘으로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통화가 되지 않았어요.
밤 11시쯤 통화가 되었습니다. 저는 왜 전화를 받지 않느냐. 했더니 너랑 할말 없다. 이러더라구요.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큰 잘못을 했다는 죄책감이 안들어서요.
전화좀 하자고 했더니 할말있으면 문자로 하고 전화하지말라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좀 따지듯 보냈더니 문자 짜증난다고 보내지말라더군요.
너무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시간마다 전화해봐도 안받더니 저렇게 나오니까 겁두나고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나랑 머하자는 거냐. 나랑 연락을 끊자는 거냐? 이랬더니..
욕을 하더라구요. 정말 화가나서 나 정말 너랑 못사귀겠으니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헐~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러자 하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나고 못헤어지겠더라구요.
홧김에 한말이지 정말 헤어지고 싶었던 맘이 간절했던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말실수 했다며 미안하다고 지난일도 미안하다며 잘지내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화해가 되었구 그게 지난 달 일이네요.
그리곤 잘지내왔어요. 싸우는 일도 없이요.
그런데 판도라의 상자는 열어보지 않는 것이지요.
저는 이것이 판도라의 상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열어봤습니다.
남자친구가 제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선 네이트 로그아웃을 하지않고 집에 돌아갔거든요.
그래서 저는 호기심에 문자함을 열어보았어요.
지난달 문자 사용 내용을 보고 저는 기절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와는 너무 허물 없이 지내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닭살 커플이 아닙니다.
그사람도 본인 스스로 표현력이 부족하고 쑥스럽다고 하였고 저도 사랑해 이런말을 잘하지않습니다.
서로 사랑해 라는 말이 하기가 쑥스러워 안합니다.(그 사람이 아니었는지도..)
그래도 좋아해.. 보고싶어 이런말은 항상 합니다.
아무튼 그런데 어떤 여자에게 지금 당장 보고싶어 죽겠으니 와달라는 문자를 3시간동안이나 보내서 조르고 있는 것입니다. 거의 40통의 문자를 보내면서요.
저와 싸웠던 지난 달에 연락안되는 그 하루 였습니다.
그런데 둘이 관계를 맺었나봅니다. 문자속에 그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전에도 같이 잤던 경험이 있는 것처럼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여자쪽에선 남자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고.
제 남자친구는 진심으로 니가 좋다고 고백하며 또 관계를 하고 싶다는 식으로 보내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제 또래인줄 알고 여자분에게 연락해버릴까 하는 맘도 생겼었습니다만..
싸이를 찾아보니 세상에 아주 어린 미성년자 입니다.
그런 어린애와 무슨 담판 지을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 남친이 참 어이가 없읍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약 30일이 지난것 같습니다.
그 후 둘은 연락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장난으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또 화가나는 문자가 있습니다.
세상에 저와 이렇게 오래 사겨오면서
남자친구의 그의 고등학교 동창생 여자에게 저를 숨기는 문자를 보냈더군요.
내가 여자친구가 어디있냐. 소개좀 시켜주라.
순간적으론 바로 전화해서 깨어지자고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는지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저는 당장 헤어질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제 친구 일이라고 생각하면 헤어지라고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정이란게 무서운 거죠. 말이 안떨어집니다.
아.. 저랑은 관계를 맺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저를 아껴주고 지켜주려 했습니다.
제가 완강히 거부한것은 아니지만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 두려움이 있음은 표현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정말 저를 아껴주고 지켜주는 줄 알았습니다. 참 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의 바람 이해합니다. 여자이던 남자이던 한눈 팔수 있습니다.
그게 한순간의 바람으로 끝났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고 싶기도 하지만..
요 근래는 아니지만 전에도 자주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 참 그렇습니다.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또한 친구에게 보낸 문자가 최근이라 또 믿음이 깨지네요.
한편으론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장난식으로 보낸거라고 이해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숨기는가.. 생각하며 화가 또 납니다.
두가지의 생각이 듭니다.
못헤어지겠다면 정말 지금처럼 사귀겠다면 아무말도 않고 내가 속으로 삭혀야겠다.
그러나 그러자니 제가 정말 병신 같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고 세상에 남자는 많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맘으로 당장 깨져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이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이야기 해버리면 서로 어떻게 전처럼 지내겠습니까?
또 말해놓고도 제가 용서 해준다 이러면 정말 제가 이사람에게 너무 집착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사람을 재고 자존심을 세우고 이러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일에 자존심을 버리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허나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깨지자고 말을 꺼낼지도 난감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정에 너무 약합니다. 한사람을 좋아하면 3년 4년 길게 좋아합니다.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계속 그리워하다 몇년만에 사귄람이고 전 남친은 잊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당장 남자친구밖에 없습니다. 아니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산산히 부서집니다. 그래도 못놓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전에 어떤 글을 읽은 게 생각이 납니다.
천천히 헤어질 준비를 하라고. 그리고 헤어지자는 말할 준비가 다 되면.
그냥 너가 싫어졌으니 헤어지자. 너가 바람을 피워서 난 못사귀겠다 보다는
그냥 다른 좋은 사람 만나라. 이렇게 헤어지라고.
저도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한 제 심정은 정말 제가 이 사실을 몰랐더라면 좋아겠습니다. 정말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을 알고나니 내가 이사람을 정말 믿음으로 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헤어지자고 하고 나면 제가 더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폐인이 될것 같습니다.ㅜㅜ
꼬치꼬치 따지고 싶지도 않네요. 헤어질꺼라면 저도 그놈 뒷통수 맞은 기분 들게 하고 싶은 기분도 들어요.ㅜㅜ 그렇다고 저도 똑같이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 내가 괜찮은 여자였구나 후회하게 만들어주고 싶기도해요.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어떡하죠. 내일도 보기로 했는걸요.
지금 사건을 빼고 그동안 제게 여자와의 어떤 일도 의심가게 한적이 없었구요.
제게도 오늘도 너무 잘해주었습니다.
그런게 그게 가식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