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남자친구와 2년넘게 교제중이며,, 남친 29, 저 27 입니다.. 남친은 평소에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술마시는걸 좋아하지만,, 올해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또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외아들에 외손주라,, 혼자 감당하며,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고,, 가끔 만나게되면 서운함만 앞세우고 해서,, (형제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많이 의지함..) 조금 관계도 소원해지고,, 또 만날 시간도 없어서,, 혼자 집에서 병간호하며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병간호 한지는 근 10개월 째이면,, 첨에 1~2개월 정도는 제가 퇴근하고 새벽까지 간병하며,, (남친과 교대해줌) 나중에 퇴원하고 나서도 5~6개월정도 까지는 똥오줌 치우며, 목욕, 병수발 다같이 해줬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저도 너무 지치고,, 또 남친이 모든걸 내 던지고 할아버지한테만 매달려있는게 너무 걱정되고, 힘이 듭니다.. 남친은 직장도 안다니고,, 10개월째 할아버지 옆에만 붙어있습니다.. 어쩔수없는 상황인건 알지만,, 할머니도 계신데,, 할머니를 못믿고,, 꼭 자기가 간병해야된다고 합니다.. 대출해서 생활비, 병원비 하고,, (저도 많진않지만 2~3백 썼습니다..) 집하나 남은거,, 여차하면 팔아서라도 간병할꺼라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데,, 집이 있으면 무슨소용이냐고,,,, 예전부터 그랬었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설계는 전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조금씩 지치고,, 저희 집에서도 걱정을 많이 하고,, 못된년 같지만,, 현실에 조금씩 눈을 뜨면서,, 지금은 거의 한달정도 제 생활만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회사도 너무 바뿌고,,,, 안가다 보니까,, 그 집에 들어설때의 오줌냄새를 생각만 해도,, 역겹고,, 저한테 너왜 안오냐고, 니가 장관만나기보다 더 힘들다고 말하는 할아버지가 너무 미워서 들여다 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남친과도 특별한 행사 (결혼식, 돌잔치)를 갈때를 제외하고는, 만나지도 않습니다.. 전화통화는 하루에 한번정도하고,,,, 근데,, 이번에 남친 친구 집들이가 있어서, 같이 가자고 했지만,, 저도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같이 가지 못하고,, 거기서 실컷 술먹고 놀고 있을때쯤.. 전화로만 집들이에 같이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밤새 재밌게 놀고 오라고,, 통화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일찍 부터 남친에게 전화가 와서,, 자기 친구들이 어제 자기행동을 보고 자꾸 놀리는데,, 나중에 무슨소리 듣고 오해할까바 전화했다고,, 무슨얘기 들어도 오해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여.. 그러고 나서 남친 친구가 전화받아서,, 웃으면서 농담반 진담반 식으로 어제 혹시 일부러 너 오지말라고 한거 아니었냐고,,, 신부측여자친구한테 들러붙어서,,,, 여기서 난리도 아니었다고,,,, 사진 찍어놨으니까 나중에 보고 잘 판단하라고 하더라구여.... (평상시에도 다시 생각해보라며,,, 농담 잘하긴 합니다..) 왠지 기분이 안좋았지만,, 그럴수도 있지 하며,, 웃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싸이에 집들이 사진 올라온거 보니까,, 그냥 웃고 넘길수가 없네여.. 사진엔 그냥 어떤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애 어깨에 팔올리고 찍은 사진 몇장....이었지만,, 밑에 글들이... 제남친을 가르키며,, 술이 많이 취했네,, 어쨌네,, 그 여자애도,, 많이 곤란했지만,, 다른친구들 봐서 참았다는둥.... 남친 친구들은,, 귀싸대기 날리지 그랬냐,,,,,, 등등.... 가슴이 갑갑 하구여...... 지금 전화를 했더니... 자고 있네여.. (전화한 시간 오후 3시 10분..) 오랫만에 술먹고 그런거니,,이해하려고 해도,, 나없는데서 술먹고 앵기는거,, 눈에 훤합니다...(전력이 있으니...) 그 집들이 부부의 신부가 저와 학교 동기라서 (친하지 않았고,, 결혼전에 소개시켜주면서 우연히 알게되었음)... 제 남친의 행동이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지조없는 남자만나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제가 못나서 남자가 밖에서 이러는거 같아요... 남자분들은 이런행동을 이해하시나요... 남자들 술먹고 기분업되서 이럴수도 있지뭘... 넘겨주려고해도... 가뜩이나,, 불투명한 미래와 남친의 평소 마인드때문에도,, 불안한 마음인 요즘에,, 저를 더 흔들어 놓는것 같습니다..
안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믿을 남자가 없습니다....
지금의 남자친구와 2년넘게 교제중이며,, 남친 29, 저 27 입니다..
남친은 평소에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술마시는걸 좋아하지만,,
올해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또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외아들에 외손주라,, 혼자 감당하며,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고,,
가끔 만나게되면 서운함만 앞세우고 해서,, (형제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많이 의지함..)
조금 관계도 소원해지고,, 또 만날 시간도 없어서,, 혼자 집에서 병간호하며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병간호 한지는 근 10개월 째이면,, 첨에 1~2개월 정도는 제가 퇴근하고 새벽까지 간병하며,, (남친과 교대해줌) 나중에 퇴원하고 나서도 5~6개월정도 까지는 똥오줌 치우며, 목욕, 병수발 다같이 해줬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저도 너무 지치고,, 또 남친이 모든걸 내 던지고 할아버지한테만 매달려있는게 너무 걱정되고, 힘이 듭니다..
남친은 직장도 안다니고,, 10개월째 할아버지 옆에만 붙어있습니다.. 어쩔수없는 상황인건 알지만,,
할머니도 계신데,, 할머니를 못믿고,, 꼭 자기가 간병해야된다고 합니다..
대출해서 생활비, 병원비 하고,, (저도 많진않지만 2~3백 썼습니다..)
집하나 남은거,, 여차하면 팔아서라도 간병할꺼라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데,, 집이 있으면 무슨소용이냐고,,,,
예전부터 그랬었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설계는 전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조금씩 지치고,, 저희 집에서도 걱정을 많이 하고,,
못된년 같지만,, 현실에 조금씩 눈을 뜨면서,, 지금은 거의 한달정도 제 생활만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회사도 너무 바뿌고,,,, 안가다 보니까,, 그 집에 들어설때의 오줌냄새를 생각만 해도,,
역겹고,, 저한테 너왜 안오냐고, 니가 장관만나기보다 더 힘들다고 말하는
할아버지가 너무 미워서 들여다 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남친과도 특별한 행사 (결혼식, 돌잔치)를 갈때를 제외하고는, 만나지도 않습니다..
전화통화는 하루에 한번정도하고,,,,
근데,, 이번에 남친 친구 집들이가 있어서, 같이 가자고 했지만,, 저도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같이 가지 못하고,, 거기서 실컷 술먹고 놀고 있을때쯤..
전화로만 집들이에 같이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밤새 재밌게 놀고 오라고,, 통화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일찍 부터 남친에게 전화가 와서,,
자기 친구들이 어제 자기행동을 보고 자꾸 놀리는데,,
나중에 무슨소리 듣고 오해할까바 전화했다고,, 무슨얘기 들어도 오해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여..
그러고 나서 남친 친구가 전화받아서,, 웃으면서 농담반 진담반 식으로
어제 혹시 일부러 너 오지말라고 한거 아니었냐고,,, 신부측여자친구한테 들러붙어서,,,,
여기서 난리도 아니었다고,,,,
사진 찍어놨으니까 나중에 보고 잘 판단하라고 하더라구여....
(평상시에도 다시 생각해보라며,,, 농담 잘하긴 합니다..)
왠지 기분이 안좋았지만,, 그럴수도 있지 하며,, 웃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싸이에 집들이 사진 올라온거 보니까,,
그냥 웃고 넘길수가 없네여..
사진엔 그냥 어떤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애 어깨에 팔올리고 찍은 사진 몇장....이었지만,,
밑에 글들이... 제남친을 가르키며,,
술이 많이 취했네,, 어쨌네,, 그 여자애도,, 많이 곤란했지만,, 다른친구들 봐서 참았다는둥....
남친 친구들은,, 귀싸대기 날리지 그랬냐,,,,,, 등등....
가슴이 갑갑 하구여......
지금 전화를 했더니... 자고 있네여.. (전화한 시간 오후 3시 10분..)
오랫만에 술먹고 그런거니,,이해하려고 해도,,
나없는데서 술먹고 앵기는거,, 눈에 훤합니다...(전력이 있으니...)
그 집들이 부부의 신부가 저와 학교 동기라서 (친하지 않았고,, 결혼전에 소개시켜주면서 우연히 알게되었음)... 제 남친의 행동이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지조없는 남자만나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제가 못나서 남자가 밖에서 이러는거 같아요...
남자분들은 이런행동을 이해하시나요...
남자들 술먹고 기분업되서 이럴수도 있지뭘... 넘겨주려고해도...
가뜩이나,, 불투명한 미래와 남친의 평소 마인드때문에도,, 불안한 마음인 요즘에,,
저를 더 흔들어 놓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