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돈도없는게 입만 살은 그지년이 됐어요..

죽여버릴거야2005.12.12
조회69,593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전22 그 남자는27

 

걔가 생일이였는데 한달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헤어지자고 한후

대략 한달있다가 다시 만나기 시작했어요

 

근데 다시 만났으니까 제가 많이 좋아해서 하여튼 다시 만나서 잘 지내려고 했죠.

다시 만난날 전날이 그사람 생일이였어요.

 

그래서 생일선물을 준비하려다가 괘씸하기도 하구 하루 지나고 그래서

그냥 만났죠

 

하여튼 그러다가 늦었지만 선물해준다고 머갖고 싶냐고 그래서 내가 맘대로 사도 되지?

그랬더니 자기는 꼭 가지고싶은것만 받는데요

 

그래서 머갖고 싶냐고 그러니까 패리***램스울 티였나 몰라 하여튼 22만원인가 그렇데요

그래서 그거 갖고싶다그래서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22만원짜리 티를 사달라고 하니

전 좀 당황했어요.

그래도 좋으니까 갖고싶다니까 사주려고 했어요.

 

근데 자꾸 문자로 105사이즈 사놓으라고 어쩌고저쩌고 남겨놓는거에요

그래서 쟤 저티 받으려고 나 다시 만나나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사주려고 했어요..어쨋든 그인간이 좋았었으니까!

 

근데 어느날 만났는데 그 백화점에 가는거에요

지금 사달래요 근데 제가 그때 카드를 안가져왔었거든요

그래서 오빠가 사라고 아님 오빠가 돈내면 내가 내일 주겠다고

그랬더니 저보고 사래요

그오빠가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된다구 어쩌고저쩌고 그러는거야

그럼 내가 내일 같이와서 사다준다고 그랬죠

 

근데 제가 바에서 일을 하는데  요 몇일 과음하고 맨날 동틀때 들어와서

엄청 피곤했었어요

그래서 자느라 전화를 못받았어요..

그러다가 깜빡하구 집에 핸드폰 놓구 일나가서 또 전화를 못받았죠..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러가려구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늘까지 이렇게 됐어요..

 

근데 오늘 일어나서 문자를 봤더니

돈도없는게 입만살아가지고 개그지같은년아 재수만빵이네 세일기간도 놓치고 영원히즐 퉤

 

이렇게 문자가 온거에요

전 정말 어이를 상실했죠..

 

돈20만원때문에 거지가 되다니..

내가 본의아니게 그렇게 됐다고 해명하기도 짜증나고

사가지고 가서 그러기도 짜증나고

전 저인간이 절대 이해가 안되요

어떠케 저따위말을 할수 있을까요?

 

누가 사주기 싫어서 그런거냐구

제가 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버릇된다고 사주지말래요

그래서 맞아 사주지 말아야해 이랬는데

그래도 내가 좋아해서 사주려고 했는데

저따위로 나오니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졸지에 돈도없는게 입만 살은 그지년이 됐어요..  남친 비번을 알고 싶어하는 거 나쁜가요?