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부가 전혀 되지않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그래도..... 혜진이의 의도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왜....혜진이와 사귀는 시점에서.... 제가 폭탄과 사겨야되는건지..... 이건....이건.....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희과 친구녀석들도 저를 보는 시선이 달랐습니다. 측은한 눈빛도 있고..... 신기하다는 눈빛도 있고..... 아~~괴롭기만 합니다. 많은 여자를 사겨봤지만..... 이렇게 황당하게 사귀는건 첨입니다.
저....나쁜넘은 아닙니다. 여자를 사겨도....그때만큼은 최선을 다하는 녀석입니다. 하지만.....이건 아닙니다. 최선....이라는 말..... 제가 맘에 있어야지 나오는 말이 아닙니까?
에이~모르겠습니다. 끝이야 어떻든..... 약속은 했으니.....대충 사겨봐야겠습니다. 반찬도 여러가지이듯..... 여자도 여러분류를 만나봐야지.... 그녀들의 심리를 더욱 잘 파악하게 되지않겠습니까? 그냥.....이상한 심리테스트라고 생각할랍니다. 그렇게 생각하니....한결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학교앞 식당에서 혜진이와 그 폭탄을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아.....왜이리 이 시간이 더디기만 할까요?? 폭탄과의 어설픈 재회.....^^ 저기 그녀들이 들어옵니다. 혜진이와 달리 폭탄의 얼굴에 그림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뭐....이상하겠죠..... 학교에서 유명한 킹카가 자기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정말 엽기적인 일이지요....^^ 뭐....그녀에겐 횡재죠...횡재.....
학교앞 식당이라서 그런지 아는 사람들이 여럿 눈에 띕니다. 소문은 천리길도.... 간다죠? 아.....다들 그 소문을 들었는지.... 저와 그 폭탄을 번갈아가며 쳐다보고..... 궁시렁 거립니다. 참내.....폭탄 처음보나? 오늘따라 그 폭탄이 조용합니다. 뭐.....조용할수밖에 없겠지요..... 아....상황이 갑갑하기만 합니다.
그런 상황에 저녁식사라니..... 머리만 아프고.....먹는건지...마는건지.... 대충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까만 하늘에 별들은 총총히 박혀있군요.... 하늘은 왜이리 이쁘기만하는 겁니꺼?? 혜진이가 눈짓을하며 먼저 간다고 합니다. 아니...저보고 어쩌라고 그냥 가는겁니까? 이럴수는 없습니다. 참...난감합니다.
폭탄과 함께 조용한 커피숍으로 들어갔습니다. 음악은 왜이리 조용한것만 나오는 겁니까..... 차라리 신나는 음악이라도 나온다면..... 그나마 더 좋을텐데..... 그녀에게 허락을 받고 담배를 피웠습니다. 아.....속이 탑니다.
폭탄> 저......
나 > 먼저 말할께.....음....저.....
폭탄> 혜진이 때문에 저에게 그런말을 한거라면 괜찮아요....저도 농담라고 생각해요.
나 > 엥?? 농담....은 아니구.....저기.....
폭탄> 말 안해도 괜찮아요....내일이 만우절이니까....농담하신거죠?
나 > 내일이 만우절이야? 어....몰랐어..... ( 오늘따라 이 폭탄이 왜 이렇게 안되보이냐.....??)
폭탄> 그쪽이 그런말을 했다고는 믿지는 않아요.
나 > 아냐....너와 사귀고 싶어....진심이야!( 오~주여!! 살펴주소서.....^^)
폭탄> 네? 진심...이세요?
나 > 정말이야....정...말....로.....
그녀는 전혀 믿지못하겠다는 표정이였습니다. 그거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천하의 바람둥이이자 우리 학교에서 알아주는 최고의 킹카인 제가........ 국문학과 폭탄인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특종감이죠....암!!
그런데....... 오늘 그녀의 눈을 처음으로 마주보았는데..... 그 폭탄의 눈이 참 맑고 순수해 보입니다. 아......폭탄의 저주일겁니다. 암.....그럴겁니다.
이렇게해서 저는 그 폭탄과 더도 말고 딱 100일만 사귀기로 맹세를 했습니다. 그 폭탄에게 제 마음이 뺏길일은 없겠지만..... 1000분의 1....정도의 마음이 생길지모르니..... 경계를 늦추지말아야 겠습니다.
☆ 폭탄(She) ☆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제 귀에는 전혀 들리지않고 있었습니다. 그 킹카가 뭐가 아쉬워서..... 저같은 애를 사귀고 싶어할까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에게 직접 듣지못했으니..... 만약 그렇다고해도.... 전 잘모르겠습니다.
그는 우리 학교에서 알아주는 최고의 킹카입니다. 저..... 우리학과에서 알아주는 폭탄입니다. 뚱뚱한 몸에..... 그다지 눈에 띄지않는 외모.... 제가 다른 여학생보다 독보이는 건..... 오직 공부밖에 없습니다. 외모에 신경을 덜 쓰다보니.... 공부는 누구못지않게 잘한다고 자부할만큼.... 우수한 성적입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푸르른 대학시절..... 남들도 다하는 흔한 사랑도 못하는 저인걸요..... 그래서.... 더욱 혼돈이 됩니다.
수업을 마치고 혜진이와 함께 그가 기다리는 학교앞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는 먼저와서 저희를 기다렸습니다. 소문을 들었는지 아님 정말 자신이 그렇게 말한건지..... 아무렇지도않게 앉아있는 그가 대단해 보입니다.
식사도중 혜진이가 말했고..... 그 역시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제가 저녁을 제대로 먹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위가 막힌것처럼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는 네온 불빛으로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혜진이가 저에게 눈짓을 하더니 자리를 피해줬습니다. 한숨이 나옵니다. 뭘 어떡하라고...... 제가 꼭 놀림을 당하는 기분이 드는건......왜일까요?
그가 커피숍으로 가자고 말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고 이쁘게 된 커피숍엔 많은 연인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정윤이와 전 창가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가 담배를 연이어 피웁니다. 저렇게 줄담배를 피우는건.....그의 건강에 좋지않을것인데.....
서로 바라보면서 아무말을 못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 갑갑하기만 했습니다. 혜진이가 거짓말을 했든..... 그가 농담을 했든...... 지금 빨리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맞습니다......내일은 만우절입니다. 4월 1일...... 아마도 그는 농담이였을 겁니다.
전 아무래도 정말 바보인가 봅니다. 바보...... 제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그 역시도 말을 하더군요...... 내일이 만우절이기때문에 농담한거라면 다 이해한다고.....말했습니다.
그가..... 저에게 말하더군요.... 아니라고..... 그럼 뭘까요? 그가 저와 사귀고 싶다고 말합니다. 진심인가 봅니다. 그의 눈에서 진심을 보았으니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올것 같은데.......
◈ 킹카 & 폭탄 .....(8) ◈
★ 킹카(He) ★
아~공부가 전혀 되지않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그래도.....
혜진이의 의도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왜....혜진이와 사귀는 시점에서....
제가 폭탄과 사겨야되는건지.....
이건....이건.....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희과 친구녀석들도 저를 보는 시선이
달랐습니다. 측은한 눈빛도 있고.....
신기하다는 눈빛도 있고.....
아~~괴롭기만 합니다.
많은 여자를 사겨봤지만.....
이렇게 황당하게 사귀는건 첨입니다.
저....나쁜넘은 아닙니다.
여자를 사겨도....그때만큼은 최선을 다하는 녀석입니다.
하지만.....이건 아닙니다.
최선....이라는 말.....
제가 맘에 있어야지 나오는 말이 아닙니까?
에이~모르겠습니다.
끝이야 어떻든.....
약속은 했으니.....대충 사겨봐야겠습니다.
반찬도 여러가지이듯.....
여자도 여러분류를 만나봐야지....
그녀들의 심리를 더욱 잘 파악하게 되지않겠습니까?
그냥.....이상한 심리테스트라고 생각할랍니다.
그렇게 생각하니....한결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학교앞 식당에서
혜진이와 그 폭탄을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아.....왜이리 이 시간이 더디기만 할까요??
폭탄과의 어설픈 재회.....^^
저기 그녀들이 들어옵니다.
혜진이와 달리 폭탄의 얼굴에 그림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뭐....이상하겠죠.....
학교에서 유명한 킹카가 자기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정말 엽기적인 일이지요....^^
뭐....그녀에겐 횡재죠...횡재.....
학교앞 식당이라서 그런지 아는 사람들이
여럿 눈에 띕니다. 소문은 천리길도....
간다죠? 아.....다들 그 소문을 들었는지....
저와 그 폭탄을 번갈아가며 쳐다보고.....
궁시렁 거립니다. 참내.....폭탄 처음보나?
오늘따라 그 폭탄이 조용합니다.
뭐.....조용할수밖에 없겠지요.....
아....상황이 갑갑하기만 합니다.
그런 상황에 저녁식사라니.....
머리만 아프고.....먹는건지...마는건지....
대충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까만 하늘에 별들은 총총히 박혀있군요....
하늘은 왜이리 이쁘기만하는 겁니꺼??
혜진이가 눈짓을하며 먼저 간다고 합니다.
아니...저보고 어쩌라고 그냥 가는겁니까?
이럴수는 없습니다.
참...난감합니다.
폭탄과 함께 조용한 커피숍으로 들어갔습니다.
음악은 왜이리 조용한것만 나오는 겁니까.....
차라리 신나는 음악이라도 나온다면.....
그나마 더 좋을텐데.....
그녀에게 허락을 받고 담배를 피웠습니다.
아.....속이 탑니다.
폭탄> 저......
나 > 먼저 말할께.....음....저.....
폭탄> 혜진이 때문에 저에게 그런말을 한거라면 괜찮아요....저도 농담라고 생각해요.
나 > 엥?? 농담....은 아니구.....저기.....
폭탄> 말 안해도 괜찮아요....내일이 만우절이니까....농담하신거죠?
나 > 내일이 만우절이야? 어....몰랐어.....
( 오늘따라 이 폭탄이 왜 이렇게 안되보이냐.....??)
폭탄> 그쪽이 그런말을 했다고는 믿지는 않아요.
나 > 아냐....너와 사귀고 싶어....진심이야!( 오~주여!! 살펴주소서.....^^)
폭탄> 네? 진심...이세요?
나 > 정말이야....정...말....로.....
그녀는 전혀 믿지못하겠다는 표정이였습니다.
그거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천하의 바람둥이이자 우리 학교에서 알아주는
최고의 킹카인 제가........
국문학과 폭탄인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특종감이죠....암!!
그런데.......
오늘 그녀의 눈을 처음으로 마주보았는데.....
그 폭탄의 눈이 참 맑고 순수해 보입니다.
아......폭탄의 저주일겁니다.
암.....그럴겁니다.
이렇게해서 저는 그 폭탄과 더도 말고
딱 100일만 사귀기로 맹세를 했습니다.
그 폭탄에게 제 마음이 뺏길일은 없겠지만.....
1000분의 1....정도의 마음이 생길지모르니.....
경계를 늦추지말아야 겠습니다.
☆ 폭탄(She) ☆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제 귀에는
전혀 들리지않고 있었습니다.
그 킹카가 뭐가 아쉬워서.....
저같은 애를 사귀고 싶어할까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에게 직접 듣지못했으니.....
만약 그렇다고해도....
전 잘모르겠습니다.
그는 우리 학교에서 알아주는
최고의 킹카입니다.
저..... 우리학과에서 알아주는 폭탄입니다.
뚱뚱한 몸에..... 그다지 눈에 띄지않는 외모....
제가 다른 여학생보다 독보이는 건.....
오직 공부밖에 없습니다.
외모에 신경을 덜 쓰다보니....
공부는 누구못지않게 잘한다고 자부할만큼.... 우수한 성적입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푸르른 대학시절.....
남들도 다하는 흔한 사랑도 못하는 저인걸요.....
그래서.... 더욱 혼돈이 됩니다.
수업을 마치고 혜진이와 함께 그가 기다리는 학교앞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는 먼저와서 저희를 기다렸습니다.
소문을 들었는지 아님 정말 자신이 그렇게 말한건지.....
아무렇지도않게 앉아있는 그가 대단해 보입니다.
식사도중 혜진이가 말했고..... 그 역시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제가 저녁을 제대로 먹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위가 막힌것처럼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는 네온 불빛으로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혜진이가 저에게 눈짓을 하더니 자리를 피해줬습니다.
한숨이 나옵니다. 뭘 어떡하라고......
제가 꼭 놀림을 당하는 기분이 드는건......왜일까요?
그가 커피숍으로 가자고 말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고 이쁘게 된 커피숍엔
많은 연인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정윤이와 전 창가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가 담배를 연이어 피웁니다.
저렇게 줄담배를 피우는건.....그의 건강에 좋지않을것인데.....
서로 바라보면서 아무말을 못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 갑갑하기만 했습니다.
혜진이가 거짓말을 했든..... 그가 농담을 했든......
지금 빨리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맞습니다......내일은 만우절입니다.
4월 1일...... 아마도 그는 농담이였을 겁니다.
전 아무래도 정말 바보인가 봅니다.
바보...... 제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그 역시도 말을 하더군요......
내일이 만우절이기때문에 농담한거라면 다 이해한다고.....말했습니다.
그가..... 저에게 말하더군요....
아니라고..... 그럼 뭘까요?
그가 저와 사귀고 싶다고 말합니다.
진심인가 봅니다.
그의 눈에서 진심을 보았으니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올것 같은데.......
킹카인 그.....
폭탄인 나.....
그렇게 아름다운 봄날에 사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